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 10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프로그램 실천노트 시리즈
정형권 지음 / 더메이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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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학습이라는 단어는 학생들에게 국한된 단어라 생각하는 것이 오늘의 나, 우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 아니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특히 지금의 현실은 인공지능 AI가 수 많은 변화를 일구어 내고 있는 시대임을 생각하면 누리기만? 하는 나, 우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나,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암울하게 만든다.

그러한 인공지능 시대에도 나, 우리는 공부해야 하고 학습해야 한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면 바로 나, 우리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 무엇을 말이다.

그러한 공부,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을 또 하게 된다.

학생 때 가졌던 의문을 여전히 지금도 풀지 못하고 있다면 이제는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으로 습관화 해야 한다.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공부에 있어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공부해 나가는 힘을 말하지만 그것을 이루는 인자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읽고, 쓰고 하는 공부법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다.

그에 대해 살뜰히 자기주도학습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은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원리와 멘탈관리, 실천 매뉴얼과 자기주도학습으로 자기경영을 해 나가는 방법까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어쩌면 어른이 된 지금의 나, 우리 역시 아직도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타인이(가족, 부모, 친구 등) 만들어 놓은 삶에 길들여져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한 삶에서 나, 우리는 자기만의 자유스런 삶을 살고 있다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일상적 일탈을 꿈꾸기도 하며 다양한 실수를 저지르며 살아기도 한다.

스스로 자기주도로 할 수 있는 공부, 삶이 된다면 더이상 우리에게 일탈이나 삶에서의 실수, 실패 따위로 흔들리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어쩌면 실수와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 삼아 더욱 노력하고자 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목도할 수도 있다.

그렇게 중요한 자기주도학습의 원리는 '자기주도적으로 의도한 계획된 학습'을 실행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안데르스 에릭슨은 "최고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연습이 아닌 '의도적인 계획된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것을 공부에 적용해 보는것이다.

즉 혼자 연습하는 시간으로의 공부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의도적인 연습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크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원리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자들이 있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으로 알려진 문해력, 꺼내보고 표현하는 공부, 예습, 수업, 복습의 흐름 만들기, 끝까지 파고들기, 집중과 몰입이라는 인자들을 나, 우리 자신에게 적용해 보아야 한다.

물론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알면서도 그것을 해 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서 포기하고 내 맘대로 살래~! 혹은 그냥 되는대로 살래~! 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수도 있지만 스스로가 자신의 그러한 모습을 목도하는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단 번에 모든것을 다 하라고 주문하지 않는다. 저자는 하루 15분의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점진적으로 나, 우리 자신을 자기주도적으로 바꾸어 가라고 주문한다.

그 결과는 나, 우리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것임을 그 누구 보다 나, 우리가 잘 알지 않겠는가 생각해 보면 얇아도 무거운 책임이 분명하다. 독자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삶을 위한 습관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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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기적의 루틴 - 지금 배당투자 50만 원으로 평생 월급 500만 원을 만드는
곽병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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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의 재태크 방식에 핵심으로 떠오른 배당 투자법에 대한 책들이 줄을 섰다.

그도 그럴것이 쥐꼬리만한 월급이라도 아끼고 아껴 재테크를 하려는 나, 우리이기에 보편적인 방식보다는 좀 더 유익한 방식으로의 투자법이라 생각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배당 투자는 일반적인 주식투자와는 그 결이 조금 다르다.

배당을 주는 주식에 투자해 기업의 경영을 돕고 잘 운영한 기업의 결과를 만들어 주주들에게 배당을 분배하는 과정을 갖고 있다.

그러한 배당 투자는 주식형 투자보다는 월등히 안정적이라 말할 수 있다.

완전한 안전형이라 할 수는 없지만 주식형 보다는 안전하며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가 하면 자산을 조금씩이라도 늘려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나, 우리는 배당 투자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러한 방법론을 통해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배당 투자 기적의 루틴" 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배당주 투자에 대한 깊고 넓이 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게 꼭 필요한 맞춤형 배당주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49가지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저자는 22년간 국내 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며 1,100편이 넘는 분석 리포트를 발간한 인물로 그의 배당 투자 전략과 현명한 판단으로의 루틴화를 제시하고 있다.

