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의 완전한 인간이라 평가받는 체게바라.
혁명의 아이콘.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이성으로
언제나 세상의 모든 불의에 맞서
그대가 분노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다!

태양을 마주할 용기가 있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뜨거운 가슴을 찾아 헤맬줄 알아야 한다.
그 길이 돌이킬 수 없는 길이라 할지라도
심지어 돌아오지 못할 길이라 할지라도

나를 이끄는 유일한 열정은
진실을 전하는 것이다.
나는
돌이킬 수 없는 길 보다는
돌아오지 않는 길을 선택하겠다.

누구나 그렇겧지만
같은 길을 여행하더라도
어제의 목적과 오늘의 목적은 다른 것임을 깨닫는다.

도덕이란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데서 시작한다.
서구 사람들 대부분의 행동을 특징짓는 것이 있다면 개인주의인데, 우리가 거기에 빠져든다면 진정한 도덕이 있을수 없을 것이다.

-------- 체게바라 어록 中


🇨🇺 🇨🇺 🇨🇺 🇨🇺 🇨🇺 🇨🇺 🇨🇺 🇨🇺 🇨🇺 🇨🇺 🇨🇺
내가 가지고 있는 체게바라 책들....
두권 누락. 체게바라 전, 체의 마지막 일기
체게바라 평전은 초판인데 개정판으로 잘못 올림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는 표지가 좀 다르다.
마지막 사진이 책표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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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1-09-08 23: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멋도 모르고 체게바라 평전 읽으면서 흥분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새 열정은 사라지고 차가운 이성이라는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심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을 가지고 계셔서 놀랍습니다!ㅎ

대장정 2021-09-08 23:32   좋아요 4 | URL
ㅎㅎ 체게바라 셔츠...다신 올수없는 시절이죠. 차가운 이성이라는 이불...멋진표현입니다. 나이가 들면 보수가 된다는 말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열정 아주 잃지 않으려고 체게바라를 하루에 조금씩 읽고있네요.

오늘도 맑음 2021-09-08 23: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건 뭐 오타쿠 수준이이네요ㅎㅎㅎ
출간된 책은 거진 다 보셨군요? 전 저중에서 4권 읽었어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어요~!! 가슴이 막 웅장해 졌다고나 할까, 암튼 영화보고 몇날 며칠을 앓았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 넘 좋았어요ㅠㅠ 체 게바라 이름만 들어도 아직도 가슴이 띄네요~!!! 😍

대장정 2021-09-08 23:40   좋아요 4 | URL
ㅎㅎ 😂 오타쿠까지야 되겠습니까. 그냥 좋아서...두권 더 있는데 깜빡하고 못 올렸네요. 체게바라 전, 체의 마지막 일기. 요건 볼리비아 일기의 구 버전입니다. 번역이 좀 다르긴 합니다. 혹시 보셨나 모르겠는데 ˝체게바라 뉴맨˝이라는 쿠바, 아르헨티나에서 만든 다큐도 있답니다. 문성근씨가 나레이션을 했네요.

막시무스 2021-09-08 23:41   좋아요 3 | URL
북플에서 한주에 한편씩 추천 영화가 걸려드는데 이번주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가 될것 같아요!ㅎ 요즘 답답했는데 웅장해지는 가슴을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ㅎ 편한밤 되세요!

대장정 2021-09-08 23:50   좋아요 3 | URL
추천영화?그런거도 있나요. 오늘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다시 한번 보고 자야겠네요. ˝사랑하는 옛 동무들아~~~˝로 시작하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막시무스 2021-09-08 23:52   좋아요 3 | URL
특별히 그런게 있는건 아니구요!ㅎ 알라디너분들이 페이퍼 쓰시면서 영화 언급하면 책이랑 연계해서 보기 좋아요! 저는 벨아미는 봤구요, 금욜쯤 아웃오브아프리카 마무리되면 그것보고, 주말쯤에 모터싸이클 보려구요!ㅎ 그리고 체게바라 어게인 해볼까요?ㅎ

대장정 2021-09-08 23:55   좋아요 1 | URL
아! 그렇군요! 체게바라 어게인 좋습니다. 😂

오늘도 맑음 2021-09-09 00:01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 두권이 빠지셨다니ㅋㅋㅋㅋㅋㅋ 이분들 미처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줄이야~’ ㅋㅋㅋㅋㅋ 막시무스님 시계태엽오렌지 나오는 순간부터 알아보긴했는데요ㅎㅎㅎㅎㅎㅎ 저도 다시 제 입덕해보도록 합지요~^^

그레이스 2021-09-08 23: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맨윗줄 두번째 책 갖고 있어요!

대장정 2021-09-08 23:49   좋아요 3 | URL
아! 그러시군요. 체게바라 고전이죠! 편안한밤 되세요😊

mini74 2021-09-09 00: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혁명적인 체게바라를 가장 자본주의적인 방법으로 저는 소유하고 있습니다. 체게바라 티셔츠 ㅎㅎㅎ

대장정 2021-09-09 00:41   좋아요 2 | URL
mini74님, 74가 생년이 맞다면 저하고 동일시대를 살아가시는 분인데 그 👕 티셔츠를 아직까지 보관하신다구요?진정한 체게바라 오타쿠십니다.😂 😂 😂

오늘도 맑음 2021-09-09 09:06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그렇잖아도 한번씩 맥주 광고 같은데 체 게바라 나오면 좀 속상하고 그랬는데 넘 재치있는 입담에 빵 터졌네욯ㅎㅎㅎㅎ mini74님 진정 빡센 오타쿠십니다🙏

scott 2021-09-09 01:01   좋아요 4 | URL
전 체게바라 초콜릿 틴케이스 .🖐 갖고 있습니돵 ^ㅅ^

대장정 2021-09-09 01:03   좋아요 3 | URL
ㅎㅎ 부럽습니다. 근디, 녹슬지 않나요? 😂

오늘도 맑음 2021-09-09 01:13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내일 출근들 안하시나요?ㅋㅋㅋㅋㅋ 넘 웃겨서ㅠㅠ

대장정 2021-09-09 01:15   좋아요 2 | URL
혁명을 하는데 출근이 대순가요ㅋ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