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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창업·취업 완벽 가이드북 - 연봉 1억 초보 공인중개사는 이렇게 시작했다
노창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연봉 1억은 대한민국 소득계층 중 상위 5% 이내에 존재하는 이들이라 생각할 수 있다.
현실의 삶이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말하고 있지만 경제적 상황은 여전히 고립무원의 삶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직장인도 아니고 공인중개사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행보를 갖는 직업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연봉 1억 초보 공인중개사라니 시작부터 상위 5% 이내에 드는 환경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직장과는 또다른 모습으로의 나,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을 매개로 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는 업이기에 직장에서의 년봉 1억을 생각하면 부동산계에서의 공인중개사 역시 만만치 않은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는 말했다. 지금처럼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때가 없었다고, 하지만 열정과 노력 없이 돈을 쉽게 벌 수는 없는 일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따고 업으로의 비즈니스를 하고자 할 때 취할 수 있는 바람직하고 완벽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공인중개사 창업 · 취업 완벽 가이드북" 은 나, 우리의 주변에서 익히 보아왔던 수 많은 공인중개사에 대한 창업, 취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는 가이드로의 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이 책을 집필한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무실을 오픈하고 나를 고객이 선택하게 만들지 마라! 내가 고객을 선택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며 공격적인 방식으로의 부동산 공인중개업에 대한 방향성을 전해준다.
지금껏 이러한 공격적 방향성이나 비즈니스를 본적이 없다. 물론 그러한 공인중개사 역시 처음이기는 하다.
저자는 왜 사무실 밖으로 나가지 않는가? 하며 독자와 공인중개사 업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발적 유혹을 하고 있다.
인바운드가 아닌 아웃바운드로의 영업이 진정한 영업이라 생각하는 저자에게 수동적이고 앉아서 기다리는 방식으로의 공인중개사의 모습은 기대해 볼 수 없다.
활기찬 모습으로의 공인중개사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 뭔가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강하게 갖게 한다.
8개의 Part로 구성된 공격적 내용을 빼곡히 들어볼 수 있으며 저자는 사무실에 있기 보다 현장에서의 '일을 하며 배우고 체득하는'과정을 무척이나 중시하고 있다.
그 과정들을 8개의 Part에 나누어 설명하고 있기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뤄 딴 자격증을 썩히기 보다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나, 우리에게는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왜 저자는 인바운드보다 아웃바운드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
자격 시험은 학문적 성격으로의 누구나 할 수 있는 시험이지만 현장에서의 실무는 자격 시험과는 별개의 수 많은 문제와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는 별천지라 할 수 있는데 과연 자격증만 땄다고 그러한 문제와 상황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 하는 반문을 우리 스스로 갖게 끔 한다.
실무를 가르쳐 주는 기관은 없다. 그럼으로 나, 우리는 저자가 말한 대로의 아웃바운드를 통해 수 많은 실무적 상황과 문제들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중개사의 능력을 키워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요구를 우리에게 하고 있는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부동산 업은 부동(不動)의 업이 아니다. 부동산 역시 파밍(Faming)으로의 변화를 꾀해 볼 수 있는 기회라 판단해 볼 수 있기에 저자는 그러함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파밍(Faming)은 아이템 등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것으로 부동산 업에 있어서는 영업활동으로 지칭할 수 있다.
그러한 활동이 바로 고객을 위해 진정성 있는 공인중개사로의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라 판단해 보며 아웃바운드로의 공인중개사를 위한 내력을 독자들과, 공인중개사 비즈니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 모두와 함께 공유, 공감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