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크 & 피클스 - 이균 셰프가 그리는 음식과 인생 이야기
에드워드 리 지음, 정연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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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p. 피클은 사랑 이야기와 매우 비슷하다. 둘 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잘 되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지만 인내심을 가지면 언제나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눈덮인 장독 뚜껑을 열고 살얼음 낀 김치 한 포기를 꺼낼 때 얼마나 손이 시려웠는지 생각나서 울었다.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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