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Grammar Gateway Basic) - 기초영어 문법 한달 완성, 영문법·영어회화·영작 동시학습 그래머 게이트웨이 시리즈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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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에 손을 놓은지 40년 만에 다시금 영어를 익혀 보고자 영문법 책을 손에 들었다.

많지는 않아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이 몇 몇은 있지 않을까 싶은데, 80세, 90세의 어르신들이 후회 한 일 가운데 하나가 50세, 60세에라도 하고 싶은 어학을 공부하지 않은것이라는 후회의 글을 통해 나 역시 그분들과 같은 공통된 후회를 하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다시 해 볼 수 있는 마음이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차근 차근 공부해 보고 싶다.

수 많은 영어관련 도서들, 영문법 서적들이 시중에 존재하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어떤 책이 나에게 맞고 도움이 될지 쉽게 분간하기 어렵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이유가 있는 도서라면 나에게도 맞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만나본 책이 바로 Grammer Gateway Basic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이다.

기억력도 그다지 좋지 않고 힘에 부치는 학습이 되겠지만 그나마 삶의 과정에서 체득한 끈기는 이 책의 학습을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넘친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Grammer Gateway Basic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은 다양한 어학시험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아이의 토익시험을 위해 책을 사고 공부하는 과정을 지켜 보며 변변치 않은 점수에 닥달을 했던 나의 모습에 반항이라도 하듯 아내와 아이의 항변적 주장으로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도전해 점수를 받아 오라고 하는 터에 다분히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 나이에(참고로 61세)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해 가정의 평화를 위해 모범을 보이고자 책 한 권으로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선택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 영어와는 담을 쌓고 살았던 세월들이지만 펼쳐진 영문법의 내용들은 어렴풋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물론 그러한 기억이 어쩌면 방해가 될수도 있다.

지난 기억들을 지우고 새롭게 마주한 초보의 마음으로 기초 영문법을 닦아 나가는 길이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문법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어 목표량을 끝낼 수 있고 더불어 말하기와 글쓰기라는 능력까지 함께 거둘 수 있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것이 이 책의 특징이기도 하며 추가적으로 출판사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보조 도구로의 학습 자료들을 통해 기초를 뛰어 넘는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구성으로의 지면을 살펴 보면 한 면에 해당 문법에 대한 설명을 비주얼화 한 그림과 문법적 요소들을 알차게 설명하고 반대면에는 설명한 문법에 대한 내용을 연습문제로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은근과 끈기를 가진 노년 인생이라 해도 하루에 5-6과를 욕심내서 학습하기 보다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짜여진 내용을 차근차근 해 나갈 수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시간이 촉박한 학습자들에게는 불필요한 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와 같은 기억력과 학습력이 떨어지는 이들에게는 하루 하루의 학습 진도를 체크하고 달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지면이 필요하다.

어쩌면 내 생각을 이렇게도 꼭 맞게 표현 해 놓은 책인지 놀라울 정도이고 보면 역시 베스트 셀러 1위 라는 명칭이 그냥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루 2과(unit) 분량으로 학습해 나가면 50일이 소요된다.

학습자로서는 해야 할 일보다 하지 않아야 할 일들이 사회인으로서 하게 되는 경우가 딱 지금이지만 가정의 평화?와 모범적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나의 스스로의 다짐이기에 흔들림 없이 학습을 해 나갈 것이다.

더 없이 좋은, 훌륭한 교재임을 스스로 감탄하게 된다. 이 책을 마주하는 독자들 역시 그러한 놀라움과 기쁨을 마주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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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주가 차트 실전 노트 : 데이 트레이딩 편
사가라 후미아키 지음, 김진수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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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주식을 통해 재태크 하고자 하는 사람들 가운데 주자 차트를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지만 그리 쉽지 않다는 사실을 많이들 토로한다.

그렇다면 왜 주가 차트를 읽이 쉽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

주가 차트는 시장의 다양한 변수들이 반영되며 그러한 변동성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기에 보통의 일반인들로서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막상 투자하고자 하는 이들이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이미 투자에 손을 대었고 이익 보다는 손실을 입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은 거짓이 없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주가 차트를 잘 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그 해답을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세상에서 제일 쉬운 주가 차트 실전 노트" 는 주가 차트에 반영되는 변수들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며 차트를 읽는 능력과 뉴스 자료를 판별하는 능력을 키워 손해보지 않는 투자를 하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주가 차트는 대부분 후행 자료라는 성격을 갖고 있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꼭 그러한 것만은 아니다.

