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애매하다.
내가 왜 이 책을 읽고싶었더라?.. 도무지 모르겠네.
아아.. 알다가도 모르겠다.
재미가 없다.
도무지.
책이 재미없어서 재미없는 건지,
내 상태가 이래서(수면 부족, 피로 누적) 재미없는 건지, 그 또한 알 수 없다.

별점 보류.
내일 다시 읽어보겠음!

나는 대학에서 한국어교육학이란 과목을 가르치는데, 그 내용 중 대부분은 인간이 두 번째 언어를 어떻게 습득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8p.)

아침 8시에 시작되는 중국 대학의 수업. 학생들은 온갖 음식을 먹으며 내 강의를 듣는다. 중국식 크레페인 전병으로 시작해서 도넛 스틱 모양의 유탸오, 콩국물인 더우장, 삶은 달걀까지. 처음에는 생경하고 당황스러운 광경이었지만 지금은 약간 아빠의 마음 같은 흐믓한 느낌으로 학생들을 바라본다. (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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