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최윤미 지음 / 그로우웨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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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더욱더 간편한 생활상으로 변화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물론 편리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지만 꼭 편리함만이 우리 삶에 유익하다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바로 우리의 신체 문제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신체는 편리할 수록 더 아프고 고통스런 병을 얻게 된다.

왜냐고? 우리의 신체는 움직임에 최적화된 몸을 갖고 있으며 태생적으로 움직여야만 비로소 건강함을 가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신체를 시대의 변화에 따라 편리함만 쫒아 가다보면 과거의 50~60대 사람들이 호소했던 병들에 대한 고통을 40대, 마흔에 할 수도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현장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하는 이들이 직접적으로 확인시켜 주는 실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의 삶은 간편함을 위한 효율화에 반응하며 변화하고 있기에 건강이 무엇보다 귀중함을 알고 있지만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나, 우리에게 경종의 의미를 전달해 주며 경각심과 함께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은 인생의 내공과 근육의 결이 같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내공에 앞서 신체의 근육을 먼저 단련해야 비로소 인생 내공의 힘을 키울 수 있음을 알려준다.

종종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이 편리함에 쌓여 지적 활동에 대한 우선권을 취득하려는 이들이 존재하지만 분명코 몸이 먼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건강 수명은 몸이 편해서는 결코 늘릴 수 없는 이질적인 결과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건강 수명을 위해 저자는 불편한 수고로움의 운동을 요구하며 그런 연후에라야 비로소 심리적 건강의 상징인 마음의 근력을 키울 수 있다고 전한다.

지금의 나, 우리를 돌아 보자. 아직은 어디 한곳 아픈데가 없으니 건강의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건강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느끼게 된다.

본래의 건강한 몸을 회복하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지를 알게 되면 세상 그 무엇보다 몸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을 쌓아 올리라 주문하고 요구하는 것이다.

저자는 4장으로 이루어진 근력운동의 필요성과 타당성, 그것만이 답이며 근력운동을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차근차근 읽고 따라해 보는 과정을 통해 습관화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도 본다.



최근의 연구로 근육이 단순 신체 활동 역할만이 아닌 그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즉 우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수명을 논하듯이 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근육이라 생각하면 틀리지 않는다.

편리함만을 쫒아 가는 우리의 일상이 운동능력 저하와 혈액순환 문제, 허벅지 근육감소, 자세의 변화, 손 힘의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기에 지금 나, 우리의 나이에 비춰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보통의 60대 이상에서 근감소증이 발병이 급증하지만 최근 생활상의 변화와 자세의 변화 등으로 말미암아 40대, 또는 이 이하의 나이에서도 근감소증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그러한 나, 우리를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근육운동편에는 코어, 엉덩이, 상체, 하체 편으로 나뉘어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혹여나 불안함을 가질 수 있는 독자들을 위해 QR코드를 삽입해 유튜브 동영상과 연결, 근육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의 자세 등을 명확히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해놓아 무척이나 실용적이라 할 수 있다.

일거양득이라는 말을 모르는 이들은 없으리라 생각해 보며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양상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하게 된다.

근육을 키우기 위한 실무적 움직임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하는가 하면 심리적으로 나약해진 나, 우리의 마음을 다져 기어이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움직임으로 이끌게 하는 두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해 놓았기에 무척이나 유용하다는 생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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