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국가 카자흐스탄 - 디지털 노마드 시대, 선두주자의 꿈을 향해
손치근.조은정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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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다인종 국가로 이야기 하지만 여기 140여 인종이 한 국가를 이루고 있는 나라가 있다.

우리와는 친연성이 있는 국가라 우리를 형제국가로 지칭하는 카자흐스탄이란 나라다.

카자흐스탄은 제정러시아 시대를 지나 1860년대 조선에서 러시아 제국으로 이주한 한인으로 부터 유래했다는 고려인들이 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 연유에서 친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고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친연성은 친척으로 맺어진 인연과 같은 성향으로 검색되고 있어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단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는 느낌을 전해준다.

인구 2천 만명 수준에 70%가 카지흐종족이며 고려인은 기타 종족으로 4.5%에 속하고 있지만 러시아 제국 당시 독립한 독립국가의 하나인 카자흐스탄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예술, 사회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형제국가 카자흐스탄" 은 과거의 실크로드를 떠올리기 보다 신(新)실크로드의 요충지로의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위해 양국 국민들이 더 깊은 이해를 구축해야 하는 당위성을 따라 서로에게 주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듯이 우리로서는 고려인이라는 친연성을 갖고있는 형제국가로의 카자흐스탄에 대한 새로운 관계설정이 필요한 시점을 이야기하며 카자흐스탄의 다양한 변모를 살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렇게 한 나라의 사정을 깊이있게 살뜰히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외교관 또는 현지에 체류, 삶을 사는 이들이 아니고는 집필할 수 없는 조건이라 하겠다.

역시 예상대로 대한민국 외교관의 신분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직접 발로 뛰어 현장성을 높인 경험과 소중한 정보들이 빼곡히 실려있어 무척이나 상세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이러한 발로 뛴 경험담이 녹아든 내용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카자흐스탄의 모습만이 아닌 그들의 삶이 어우러지고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사회속에서의 진실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준다.

더불어 한국과 카자흐스탄과의 국제관계와 무역에 있어서의 미래 비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판단해 볼 수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여행지로서의 카차흐스탄이 아닌 한 국가의 총체적인 면모를 거시적, 미시적 관점의 주제들로 소개하고 있어 나, 우리가 원하는 다양한 주제로의 카자흐스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친연성을 따지는 관계가 되려면 한민족의 피를 이어가는 고려인들에 대한 껴안음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머물게 되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진 만큼 한민족에 대한 지원과 보살핌이 우선시 되어야 하나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은 그러한 보살핌이나 신경씀이 없는 나몰라라 혹은 각자도생의 요구만 했음을 부인할 수 없었기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부끄럽고 미안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일개 국민이 느끼는 부끄러움과 미안함이 이럴진데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의 입지는 어떠할까 싶은 생각을 해 보면 난감할 듯 싶은 생각도 든다.

7장으로 구성된 목차의 대분의 내용들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어제, 오늘,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7장에 수록된 까레이스키 고려인의 여정으로의 미래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저자들의 바램처럼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

고려인들의 고집스런 한국어 고수와 전통의 지킴을 외면하게 되어서는 안된다.

세계는 하나로 뭉쳐져야 한다지만 오히려  각자도생의 면모를 더욱 강조하는 시대로 가고 있느지도 모른다.

언제까지나 고려인, 코리아인으로 남고 싶은 그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기가 그리 어려운 것일까? 오래전 고국을 그리워하다 눈물로 삶을 마감했을 고려인들의 한을 풀어내는 관계, 보듬고 안으로 맞아들여 따듯함을 느낄 수밌는 동포애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말이나 표면적인 형제가 아니라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느낌과 관계 형성을 이어 나가는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세계의 자국 동포들에 대한 포용정책을 눈여겨 보아야 할 필요성도 있고 배워야 할 부분도 많다.

그러한 기회를 갖는데 있어 더 깊이 있는 카자흐스탄 형제국가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판다해 보며 일독을 귄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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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사회 대한민국 - 사회교사의 눈으로 본 인구 소멸과 우리의 미래
정선렬.엄혜용 지음 / 행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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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구구조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의 변화는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답게 2023년 합계 출산율 0.69명으로 세계 최고의 저출산 국가가 되었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불균형으로 치닫고 있으며 초고령화, 초저출산이라는 양극화된 실태를 두 눈 뜨고 보고 있는 지금 작금의 현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심히 걱정스러움이 앞선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는 생산가능인구의 변화를 야기하며 결국 국가 존폐의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두 명의 현직 사회교사가 현실 사회가 내포하고 있는  다양한 키워드 중 교육, 세대, 사회구조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실과 미래에 대한 통찰이 담긴 축소사회, 축소국가에 대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나만 잘 살자고 생각하기에 앞서 모두에게 닥친 공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 꺼리를 함께 톺아 보는 책을 읽어본다.



