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절망‘, ‘소외‘, ‘헌신‘, ‘의기양양함‘ 같은 용어를 접하고 나에게도 그런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P21

우리는 가끔 아무 이유 없이도, 또는 도통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분노가 일어난다고 본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분노는 불공정한 취급을 당했다고 느낄 때 나타난다. 크든 작든 부당한 일을 겪으면 화가 나기 마련이다.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새치기 하면 짜증 난다. 당신이 승진 대상자였는데 사장 조카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 격분한다. 두 사건은 달라보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똑같은 역학 작용의 결과다. - P33

해결하지 못하면 겉으로는 누그러진 듯 보일지 몰라도 속으로는 곪아 버릴 것이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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