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완전히 딴세상이다.
한국말이라고 다 같은 한국말이 아니로다.
그래서 100점 만점에 60점 맞으면 합격인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
세상살이가 다 그런 것 아닐까.
60점이면 합격인데 너무 처음부터 90점 100점 맞으려고 애썼던 거 아닐까.
일단 시험에 합격하고 나머지 점수는 차차 현장에서 실력으로 쌓아가면 되는 거 아닐까.
일단 필기 합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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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식물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초본 식물은 보통 생중량의 80~90% 이상이 물이며, 목본식물도 5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식물에게 물은 단순한 환경요인뿐 아니라, 식물의 주요 구성요소이기도 하다. 식물세포를 팽창시키도록 작용하는 압력인 팽압을 유지하는 데에도 물이 필요하다.
식물에 포함된 물의 양이 일정량 이하로 감소하면, 팽압이 줄어들어 위조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고사한다. - P162
■유성생식, 무성생식
종자는 수정에 의해 암수가 합체하여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성을 통해 생식하는 것을 유성생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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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유성생식에 대해, 삽목이나 휘묻이, 접목, 구근번식, 포기나누기 등의 번식방법은 수컷과 암컷의 합체가 없기 때문에, 성의 개입이 없어서 무성생식 혹은 영양번식이라 한다. 조직배양도 영양번식의 일종이며, 새로 늘린 개체는 부모와 같은 유전정보를 가지게 된다.
같은 부모로부터 무성생식에 의해 늘린 개체군을 클론clone이라고 부른다. - P170
■삽목
잎이나 줄기, 뿌리 등 일부를 분리하여, 삽목상에 꽂아 뿌리나 싹을 형성시켜, 새로운 독립된 식물체로 증식시키는 방법을 삽목 또는 꺾꽂이라고 한다.
식물은 상처가 나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이나 기관을 만드는 재생능력늘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삽목은 인위적으로 식물의 일부를 절단하여 분리된 식물체의 재생을 유발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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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수는 새눈이 나오기 직전인 2월 하순부터 3월과 장마시기,
상록수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시기가 삽목의 적기이다.
삽목 후 온도를 15~25°C로 유지하면 언제라도 발근이 가능하다. - P172
■ 접목
식물체의 일부를 떼어 내어, 다른 식물체에 유합시켜 새로운 개체로 번식시키는 방법을 접목라고 한다.
접목되는 쪽의 식물을 대목stock이라 하고, 붙이는 쪽의 식물을 접수scion라고 한다.
접수는 지상부로 뻗어서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거나 관상부가 되며, 대목은 뿌리가 붙은 식물을 이용하며 뿌리와 줄기의 일부가 된다.
접수는 광합성에 의한 동화물을 대목으로보내고, 대목은 뿌리부터 흡수한 물이나 양분을 접수로 보내기 때문에 양자는 서로 공생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접목의 장점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종자나 삽목 등으로 번식시킬 수 없는 식물도 번식이 가능하며, 같은 형질을 유지할 수 있다.
2.접목묘는 종자파종에 비해 생장. 개화 · 결실이 빠르다.
3.대목의 선택에 따라 병해나 더위, 추위에 강한 수종을 만들 수 있다.
4.대목에 여러 가지 원예품종의 접수를 접목하여, 다양한 꽃이나 열매를 즐길 수 있다. - P174
■전정
식물의 줄기(수간 또는 가지)를 자르는 것을 전정이라고 한다.
전정은 식물체를 작게 키우거나, 분지를 촉진시키거나, 가지의 수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행한다.
또 전정을 통해서식물을 재배하는 공간에 적합한 수형으로 만들거나, 꽃이나 열매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꽃이나 열매를 즐기는 식물은 꽃눈이 생기는 시기가 식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정시기를 잘못 맞추면 꽃눈을 없애버리는 수가 있다.
따라서 식물마다 꽃눈이 생기는 시기를 미리 조사해서 꽃눈이 생기기 전에 전정을 해야 하며, 이미 생긴 후에는 하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꽃이 지기 시작할 무렵이나 꽃이 진 직후에 실시한다.
꽃이나 열매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낙엽수는 낙엽기부터 이른 봄(11~3월)까지,
상록수는 새눈이 생기기 직전인 3~4월이 전정의 적기이다.
*전정의 종류 1. 가지치기 2. 주갱신 3. 수관다듬기 4. 순자르기(적심. 어린 곁가지의 적심을 아적 혹은 눈자르기라고 한다. 소나무류의 경우는 특히 순지르기라고도 한다.) 5. 꽃솎음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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