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웬디 스즈키/뉴욕대학교/신경과학센터/신경과학 및 심리학 교수/운동/신경가소성/뇌/기억력/집중력/창의성/신경과학/신체활동/브레인 핵스Brain Hacks

※관련독서: 《우울할 땐 뇌과학》, 《신경가소성》, 《Deviate: The Science of Seeing Differently》


(006)솔직히 내 삶은 굉장히 우울했다.

(009)뇌 전체를 사용해야 했다.

(010)나는 뇌를 깊이 사랑하고 존중했지만, 인간은 뇌 이상의 존재이며 뇌와 연결된 몸이 세상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나는 몸 전체를 소홀히 하고 있었다. 황폐해진 뇌 일부를 자극하는 것보다 몸 전체를 작동시키는 것이 더 시급했다. 다시 말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뇌 전체를 균형있게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뇌와 몸을 연결해야 한다.

반갑고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겠다. 뇌를 활성화하고 마음과 신체를 연결하여 뇌와 몸의 불가분적 관계를 이용하면, 뇌 기능은 이례적이고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향상된다. 즉 사고력을 날카롭게 다듬고 기억력을 증진할 수 있다. 또 환경(신체를 포함한)의 좋은 측면을 활용하고 나쁜 환경(스트레스, 부정적 사고, 트라우마, 중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나는 수년간의 소파생활을 접고 규칙적인 에어로빅과 요가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신체의 변화를 보고 느끼는 것은 마법같은 경험이었다. 유년 시절 이후 처음으로 육체적인 자신감을 느꼈다. 이전보다 강해진 느낌이었고 약간은 섹시하게 느껴지기도 했으며, 운동을 하면 할수록 더 환상적인 기분이 들었다. 내 몸은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었고 뇌도 그것을 좋아했다!

(034)우리가 하는 모든 일, 그리고 그것의 기간과 강도가 뇌에 영향을 준다. 탐조 전문가가 되면 뇌의 시각 체계가 변하여 아주 작은 새들까지 구분할 수 있게 된다. 탱고를 매일 추면 정확한 발놀림을 수용할 수 있도록 운동 체계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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