다양한 유스 재료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차트 분석으로 확실하게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승리 방정식을 깨우친다면 적어도 지금까지의 주식투자로 인해 손해를 본 기억들을 조금은 치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거에는 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증권사를 통해 주식거래를 하곤 했지만 지금은 데이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집에 앉아서, 외출해 있어도 스마트 폰으로 얼마든지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투자 시장의 외부적 변화는 우리 일상 생활의 변화 이지만 장소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주식투자를 하는 방식을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연간 수익률 1,000% 달성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룩한 저자의 주가 차트 실전 노트를 통해 저자의 노하우를 이해라고 실천해 본다면 투자의 재미를 조금씩이라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본다.



강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차트와 뉴스 재료를 파악하는 분석능력에 대한 노하우는 하루의 주식 시장에서 예측해 투자를 감행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짜여져 있다.

물론 그러함이 100% 확신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실증적 뉴스와 사례들이 알려주는 신호로의 변화는 후행적 주가 차트를 어떻게 변화 시킬지를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다만 그러한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확인하는 훈련을 거듭해야 비로소 일상적인 환경의 실전에서 빛을 발할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자의 사례와 분석들이 조금은 시간이 지난 2010년 이전의 것들이라 식상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주가차트를 설명하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저자는 데이 트레이딩을  마스터 하기 위한 차트 실전 트레이닝을 제시하고 있어 적절히 활용한다면 실전에서의 차트를 통해 습관화 된 분석과 적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주가 차트를 활용해 손해가 아닌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 시작을 이 책이 알려주는 노하우와 주가 차트 분석으로 만들어 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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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착각이다 - 비즈니스는 오직 확장뿐!
이지연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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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로 우리는 더 나은 모습으로의 상태를 성장이라 의미한다.

그러한 성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비즈니스에서도 성장이라는 말을 흔하게 쓴다.

기업들이 늘 말하는 성장이 바로 비즈니스에서의 성장이고 보면 과연 그것이 맞는지에 대해 한 번쯤은 의심해 보아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성장을 지칭하는 더 많은 매출, 증가된 직원, 더욱 늘어난 시장 점유율 등 이러한 모습들을 우리는 성장이라 지칭하고 있는데 어쩌면 이러한 외형적 변화를 성장이라 지칭하는 일은 문제가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성장과 확장은 무엇이 다른가?

앞서 이야기한 외형적 변화들은 단순한 몸집 물리기와 일맥상통하고 보면 진짜 비즈니스에서의 변화를 꾀하는 일은 성장이 아니라 지금 가진 역량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확장으로 이해해야 바람직하다 하지 않을까 싶다.

성장은 개인의 힘이며 확장은 구조의 힘이라 주장하는 비즈니스 다각화 전문가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성장은 착각이다 비즈니스는 오직 확장뿐!" 은 성장과 확장에 대한 명확한 의미를 제시하며 그간 우리가 알아 왔던 성장은 착가임을 깨우쳐 주며 저자의 비즈니스 원칙으로의 확장 전략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그럼 왜 우리는 성장이라 말하는 확대에만 매달려 왔을까?

자신이 가진 역량에서 창의적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확장이 아닌 외형적 확대에만 골몰한 우리의 기업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비즈니스의 성장이 아닌 외연적 확대에 대한 빛좋은 개살구의 모습을 보게 된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의 확장에 힘쓴 기업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의 비즈니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확장이 아닌 성장의 모습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저자는 그러한 모습을 가진 오늘의 우리에게 확장을 위한 다섯가지 축을 제시한다.

