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쓰는 법 - 이야기의 스텝을 제대로 밟기 위하여 땅콩문고
이현 지음 / 유유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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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사람, 미야자키 하야오』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회의 장면이 나온다. 어떤 사람이 미야자키 하야오 앞에서 판타지 세계에 등장할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는데,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사실 뇌병변장애인을 연상하게 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그 캐릭터를 보자마자 표정이 굳었다. 그 캐릭터를 만든 사람이 비하의 의도는 없다고 항변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누군가의 아픔에 대해 함부로 아는 척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한다. (57쪽)_『동화 쓰는 법』 5장. 무심코 던진 돌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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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ㅡ스튜디오 지브리 사람들ㅡ『끝나지 않은 사람, 미야자키 하야오』 다큐멘터리 만든 사람들ㅡ다큐멘터리를 본 사람들ㅡ이야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ㅡ함부로 아는 척 하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는 오들도 명랑해. 명랑 명랑~


미야자키 하야오는 그 캐릭터를 보자마자 표정이 굳었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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