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명명과 식물학에서 쓰는 라틴어는 초보 정원가들을 주눅 들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땅도 한 평 없는 내가 정원가를 상상한다.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식물의 명명과 식물학에서 쓰는 ‘라틴어‘가
초보 정원가를 주눅 들게 할 지 몰라도
나는 아니다.

조경 시험에 나오는 이름이라 들여다볼 뿐이다.
부담이 없으니까 되려 재미있다.
어.... 재미있으니까 계속 본다.

계속 보니까 욕심 난다.

장바구니에 넣어둔다.

일단..

언젠가 사겠지만 오늘은 아니다.

음... 적어도 오전은 아니고!

저녁에?

한밤중에?

자다가 깼을 때가 젤 위험하긴 하지.





식물의 명명과 일반명

식물의 명명과 식물학에서 쓰는 라틴어는 초보 정원가들을 주눅 들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생명체를 분류하는 분류학은 우리가 자연계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학이다. 

분류학이 없다면,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식물이 무엇인지
우리가 기르거나 사고 있는 식물이 무엇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겠는가.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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