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 임대업 따라하는 경매는 이제 그만!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1
전용은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부동산경매가 단기투자라고단기투자라면 좋지. 즉시 팔고 바로 버는데 누가 좋아하지 않겠어?’라며 돈벌수 있는 확실한 정보인지 확인해 보고 싶어졌다.

 

우리 부모님은 벌써 20년이나 팔지도 못하는 땅을 사서 지금까지 마음 고생을 하신다. 이 책처럼 단기투자가 가능한 물건 이셨다면 저자의 말처럼 스트레스도 덜 받으시고 회수된 돈으로 여행도 다니실 수 있었을 것이다. 언제나 하시는 말씀이 차라리, 은행에 적금이라도 부었으면…’ 하신다.

 

이 책의 저자는 20대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취직할 생각도 없이 빈둥대던 백수였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러다 취직을 하고, 결혼을 했지만, 뭔가 자신의 적성에 맞아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며 부업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시작한 경매가 처음에는 스트레스가 꽤 심했고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그때, 저자의 아내가 잘 안되면 그만둬. 뭐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란 말에 생각과 행동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없던 여유를 스스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그때부터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부동산경매에 접근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부업이 주업이 되었는데, 알고 지내는 선배나 지인들이 경매공부 1년하고 머뭇거리거나 조금하다가 장기투자로 발목 잡혀서 맘고생 돈고생하다 그만두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렇게 자신의 요령을 전하고 싶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요령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사람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아서라, 나도 좀 해봤는데, 정말 힘들고 돈이 안되더라라며 오히려 같이 그만 두자란 반응과 그렇게 쉽게 잘 벌 수 있어요. 나도 그럼 시작해 봐야지.”라며 너무 쉽게 달아올라 옆에서 보기에 불안한 2가지 부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자의 노하우(저자는 구지 요령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경험적인 기술이라 표현하고 있다.)는 오랜기간 고민하고, 시험하고, 확인하여 성취한 결과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저자의 조언처럼 뚝심있게 포기없이 계속하여야 만이 경매의 단기투자가 가능하다 싶다.

 

쉽게 생각하고 쉽게 끓어올랐다 식어버리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이 책의 요령만 터득하면 단기투자에는 제격인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저자를 한 줄로 표현하면 이렇다. 제갈공명이 장비와 유비를 데리고 경매를 밥장사처럼 하고 있다. 라고 말이다.

 

누군가 급히 해결해야 할 경매물건()을 적당한 가격에 사서 장비에게 임장도 시키고, 유비에게 장기물건들 관리도 시키고, 쉴 때는 쉬기도 하는 요령을 부리면서, 상대의 구미를 맞춰 밥()을 파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갈공명인데, 겸손하기까지 하다.

 

저자의 요령을 함께 깊이 공부할 기회가 되어 너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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