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정엄마 외할머니 - 개정판
문희정 지음, 문세웅 그림 / 문화다방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 조카가 태어난 겨울이 떠오른다. 눈이 왔고 동네 병원이었고, 산후조리원이라는 것이 생기기 전이었다. 사흘 만에 산모(언니)와 갓난아기가 집으로 왔다. 이 그림책을 통해 삼십 일 년 전, 딱 지금 내 나이에 열혈 할머니가 된, 젊은 울엄마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