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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힘 - 자책에 빠진 나를 건져줄 긍정 심리학
로버트 L. 리히 지음, 이영래 옮김 / 소용 / 2025년 1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30/pimg_7974361234587261.jpg)
일상의 생활에서 나, 우리는 무수히 많은 후회의 감정을 느낀다.
그러한 후회는 다분히 나, 우리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자책이나 질책을 갖게 만든다.
왜 나, 우리 스스로 그러한 자책이나 질책을 갖게하는 후회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없는것 일까 궁금해 진다.
후회라는 대상을 우리 자신이 무언가를 개선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면 오히려 자기계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후회를 그러한 자기계발이나 긍정의 신호로 삼기 보다 후회의 수렁에 빠져 자책과 질책을 하는 방향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역시 우리의 생각의 변화에 따라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만약이라는, 그 때 그랬더라면 하는 느낌을 자주 갖는 나, 우리에게 더 이상의 자책과 질책이 담기지 않은 긍정의 심리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후회의 힘" 은 우리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 많은 후회가 우리를 파괴적이고 자기 혐오를 갖게하는 반복적 힘에 사로잡혀 악순환의 나날들을 만든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며 우리를 불안과 자책의 악순환에서 구해주는 심리기술을 알려 준다.
후회라는 것에 대해 우리는 지나칠 정도로 걱정하고 몰입해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한 나, 우리의 일상은 하루 이틀에서 끝나는것이 아닌 수 십년을 지속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한 일은 후회에 우리의 감정이 지배되고 있으며 벗어나지 못하고 패배자 또는 낙오자로의 모습을 갖게 한다.
저자는 그런 나, 우리에게 후회가 보여주는, 갖게 만드는 마음의 불안, 불편함을 벗어나 후회를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긍정으로의 힘을 갖게 하는 요인으로 전환해 인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한 방법으로 저자는 후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며 피할 수 없는 후회라는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 후회를 생산적으로 만드는 과학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과학적인 방법을 인지행동치료(CBT) 라는 관점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 나를 치료하는 나의 존재를 마주할 수 있게 한다.
우리가 느끼는 후회의 감정을 나, 우리 스스로가 치료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일은 수 많은 실질적 경험을 통해 발전을 꾀하게 하는 방법중 가장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인식할 수 있다.
후회라는 감정을 느끼지 않거나 없앨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말기 바란다.
그러한 감정은 우리 삶의 다양성에 대해 부정하는 의식을 갖게 되거나 다양한 방법을 지향하는 변화를 부정할 수도 있는 문제가 있다.
후회라는 것은 자연스런 감정의 발현이며 우리는 그러한 후회에 붙잡히기 보다 후회가 나,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작용하며 나, 우리는 어떻게 변화해야 비로소 후회하는 마음, 감정을 가지지 않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긍정의 힘이 아닐까 싶다.
후회하는 마음을 벗어나 새롭게 무언가를 할 수 있고 하게 하는 힘으로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음은 부정을 긍정으로 전환해 내는 것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후회의 힘이 비로소 그러한 힘을 낳게 하고 우리를 변화하게 하는 긍정의 힘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시간을 저자의 강력한 주장과 설명을 통해 만나보길 권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