그 방법은 돈이 일하게 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방법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재산 증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준비로의 대책으로 삼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

특히 한국의 베이비 부머 세대는 2027년 까지 9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은퇴를 한다.

그들에게는 많든 작든 은퇴 시점에 소유한 자금들이 존재하며 그들은 안전형 투자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부동산은 모르는 것도 많고 커다란 자금이 소요되지만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식투자는 적은 자금으로도 할 수 있지만 위험부담이 크다는 사실을 그들이 모르지는 않는다.

그러하기에 주식형이 아닌 배당 투자형으로 관심이 쏠리고 자금이 몰리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저자가 말하고 있듯이 돈이 일하게 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것 같다.

그렇다면 나, 우리는 그러한 자리에서 빠져야 할까? 아니다 누구도 그러한 방법을 제한할 수 없으며 나, 우리 자신의 미래를 위해 배당 투자의 기적의 루틴을 경험하고 실천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나, 우리를 위해 배당 투자의 기적의 루틴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배당 투자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부터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배당주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과 배당투자의 전략적 접근법, 한국 배당주 투자 실천가이드, 외국 배당주 투자 실천가이드, 배당소득을 극대화 하는 포트폴리오 전략, 배당 풍차돌리기로 복리 효과 극대화 하기, 경제적 자유를 위한 배당 투자 로드맵, 배당 진단키트 2.0 활용법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배당 투자법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있다.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이 바로 경제력의 지속성이라 할 수 있다.

당장 은퇴 후에는 월급이 막히게 되는데 은퇴, 퇴직금으로 충당할 수 있겠지만 자금의 입출이 없이 출력만 있게 되면 점점 더 불안한 삶을 살게 된다.

은퇴 후, 나, 우리의 통장에 매달 500만 원이 들어 온다면 경제력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보유한 자산을 배당 투자해 월 배당을 받아 생활하는 방법, 어쩌면 은퇴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많은 월급쟁이들에게도 바람직한 생활 방식으로 자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책 제목에 기적이라는 말이 들어 있다. 실로 배당 투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낙담했던 나에게도 기적과 같은 길을 알려주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길이 될 수 있는 배당 투자의 기적을 알려주는 저자의 방법론을 활용해 보길 권유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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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 - 20년간 연간손실 0원, 국가대표 프랍 트레이더의 완벽한 ‘손익비’ 전략
김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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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수 많은 개미들이 존재한다. 

물론 수 많은 개미들 가운데서도 수익율이 좋은 이들이 있는가 하면 나, 우리와 같이 마이너스 계좌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개미들을 우롱하는 듯한 기관투자자들도 있다.

이른바 프랍 트레이더는 수 많은 개미들의 원성을 사고 있지만 그들 역시 하나의 투자자에 불과하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주식시장은 개미, 기관투자자, 외국인 들이 어울려 하는 치열한 돈놓고 돈 먹기 경쟁이 아닐 수 없다.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지 서로의 비결들을 숨기고 있지만 항상 개미들의 무덤이 되는 주식시장에서 프랍 트레이더로서 새로운 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을 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 은 이미 주식시장계에서 기관투자가로, 프랍 트레이더로 유명세를 떨친 '주식왕 찐쌤'이 자신의 프랍 트레이더로의 경험을 통해 주도주 투자 수익에 대한 올바른 방법론을 제시해 주는 '주식 공부 책' 이라 할 수 있다.

시중에 소개된 수 많은 주식 관련 도서들 대부분은 개미로서의 관점을 가진 트레이더들의 투자법에 대한 서적들이라면 이 책은 기관 투자가, 즉 프랍 트레이더로의 관점으로 주도주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정석적 방법론을 설명해 주고 있다.

물론 지난 20년 이상 저자의 주도주 투자로 평균적 수익율이 15%에 달하는 놀라운 실적만이 아니라 그가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돈 버는 방법에 관한 내용들이 지금의 나, 우리가 알고 있는 투자 지식들과 하등 다르지 않음을 이해하고 그러한 지식들이 완전히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실감한 자신의 경험을 알려준다.

