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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결국 인간이 써야 한다
이석현 지음 / icox(아이콕스) / 2024년 12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사회로 변화해 가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다.
아니 그냥 모른채 혹은 무지스런 나, 우리의 모습으로만 살아서는 안될 것 같다는게 나의 생각이지만 인공지능 AI의 다양한 장르에의 융합 과정은 우리의 삶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모습으로 탈바꿈 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다만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을 시기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개그맨 박명수가 말했다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늦었다'는 말을 곱씹어 볼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인공지능 AI의 발전은 우리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한 사회의 흐름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일이 우리의 내일, 미래를 위한 삶을 개척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인간을 뛰어 넘는 인공지능의 출현이 기정 사실화 된다면 그 때는 진정 우리가 걱정해 마지 않았던 인간의 쓸모 없음을 걱정하는 수준이 아닌 생존을 걱정해야 할 때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의 개발과 변화는 인간의 사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우리는 철저히 인공지능과는 차별화 되는 인간다운 면모로의 인공지능과 공존할 수 있는 자세를 터득해야만 한다.
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AI, 결국 인간이 써야 한다" 는 MZ세대 또는 청년세대와는 달리 인공지능 AI에 대한 지식과 접점이 거의 없는 50대 이후의 독자들을 타겟으로 인공지능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 삶의 효율화를 꾀함에 따라 무턱대고 사용하는 무지함을 갖기보다 인문학적 존재감을 가진 우리의 특성을 인공지능 AI와 차별화하는 강점으로 만들어 결국 인간을 위한 인공지능임을 깨달아 인간이 사용해야 한다는 명제를 각인시키고자 하는 책이다.
인간의 지식을 뛰어 넘는 인공지능에 대항해 지적 우위를 점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인공지능과 융합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대답을 저자는 독서에서 찾고 있다.
독서는 생각하는 과정과 결과를 창출하는 창조의 세계임과 동시에 나, 우리만의 인간적이고도 인간적인 모습을 특화할 수 있는 기회로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그러한 특성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배양한 나, 우리가 AI 역시 인문학적 존재로 공존을 위한 우리 삶의 도구로 인식해야 함을 설명한다.
책을 읽다보면 유독 많이 드러나는 부분들이 있다.
바로 인공지능 AI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과 그에 대한 대답들을 볼 수 있는데, 독서는 그러한 우리의 질문의 수준을 깊고 넓게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음이고 인간의 지식을 뛰어 넘는 인공지능이라 하더라도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가 드러나는 질문들에는 쉽게 답할 수 없거나 그 자신이 학습해야 하는 결론을 얻어낼 수 있을수도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 AI로 우리가 인생에서의 길을 열기 위한 방법으로 5가지 주제를 통해 설명하며 부록으로 첨한 실전 글쓰기에 대한 유익한 도움은 적잖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좋아진다고 해도 먼 미래에 이루어질 것들이 지금 당장 이루어 질 수는 없을 것이다.
AI에게 맡길 것과,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것에 방점을 찍어 오늘 우리 사회의 변화를 야기하는 인공지능 AI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행동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실천하는 50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앞으로의 세계는 인공지능 AI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임을 생각해 보면 저자가 제시하는 5가지 주제를 잘 파악하고 이해하며 실천으로 나, 우리의 삶에 유익함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일은 책 한 권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결과라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시작을 이 책, 결국 인간이 써야 한다로 시작해 보길 권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