이는 브랜드, 파트너, 채널, 콘텐츠, 관계로 지칭하며 이러한 비즈니스 전략으로의 축은 공동체적 가치로 설정될 떄 더욱 확장이라는 철학과 매칭될 수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의 구조가 성장성에 매칭된 것이 아니라 확장성에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는 부분은 지금껏 비즈니스의 성장에 대해 이해했던 나의 무지 혹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꺠우쳐 주는 역학을 충실하게 했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이르러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확장의 기술들을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으며 실전에서의 시나리오를 통해 나, 우리만의 확장 경로를 발견하고 지금 부터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련해 주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30일 확장 로드맵을 통해 저자가 이끄는 확장의 여정에 동참해 보는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의 시대는 다양한 기업들이 존재한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1인 기업들 역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실정을 생각해 보면 비즈니스에서의 성장도 필요하지만 확장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외형적 확대로의 성장이 아니라 내적, 질적 성장인 확장으로 더욱 발전해야 할 우리의 비즈니스를 생각하면서 독자들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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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안녕
유월 지음 / 서사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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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라는 공간은 우리에게 경직된 모습으로의 자화상을 그려보게 한다.

어떤 연유로든 법원을 경유? 한다는 것은 그리 유익한 의미는 아닐것으로 판단되지만 보통의 일반인들이 다양한 사연으로 출입하게 되는 법원에 소속된 가사조사관은 법원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색다른 시선을 보여줄 수 있는 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도 된다.

그야말로 온갖 군상들이 출입하게 되는 법원의 가사조사관은 보통 사람들의 가정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고 처리하는 관계로 그들의 민낮과 속살을 들춰 보아야 하는 쑥스러움도, 낮뜨거움도 느낄 수 있을것 같다.

행복한 가정이라면 법원을 오갈 일이 없겠지만 삶이 주는 다양한 무게감에 짖눌려 버린 수 많은 사람들의 또다른 가정의 모습들은 마침내 견디다 견디다 법원의 판단을 받고자 하는 경직된 가정의 모습을 그려낸다.

그러한 이들의 이후의 삶보다는 당시의 상황이 빚어내는 사람들의 심리적 서사를 절절하게 그려낼 수 있는 일은 아마도 이 작품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심도 깊은 이야기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어쩌면 통속적일것 같으면서도 전혀 통속적이지 않은, 삶의 내밀한 가운데서 느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마음의 변주를 들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마침내, 안녕" 은 삶이라는 호수 속에 작은 돌맹이 하나를 던져 일어나는 파문에도 못견뎌 하는 인간 군상들의 법원 출입에 따른 가사조사관의 시각으로 사람들의 삶속에 드러나는 애환과 고된 무게감이 교차되는 느낌을 마치 무덤덤한 모습으로 대면하는 주인공 도연의 심리를 따라 의미있는 서사로 보여주는 책이다.

도연 자신도 자신의 인생을 리셋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가사조사관으로 겪게 되는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들은 무엇이 올바른 삶인가에 대한 자각으로 스스로를 전환시킨다.

우리 모두는 열심히 살고자 한다. 삶을 그렇게 열심히 살고자 하는 모두의 모습과는 달리 도연은 그렇게 열심히 살고자 하는 생각이 없다. 

가사조사관인 그에게 법원 동료들과 사건 당사자들의 사연들은 기시감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과 그들 사이를 오가며 읽혀지기에 세상에 대한 감정적 혼란으로 힘겨워 질 개연성이 농후한 일에 상처 입지 않고자 하는 모습을 목도할 수 있다.

타자의 일들에서 나 자신의 마음이 입는 상처들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우리는 종종 해 보게 된다.

물론 그러함이 나 아닌 타자들에게로 전가 시키는 합리화를 꾀한다고 하지만 스스로의 양심에서 일어나는 불편함은 남탓 하기 보다 자기 내면의 모습으로 자꾸만 회귀하는 까닭에 어쩌면 저자가 바라는 바가 우리에게도 그러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의 원인이 오롯이 타자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일일까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며 적잖히 나, 우리도 관련이 있음을 생각해 볼 때 도연이 갖는 타자의 탓을 하고 문제를 넘기는 일은 스스로가 납득할 수 없는 꺼림칙함과 양심에 상처를 내는 일이기도 하다.



수 많은 사람들과 관계하는 오늘의 나, 우리는 또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잔잔한 파장을 만들어 간다.