이 책 "축소사회 대한민국" 은 서울, 경기 수도권과 지방의 극심한 격차들이 횡행하는 현실을 종종 뉴스를 통해 보지만 저자들의 이번 연도 신입생이 9명으로, 인가된 20명의 절반도 안되는 현실, 그마저도 1명은 외국인, 2명은 다문화가정, 내국인은 6명으로 소멸의 과정을 걷고 있는 현실을 직접 목도하고 왜 이러한 축소사회 대한민국이 되어 가는지에 대한 나름의 분석을 내어 놓고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저자들이 해결책을 독자들에게 제시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무엇을 하고자 함인지를 우리는 저자들의 글을 읽고 깨닫고 변화에 동참해야 하는 동기부여로의 기회 또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수도권과 지방 소도시의 격차는 이미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변화해 이젠 노인들만 남은 도시이자 조금더 있으면 노인 조차도 없는 유령도시가 될 수도 있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의 지금까지의 교육은 여전히 사농공상의 차별화를 힘주고 있으며 그러한 가치가 사회 전반을 휘감고 있어 더이상의 교육에 희망이 없음을 느끼게 한다.

수 많은 고학력자들의 백수화는 개인의 탓을 하기 보다 정부의 교육정책의 실패에 기인하고 있음을 뼈져리게 느껴야만 한다.

그런가 하면 사회의 중추라 할 수 있는 40~50대의 현실은 부모의 부양, 자녀의 양육, 자신의 노후라는 그 어느것도 명쾌하지 못한 세대가 되었고, 60대 이후의 고령자들은 현재까지의 삶의 기반을 다져오느라 그들 자신의 노후도 책임지지 못하는 실정이 되고 있다.

10~30대 역시 무엇 하나 좋아할 수 없는 마뜩찮은 사회에서 오롯이 자신을 지키고 성장시켜 나가기도 바쁜 와중이라 결혼은 언감생심 꿈도, 희망도 포기한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

모두가 힘겨운 지금의 삶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에겐 우리 자신의 삶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해야하는 능력과 책임이 있다.

미래의 우리 삶의 모습이 지금  이대로 지속 된다면 대한민국은 성장이 아니라 축소와 공멸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 수도 있다.

누구도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오롯이 나, 우리 자신만이 그 삶과 인생에 대해 책임지고 반성하며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일이지만 모두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의 우리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들을 끊어내야만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변화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부터가 문제 가 될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새로운 제도를 통해 모두가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AI 시대의 우리는 직업의 다양성, 전문성 등을 모두 놓친 세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과연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떤 자세를,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야 한다.

더불어 정부에서 시도하고자 하는 4대 연금개혁 역시 그러한 선상에서 사고하고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

교육, 세대, 사회구조적 문제들에 대해 사회 교사들이 제시하는 문제를 개인적 차원이 아닌 공동체적 차원의 문제로 거듭 격상시켜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러한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면 바람직한 개혁의 과정에 동참하고자 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목도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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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 2050 미래도시 서울 미래도시 보고서 1
변미리 외 지음 / 서울연구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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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레에 대해 말하는 일은 변화를 읽어냄을 말하는 것이며 그러한 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지를 살펴보는 일이다.

과거에는 어떠했기에 지금의 현실이 되었고 지금은 어떠하기에 미래는 또 어떻게 변화할까를 생각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준비로의 자세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지방의 변화보다 월등히 빠른 변화의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한 서울의 2050년의 변화는 어떠할지 생각해 보는 일은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변화에의 예측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러한 변화가 우리 삶의 어떤 부분들을 바꿔갈지에 대해 살펴 보기 위해 연구하는 일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미래도시 서울의 2050년의 변화에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는 일이지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하는 것인 만큼 곰곰히 생각하고 판단해 볼 일이라 생각한다.

도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30년 뒤의 서울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변화의 물결 2050 미래도시 서울"은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요소가 새로운 인구구조의 출현과 디지털전환이라는 점으로 판단해 현실의 우리가 직시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간 삶에 미치는 환경의 변화가 미래를 살아갈 나,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파악해 적절한 준비와 정책적 노력을 해야함을 통찰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10년치의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의 미래를 분석해 내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이미 온 미래, 앞으로 가속화 될 미래, 확산될 미래, 불확실한 미래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미래사회의 트랜드는 오늘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 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보지만 사회적 공감과 공유로서의 인식에 따라 공동체적 연대로의 의식 전환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연구 결과가 나타나는 대로의 상황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게 된다.