그야말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투자 지식을 얻어야 한다고,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 결과로의 과정들이 매매일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알려주며 시장이나 종목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또 어떻게 전망했으며, 어떤 결정을 내려 투자를 할 수 있었는지를 적었다고 말한다.

실수와 오류를 거울삼아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고 최종 결론인 매매, 지식의 부적절한 적용 등을 반성하며 투자의  큰 틀을 만들어 갔다고 한다.

시장은 언제나 옳은 방향을 알려주지만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투자에 임하라고 주문한다.



저자의 핵심적 주도주 투자에 대한 전략은 소위 '추세추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시장을 통해 미래를 이야기 하는 추세를 중심으로 시장의 의야기를 듣고 시장이 하라는 대로의 투자를 한다면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전하는 그의 경험에 의한 진실은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전하는 말의 핵심을 명확히 파악하고 우리의 투자에도 적용해 볼 때 비로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가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오늘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투자에 있어 잃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론을 생각하면 저자가 말하는 바의 의미를 십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추세추종을 통한 주도주 투자 수익을 위해 제시하는 여섯 챕터의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을 즐겨 유용한 투자의 지침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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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와이프 스토리콜렉터 123
마이클 로보텀 지음, 최필원 옮김 / 북로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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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머물면 참으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알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모르는것 같으면서도 알것 같은 그런 존재감을 갖고 있음이 가족이 갖는 존재감처럼 느껴진다.

그러한 가족이기에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흔히 하는 이야기로 내 아이는 그렇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 투의 이야기는 우리가 사랑이라는 껍질로 둘러 쌓여 있는 가족에 대해 편애하는 감정을 갖고 있음을 말한다.

사실이다. 내 남편은, 내 아내는, 내 부모는, 내 아이는 등등 가족을 이루는 모든이들에게 부여되는 존재의 확언은 그야말로 무지스런 눈꺼풀이 씌어진 모습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진실한 나, 우리 가족의 모습을 알게 되면 과연 나,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관련 인물들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상황으로 우리가 가족에게 갖는 의미를 새롭게 고민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있어 읽어본다.



이 책 "디 아더 와이프" 는 심리학 전문의로 13년 째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 조 올로클린은 아내를 잃고 두 딸과 함께 삶을 사는 가장으로 그에게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버지가 둔기로 타격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한다.

뜻하지 않게 아버지를 간병하고 있는 것은 어머니가 아닌 의문의 여인 올리비아 블랙모어로 조의 생각을 흔들어 대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알려준다. 아버지의 또 다른 부인.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아버지의 불륜이나 외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쩌랴~! 그것은 이미 나, 우리 자신만 모르지 주변의 지인들은 알고 있는 사실인것을...

조는 이러한 사실을 자신과 두 누이에게만 알리고 어머니에게는 알리지 않기로 하지만 어머니는 이미 오래전 부터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다 어머니의 어젯밤 알리바이가 의심스럽고 경찰의 용의자로 떠오르게 되고 어머니는 사라진다.

너무 한꺼번에 폭풍처럼 몰아치는 상황들이 조의 의식을 강하게 흔들지만 조는 심리학 전문의로의 능력을 발휘 차근하게 문제의 상황을 정리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볼 수 있는 가족간의 관계는 모두가 가족이라는 끈으로 묶여 있지만 개인으로의 삶의 문제는 여전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내 남편은, 내 아내는, 내 부모는, 내 아이는 등등 가족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현실의 가족들이 만들어낸 개인적 삶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며 그것으로 인한 가족의 분노, 후회, 애도, 극복을 위한 과정들을 겪는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그러함으로 인해 우리는 더욱 나, 우리가 알지 못했던 개인으로의 가족에 대한 모습을 목도할 수 있다.

가족에 대한 믿음, 오롯이 믿음을 주어야 할 가족들의 숨겨진 민낮을 과연 나, 우리는 수용하고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미를 읽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 앞서 이야기 했지만 개인으로의 자격이 아닌 가족 공동체적 존재로서의 의미를 부여 받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러한 공동체적 구성원으로의 삶이라 해도 개인적 욕망이나 삶을 부인할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이면 없는 편이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일이 될 것이라 할 수 있다.

