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korea21님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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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미 오래전 부터 정보는 보호의 대상이었고, 오늘날은 인공지능 AI의 등장으로 더욱 더 주목해야 할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럼 왜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정보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것이라 할 수 있기에 정보의 유출이나 탈취에 의해 직, 간접적으로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자신의 생존과 직결되있는 정보를 누군가 훔쳐 간다면 과연 나, 우리의 생존은 타인에 의해서 좌우될 수도 있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개인 뿐만 아니라 수 많은 기업과 국가의 비밀이 담긴 정보들을 보호 하지 않는다면, 아니 이제는 보호의 당위성이 일상적 표준화가 되지 않는다면 개인과 기업, 사회와 국가 모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더욱 교묘해지고 다양해진 사이버 보안 위협은 정보 보호의 본질과 실질적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야 함을 일깨운다.

AI 시대의 정보보호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전달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THINK CHANGE AI 시대의 정보 보호"는 오늘날 정보 보호가 어느 개인이나 특정한 전문가만의 문제로 여기기 보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인간이 이루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들이 생존의 필수 조건임을 알려준다.

정보 보호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부분 시스템적인 상황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으로는 시스템에 의한 보안 위반 보다는 사람에 의한 보안 위반 사건이 더욱 크다고 말할수 있다.

우리는 그러한 보안 위반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함과 동시에 시스템적 완결성에 못지많게 사람에 의한 보안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더욱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기업과 국가기간산업 정보를 해외로 팔아넘기는 일은 모두 시스템이 아닌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정보 보안 위반 사건들이다.

그러한 뉴스를 볼 때 마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기에 시스템적 보안의 중요성도 필요하지만 사람에 대한 보안의식과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자가 주장 하는 사람에 의한 안전한 보안체계에 대한 주장은 늦었지만 시의 적절한 주장이라 생각할 수 있다.

더구나 코로나 19와 같은 변화를 부른 사태는 우리의 일상  모든 부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기에 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대한 보안 위협에 대해서도 안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우리 속담에 경찰 열 명이 있어도 도둑 하나를 감담치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보안 사고는 꼭 그러한 말과 부합하는것 같다.

시대의 변화가 아무리 새롭게 인간의 삶을 변하게 해도 인간이 가진 윤리적, 도덕적, 규범적 근간을 스스로 터부시 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사람으로 인해 조직이나 사회, 국가의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정보보호에 관한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저자는 AI 시대의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의 위협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AI를 활용한 피싱, 해킹 공격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어 지금껏 정보 보호와 정보 보안 사고 등에 대해 무지했거나 등한시 했던 나, 우리의 의식을 일깨워 준다.

이제 정보 보호는 개인뿐 아니라 조직, 사회, 국가 등 모든 존재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시켜 주기에 경각심을 갖고 그 핵심적 내용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계기로 만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