30년 후의 미래이니 얼마나 연구 결과가 맞겠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과거의 인간 삶이 만든 현실이 우리의 삶을 만들었듯이 현재의 우리 삶의 모습과 의식들이 근미래, 미래라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 놓을지는 모두 나, 우리 자신의 현실인식과 공동체로의 인간에 대한 사유를 통해 만들어 진다 파악할 수 있는 일이다.

탈관계화된 축소사회, 다층적 격차사회, 방어적 개인주의와 단속(斷續)사회로의 형상들이 드러나고 이러한 관계들은 우리가 그간 지향해 왔던 공동체적관계 형성 보다 일회성 관계 형성이 일상화 될 것으로 주장했다.

연구 결과를 읽어보며 충격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현실적인 일상에서 느끼는 부분들이 이미 그러한 기조를 반영하고 있어 점차 무르익거나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미래세대라 말할 수 있는 이들의 남녀의 생각에 대한 변화를 읽어내는 일에서도 결혼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차가 크고 반드시 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질문에 있어서도 여성들의 의식이 완연한 거부적 의식을 보이고 있는 실정을 보면 남녀관계에 대한 전통적인 차별의 뿌리가 여전히 작용하고 있는 사회에 대한 저항성을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사회의 불안정성과 차별에 기인하는 자살충동이 30% 가깝고 개인의 역량보다 외부환경 즉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의해 미래 사회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하고 있는 미래세대는 행복함을 포기한 이들이라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꿈꾸는 우리라면 그러한 이들의 의식을 바꾸고 개인화된 관계보다 공동체적 관계로의 공감과 연대를 꿈꿀 수 있도록 나, 우리의 의식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쉽지 않다. 수 많은 사회적 문제들에 보수적인 편향성을 가진 기성세대들이 과연 미래를 위한 세대들에게 보수가 아닌 개혁의 기치를 발벗고 나서 보여줄 수 있을지는 꿈꿔 볼 수 없는 꿈이 될 것이다.

미래 2050년을 살아갈 중심세대의 현재 가치를 분석해 내고 지속가능성을 이뤄 나갈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 지원, 모두를 위한 공존의 장으로의 2050년을 위한 도전으로 함께 고민하고 사유해 볼 변화의 물결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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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손자병법 - AI와 인간이 재해석한 2,500년의 지혜
노병천 지음 / 밥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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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의 책인 손자병법은 어떻게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

그야말로 생명력이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은 책임이 분명하다.

인간에 의해 쓰여진 손자병법이 인간의 삶의 다양성을 충족시키는 도구가 되었음을 생각해 보면 언제까지고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이 계속되는 한 손자병법의 생명력도 지속되리라 판단할 수 있다.

더구나 현실의 인공지능 AI 시대 역시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손자병법은 또다른 의미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마쓰시타 고노스케, 손정의 등 이름만으로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손자병법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지금도 그러함은 지속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손자병법에 대한 이해를 달리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비단 그들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손자병법을 활용하는 일은 이제 필수적인 전략으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으로 불후의 명작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손자병법을 인공지능과 함께 분석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AI 손자병법" 은 인공지능 AI인 챗GPT에 손자병법의 문구를 읽히고 해석해 내고 미묘한 차이를 구분하는 한계점 부분에 있어서는 인간의 분석력을 더해 AI 손자병법 프로젝트로 완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인간뿐이 아니라 인공지능 AI에게도 읽혀 해석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손자병법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공부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손자천독달통신(孫子千讀達通神)이라는 말처럼 신의 경지와 통한다는 의미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보고라 말할 수 있기에 2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인간은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손자병법을 필요로 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챗GPT에 창의적 질문, 수준있는 질문을 통해 삶의 다양한 문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손자병법에 대한 프로젝트를 완성한 내용은 무엇을 시작하건 준비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생각할 수 있듯이 그에 대해 '어떻게 시작하고 무엇을 계산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우리의 시작과 탄탄한 기반을 위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사회는 경쟁 사회이므로 '어떻게 경쟁하고 성공할 것인가' 에 대한 경쟁과 성공 전략을 제시해 주고 있어 오늘의 나, 우리에게 하나의 무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나, 우리의 삶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가장 고민이 많은것이 오늘 우리의 오랜, 그리고 앞으로의 고민이라 할 수 있는 바 저자는 그에 대한 가이드로의 해답을 손자병법을 통해 제시하고 있어 무척이나 삶과 밀착된 내용들을 만날 수 있음이 오래도록 인간의 마음속에 살아 남은 까닭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손자병법은 13편으로 구성된 많은 내용들이 존재하고 중요한 문장들이 무수히 많지만 모두를 하나의 책에 녹여 내는것은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각 주제에 맞는 문장을 선택해 30개의 미래를 여는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오늘의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것이 바로 성공에 대한 해답이 아닐까 생각해 보면 저자는 그러한 나, 우리의 바램을 꿰뚫어보고 있다 생각된다.