과연 주인공 조 올로클린은 아버지를 타격한 범인을 찾아내고 아버지의 비밀스런 또 다른 여인과의 삶을 수용, 이해하고 여전히 아버지로의 존재감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인지 이 책을 읽는 이들의 가족관계에 대한 비교를 꾀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상황은 모두가 다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을 마딱트린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판단해 보아야 한다.

가족, 애증의 이름이 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나, 우리를 있게 하고 있어야 하는 존재의 의미라 할 수 있다.

가족의 가치를 역설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책이라 의미 있는 독서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보며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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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
깡대표(강규원)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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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결핍은 항상 부족감을 느끼게 하고 초라해 지는 나, 우리 자신을 보게 한다.

그러한 상황이 우리 삶에 일상적으로 자리한다면 저으기 불편한 삶에 대해 고통을 느끼겠지만 일시적인 상황이자 해소가 될 상황이라도 그러했던 기억은 오래도록 우리를 괴롭히는 기억으로 남게 된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기억으로 IMF가 있다.

한국은 1997년 IMF 의 구제금융을 받아 오늘날의 지속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IMF 의 결핍과 고통스런 삶은 이제 벗어났지만 여전히 그러한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결국 우리나라가 IMF의 구제금융을 받게 된 이유는 돈이었다.

국가 부도를 막기 위한 구제금융으로 IMF를 활용했지만 일개 개인의 입장이라면 쉽게 나, 우리를 구제해 줄 금융적 지원을 꿈꿀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 시기에 태어나 IMF가 주는 결핍의 고통을 고스란히 느낀 인물이 생존을 위한 증명으로의 10년의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 는 15살, 어쩌면 보통의 아이들이 게임방에서 게임에 빠져 생활하고 있었을 나이 때에 결핍에 대한 고통을 느끼고 사회에서 온몸으로 부딪혀 돈이 되는 모든 일을 한 경험과 소자본 2천 만원으로 창업헤 85개의 프랜차이즈로 번성할 수 있었던 과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여타의 비즈니스 인물을 소개하는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

너무도 어린 나이에 시작한 세상과의 조우, 그것은 결핍에 의한 조우였고 고통에 의한 과정과 결과였다.

과연 아무리 철이 없는 아이라 한들 세상이 주는 힘겨움을 고스란히 느끼고 받아 들였을 아이라면 남다르게 철이 들었을 것이고 그러한 이면에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는 생각과 행동하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매일 가게 문을 열었고, 매일 실패했고, 매일 배웠다고 한다.

그럴수 밖에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은퇴한 사람들이나 청, 장년의 사람들이라면 살아온 연륜과 지식이 밑바탕이 되어 적어도 나름의 기준은 갖고 시작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매일 가게 문을 열었고, 매일 실패했고, 매일 배웠다고 하니 그의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가히 상상할 수 없을것 같다.

어쩌면 가장 쉽게 생각하는 것이 요식업, 음식장사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수 많은 뉴스, 기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지 않는가 싶다.



저자는 장사가 단순히 '음식을 잘 만드는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기획력, 브랜딩, 마케팅, 타이밍, 사람의 심리 등의 읽는 능력을 총동원 시켜야 하는 '복합적 유기체' 라고 전한다

그렇다.

단순히 음식만 판다는 비즈니스라면 굳이 프렌치이즈를 해야 할 까닭도 없다.

우리는 단순한 음식을 파는 장사가 아니라 음식에 가치를 투영해 소비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장사를 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학벌이 뛰어나고 비상한 머리를 가진 이들이라도 그러한 비즈니스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과 준수해야 할 기준이 존재하며 우리는 그러한 가게들을 통해 착한 소비자가 된다.

배움을 얻는데 있어 나이는 상관이 없다. 오히려 나이가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나이라는 문제를 뛰어 넘고 무엇이 올바른 장사를 위한 길이고 어떤 방법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어린 나이에 그러한 비결을 터득해 85개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는 대표가 된 저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금의 나, 우리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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