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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별의 물리학 - 고대 천문학부터 찬드라세카르의 별의 죽음 이론까지 ㅣ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9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세상에는 어느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이나 뛰어남을 보이는 천재들이 존재한다.
그러한 천재들이 남기고간 그들의 발자욱은 오롯이 그들 자신들이 몸바쳐 연구한 연구논문에 자리하고 있다.
보통의 일반인이 그런 천재들이 연구한 논문을 쉽게 이해할 수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또다른 천재들이 그들의 연구논문을 활용해 연구를 하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보통의 일반인이나 과학을 좋아하거나 천문학을 좋아하거나 혹은 자신이 특정한 어느 분야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궁금증을 가진 모든이들에게 지금까지의 발견과 발전된 상황에 대해 지식을 얻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학부를 다니고 국제 학술지 <SCI저널>에 300여 편의 논문을 게제한 정완상 교수의 모두를 위한 별의 물리학이 출판되었다.
별, 우주, 천제에 대해 알고 싶어도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직접적으로 천재들이 연구한 오리지널 논문을 통해 별, 우주, 천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 과학을 전공하기 위한 학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되리라 판단한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수업 별의 물리학" 은 밤하늘을 수 놓은 수 많은 별들의 존재에 대해 한 번 쯤은 궁금증을 가졌을 많은 사람들에게 그 궁금증,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별, 우주, 천체에 대해 연구한 천재들의 오리지널 연구 논문을 통해 지식을 전해주려는 책이다.
천재들의 연구 논문이라니 언어의 한계에 부닫히고 그들의 뛰어난 지적 사유에 대해 이해하는 일도 어렵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들의 연구논문을 활용해 연구하고 새로운 발견을 위해 노력하는 또다른 천재들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천재들의 연구논문을 통해 우리가 별, 우주, 천체에 대해 가질 수 있었던 궁금증이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정완상 교수의 집필은 천재 연구자와 대화하는 대화체를 써 읽기가 매우 편하며 사실감이 느껴지는 터에 읽는 속도를 더할 수 있는 강점을 보여준다.
나, 우리가 알고 있는 블랙홀(Black Hole)이 있다. 그 블랙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금까지 블랙홀이 무엇이고 왜 생겨 났는지 몰랐다고 하는게 정답이라 볼 수 있겠다.
기자와 켄첼 박사의 인터뷰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블랙홀은 별이 죽은 상태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별들이 죽는 모습은 별의 질량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태양처럼 가벼운 별은 백색왜성으로 변하고 그보다 무거운 별은 중성자별로, 더 무거워 지면 블랙홀로 만들어 진다고 하는 말을 생각하면 블랙홀은 별의 무덤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쓰고자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생기는 수 많은 궁금증, 질문들이 읽는 이의 속도를 자꾸만 늦추어 놓는터에 살짝 짜증보다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나 자신을 만나볼 수 있어 슬그머니 웃음을 머금게도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섯 편의 노벨상 수상 오리지널 연구 논문을 실어 두었다.
자료와 정보의 한계를 익히 느끼고 있을 많은 사람들이 거인의 어깨에 올라 더 넓은 세상을 발견하기 바라마지 않는 기획으로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고대의 별에 대해 우리가 어떤 생각을 했고 뉴턴의 만유인력과 별의 거리에 대한 상관성을 이해해 볼 수 있으며 폴리트로픽과정과 별의 구조방정식을 통해 구조적인 내용을 전하는가 하면 별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이유로 별이 죽는지에 대해 밝혀주고 있어 책으로 읽는 내내 한편의 천제 물리학 드라마를 읽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첫 노벨물리학상 수상이 1901년의 빌헬름 콘리트 뢴트겐이며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리우스,안 륄리에의 2023년 까지 무려 122년의 역사를 통해 나, 우리 자신이 관심을 갖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는 일도 즐거운 일이 될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누군가 말했다. 자신이 공부할 때 이러한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발견과 새로운 세상을 열수 있는 기회를 낳는 도구가 되길 기대해 보며 다독을 권해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