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푸른숲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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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처럼 사랑과 명성을 좇았지만, 그 덕분에 항상 돈에 쫓길 수밖에 없었다. 발자크의 낭만주의는 그의 삶을 언제나 리얼리티로 내몰곤 하였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유작(遺作)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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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의 와인 - 박찬일이 들려주는 일상의 와인 이야기
박찬일 지음 / 나무수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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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셰프가 쓴 와인 이야기라기에 큰 기대를 갖고 펼쳤으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그의 다른 글들에 미치지 못하였다. 이도 저도 아닌 책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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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12-2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셰프의 방송 출연 빈도가 높아지니까 셰프 이름을 내건 출판물도 많아졌어요. 인기에 편승해서 나오는 책들은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요.

묵향 2015-12-27 11:37   좋아요 0 | URL
박찬일 셰프는 기자 출신이고, 글 잘 쓴다고 알려진 작가라, 이 분이 쓴 와인 이야기라면 시중에 깔려, 널려 있는 와인 책들과는 다른 면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였거든요. 와인 칼럼을 쓰고 있는 친구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주기도 하였고... 그의 진의와 달리 ˝와인은 `음료`이고 `국물`이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즐겁게, 멋대로 마시면 된다. 그런데... 쉿! (작은 목소리로) 조금 알고 마시면 더 즐겁게 마실 수 있기는 하다.˝는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은데, 박찬일 셰프만의 특별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이 분의 『보통날의 파스타』를 읽고났을 때는 그의 책을 다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스탕달의 아무르 연애론
스탕달 지음, 조종순 옮김, 황창배 그림 / 해누리기획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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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달의 『연애론』을 재구성하여 엮었다는데, 어디까지가 스탕달인지 혼란스럽다. 여하튼 스탕달은 영리한 사람인 것 같다. 돈 후안과 같은 연애 편력의 끝에 베르테르가 되어야겠다는 지혜를 얻은 것일까.

"여자의 지적 매력은 결정작용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에 지적인 여자와 연애를 하게 되면 남자는 여자의 사상을 함께 토론하면서 더욱 그녀에게 매혹된다. 또한 개인의 사상에는 어느 정도 성격과 인격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되므로, 이런 연애는 다른 연애처럼 맹목적이지 않고 불행도 적다.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망이 있는 한, 아무리 높은 교육을 받아도 여자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높은 교육을 받은 여자는 여자답지 않다는 생각은 꾀꼬리에게 노래를 가르치면 봄에 지저귀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것과 같다." (1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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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프랑스어 완전 첫걸음 (책 + MP3 CD 1장) 국가대표 외국어 완전 첫걸음 3
한택수 지음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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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구경하기 좋은 책. 한글 발음 표기도 초심자에게는 그 나름으로 유용하였고, CD 발음을 함께 참조하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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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연발 - 전예원세계문학선 308 셰익스피어 전집 8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정옥 옮김 / 전예원 / 199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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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유쾌한 소극(笑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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