다양한 계층에게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출판할 수 있는 바램을 안고 저자는 성공적인 미래를 여는 나, 우리라는 대중에게 현재 삶의 변화를 손자병법을 기반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고 있다.

특히 기업의 CEO및 조직의 리더들에게는 사람들을 이끌고 방향을 설정하는 등의 비전과 전략적 비즈니스, 자기계발과 같은 다양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 무기로의 자원이 필요하기에 그러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손자병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아 챗GPT와 함께 프로젝트를 실현한 의미를 십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기대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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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한민 지음 / 저녁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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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종교는 어떤 존재일까, 이러한 물음에 쉽게 대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현실적인 존재이지만 형이상학적 가치로 인식하게 되는 존재라 쉽게 정의할 수 없다 여겨진다.

오늘날의 우리 삶에 종교와 신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그리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인간의 마음에 드리운 불안과 고통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에 대한 믿음, 신뢰를 꾀하고 있다 말할 수 있다.

동, 서양에 있어서 종교와 신의 존재는 각기 다른 의미로 이해되고 유지되어 왔지만 그 맥락을 되 짚어 보면 크게 다르다 말하기 어렵다.

인간은 신을 숭배하는 제도로의 종교를 만든 존재이니 역설적으로 숭배하는 자들로의 호모피델리스의 의미를 역사적, 현실적 상황에서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동물행동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영국의 리처드 도킨스는 그의 저서 <The God Delusion> 에서 신의 존재를 인간이 만든, 만들어진 신으로, 인격화된 신을 숭배하는 종교관을 말했다.

종교를 두고 과학적인 추론이 가능할까? 하는 물음은 오늘의 우리가 해야 하는 현실적인 종교관에 대한 의심이라 할 수 있다.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숭배하는 자들, 호모피델리스" 는 나, 우리의 삶에 신앙의 대상인 종교, 신을 숭배하는 의미를 떠나 이제는 종교와 신의 존재에 대해 좀더 과학적인 추론과 비판을 받아들여 새롭게 인간의 신을 숭배하는 존재로의 의미를 밝혀보고자 하는 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왜 종교에 의탁하고 신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귀의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종교관에 의하지 않고 설명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인간의 삶이 불안하고 고통스러움은 자생적이라 생각할 수 있고 현생이 아닌 내생의 믿음과 구원이라는 행복을 위해 인간은 종교에, 신께 귀의하고자 하는 숭배를 단행한다.

세계에는 무수히 많은 종교들이, 신들이 존재한다.

저마다의 근거와 구원에 대한 이유를 살필 수 있지만 종교와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은 종종 나, 우리를 배반하는 스스로를 목도하게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인간의 삶이 드리운 문화에서의 종교에 대한 의미와 신을 찾은 행위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해야 비로소 인간 보편성에 대한 종교, 신의 존재에 대해 파악할 수 있을것 같다.

한국에서의 종교는 다양성을 인정하며 종교간 대화합에 이르는 비전을 살펴 볼 수 있어 바람직한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는 무속이라 부르지만 우리 토속신앙으로의 무속 또한 종교라 할 수 있는 바 오늘날에는 그러한 무속의 분화와 퇴색이 맞물려 가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데 무속의 발전?이 이뤄진 배경과 이유 등에 대해 살펴보면 적잔히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게 된다.

한 나라를 망하게 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종교라 했듯이 종교의 바람직한 신앙으로의 역할에 대해 우리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종교를 가장해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신앙의 변질, 사이비 종교 들에 대한 이해 역시 경각심을 갖고 보야 할 부분이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종교는 인간과 함께 해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종교관에 치우친 종교를 이해함은 다양한 종교들이 존재하고 선택의 자유를 말하는 지금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는 아니다.

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라 판단할 수 있는 종교에 대한 사유를 읽어낼 수 있어야 비로소 나, 우리는 종교에 대한, 신에 대한 숭배의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물론 종교관으로 무장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소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 할 수 있겠지만 종교적인 관점이 아니라 문화적인 관점으로의 종교에 대한 이해는 해석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점을 간과하지 않고 수용하며 인간의 궁극적 목적을 통찰해 바람직한 종교관을 제시하는 종교야 말로 숭배의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리라 판단해 본다.

숭배하는 자들의 종교에 대해 심도 깊은 자성과 비판을 엿볼 수 있는 책으로 기억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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