그 파장의 여파가 온전히 타인에게만 미친다 할 수 없는 일이고 나, 우리 역시 결속된 관계여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성장한다는 말의 의미는 그렇게 타자와의 관계들 속에서 마음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말한다

오롯이 혼자만의 삶이 아닌 타자들과의 함께 사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통의 사람들 보다는 법원이라는 특정 집단에 소속된 그것도 가정의 문제들을 조사하고 처리하는 가사조사관의 시선으로 살필 수 있음은 매우 희귀한 시선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웃음보다는 울음과 경직된 얼굴로의 모습들을 더욱 많이 볼 수 밖에 없지만 사람들을 마주하며 그들의 진실된 모습들을 찾아 갈 수 있게 만드는 일은 마침내, 안녕이라는 제목처럼 새로운 삶의 기로에서 펼쳐 보일 수 있는 희망의 서사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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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 120세를 위한 몸과 마음관리 - 건강도서 1,000권을 관통하는 건강비법
염용운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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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오래 살기위한 욕망을 예나 지금이나 갖고 있다.

그런 인간에게 생명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니 밀접이라기 보다 그 자체이기도 하다는게 내 생각이지만 건강함이란 기존의 질서를 질병으로 부터 지켜내는 과정으로 게임으로 친다면 수성과 공성의 의미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건강하게 오래사는 건강장수 시대,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를 위해 달려가는 일은 우리 모두의 바램이기도 하다.

하지만 과연 지금 이대로의 나, 우리의 모습으로 그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나, 우리는 건강장수 120세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그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

인간이 욕망하는 가장 커다란 욕망이 바로 돈과 오래사는 건강장수 이고 보면 돈 역시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그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후순위에 불과하다.

그 시작이 될수도 있을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건강장수 120세를 위한 몸과 마음관리" 는 무엇 보다 중요하다 생각해야 하는 건강, 건강장수를 위해 건강서적 1000권을 통찰한 저자가 제시하는 몸과 마음관리에 대한 핵심 사항을 제시해 오늘의 나, 우리에게 유익한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책이다.

어쩌면 병원의 의사 보다 저자와 같은 이들의 노력과 연구가 더 우리에게 실증적으로 유익함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120세를 위한 건강 양생법의 핵심 키워드는 식, 동, 의, 심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과거에는 드물게 볼 수 있었던 인지능력과 활력이 남다른 85세 이상의 슈퍼에이지들을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과연 그러면 나, 우리 역시도 그런 슈퍼에이지의 반열에 속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나 궁금증을 가질수 있다.

어쩌면 저자가 말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지켜지지는 않는 음식, 생활습관, 운동에 대한 지침이 120세를 위한 조건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저자가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건강장수를 위한 조건들이 있다.

물론 그 모든 것들을 다 따라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자신과 맞는 조건과 방법들은 관심과 애착을 갖고 습관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 많은 건강장수를 위한 조건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게 하는 수성의 의미를 지닌다면 그러한 다양한 조건들 하나 하나를 지키지 않거나 못할 때 비로소 우리는 되돌리기 힘든 건강을 잃은 사람이 된다.

부자에 대한 욕망이 아무리 커도 건강장수 앞에서는 명함조차 내밀 수 없다.

오죽하면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다 말하는지 심각히 고민해 보면 인간에게 최고의 욕망은 건강장수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고 일상에서 잊고 지냈지만 경각심을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에 닿게 된다.



건강함은 몸과 마음 따로를 말하지 않는다.

인긴의 신체는 물질적이지만 정신은 비물질적인 존재로 일체가 건강해야 비로소 건강장수를 꾀할 수 있다.

또한 불균형적인 발달을 위한 행동도 마뜩치 않다.

조화는 몸과 마음이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고 제 기능을 완벽히 소화해 낼 때 이뤄지는 현상이다.

그런 조화를 위해 나, 우리는 노력해야 하며 우리가 120세까지 스스로의 삶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초고령 사회를 맞고 있는 현실의 우리나라지만 주변의 많은 지인들의 가족의 모습들을 보면 80세의 벽을 쉽게 넘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목도하게 된다.

어쩌면 그들은 시대의 한계에 갇힌 사람들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스스로가 건강장수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나 하는 물음을 던질 수 있겠다.

명쾌하게 답변을 내릴 수는 없지만 적잖히 수성으로의 노력을 게을리 함으로써 생명을 단축한 모습이라 생각하면 너무도 큰 의미라 각성하게 된다.

지금의 나, 우리의 생각, 행동, 생활습관, 운동 등 다양한 건강장수의 변수들이 만족할만한 기대치 인지를 살펴 나, 우리의 건강장수의 바로미터로 삼아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되며 변화를 꿈꾸어 볼 수 있게 마음을 터치하는 저자의 글 솜씨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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