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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 트렌드 2025 - 공존을 향한 여정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2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01/pimg_7974361234552166.jpg)
오늘의 우리가 맞고 있는 세계는 어떤 상태이고 또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지, 아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으면 작게나마 우리 삶의 방향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그러한 방향성을 잡기가 어려운 것은 너무도 다양한 변화들과 불안함이 내포된 세계의 현실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인류의 문명이 탄생 한 이래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인공지능 AI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인간 존재의 역사가 단절될 가능성도 상존한다.
하지만 인간은 그러한 두려움 앞에서도 인간과 인공지능 AI와의 공존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오늘의 우리 삶의 현실을 통해 미래의 더 나은 우리 삶을 위해 가질 수 있는 핵심 어젠다로 '공존'을 떠 올리는 일은 비록 인공지능 AI가 아니라도 마땅히 가질 수 있는 일이나 인공지능 AI의 출현으로 그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매일경제 세계지식 포럼 사무국에서 오늘 세계인의 삶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인물들을 초청해 대담을 나눈 공존을 향한 여정으로의 세계 지식트렌드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세계 지식트렌드 2025" 는 인간이 마주한 현실의 상황을 인식하게 하며 기술의 발달이 가져 온 인공지능 AI와의 공존에 대해 왜 그러한 생각을 하고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기술의 발전은 빠른 속도로 인간의 편익을 대변해 왔지만 이제는 인간의 지속가능함을 위한다는 미명아래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할 수도 있는 인공지능 AI와의 공존을 걱정해야 할 상태 까지 왔다.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으나 현실이 그렇게 돌아 가고 있기에 물러날 수 없는 일이다.
그러한 일들은 우리가 지금껏 해 온 혁신을 통해 변화해 온 과정들에 있다.
끊임 없이 혁신해야 하는 오늘날의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현주소 역시 초효율이라는 화두에 점령 당했다고 말할 수 있다.
경제와 금융의 판이 바뀔 수 있는 상황, 갈등으로 버무려진 현실의 상황들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되 새기며 신기술을 통한 혁신, 그로 인한 공존을 꿈꾸고 공존과 공생을 겸하는 호모심비우스로의 삶을 여는 문화에 촛점을 맞추는가 하면 인류의 오랜 화두라 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인류의 미래를 위한 지적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어 무척이나 흥미롭고 경이롭다.
우리는 인공지능 AI를 인간이 가진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가 너무 뛰어나 우리의 존재마저 걱정해야 할 정도기에 불안하기도 하지만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고 혁신의 대상으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AI의 미래는 분명 인간과 공존하는 관계가 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혼돈의 시대, 기존의 방식과 미래를 위해 바뀌어 가는 혁신의 방식이 혼돈으로 자리하는 시대라 해도 과히 틀리지 않는다.
그러한 시대를 넋 놓고 맞이하고 보낼 수는 없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금의 나, 우리의 위치를 인식하며 인공지능 AI가 가져 오는 변화에 적응하는 나, 우리가 되어야 한다.
2025 세계지식트렌드의 화두가 바로 인공지능 AI와의 공존에 있고 보면 인공지능 AI가 가져올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연사, 대담자들이 접하고, 느끼고 있는 현실의 상황들을 오롯이 우리의 현재부터 미래까지를 빠른 속도로 바꿔 놓을 수 있는 변화의 단초가 될 수도 있음이다.
허투루 읽고 넘길 수 있는 사안들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몇 번을 곱씹고 고민하며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의 공존을 위한 지침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