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안의 거울, DNA 이야기 - 읽다 보면 푹 빠지는 유전자 박사님의 생명과학 강의
이영일 지음 / 리스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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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뿐만 아니라 생명체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는 DNA가 존재한다.

DNA는 디옥시리보핵산(Deoxyribo nucleic acid)이라 명칭하며 약칭 DNA로 칭하고 일부 바이러스를 제외하곤 대부분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이중나선 구조를 갖고 있는 구조체를 말한다.

인간의 외형적인 면으로야 크게 보잘것 없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면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무한히 많은 신비스런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유전학은 1965년 멘델의 유전자법칙을 통해 오늘날의 생명공학에 이르는 변화를 겪어 왔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아는 지식은 전문적인 부분에 있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 할 수 있으나 현실적인 체감에 있어서는 직접적인 느낌으로 전해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근 유행한 코로나 19 펜데믹, 그 역시 유전학의 일부이자 백신 개발과 관련한 일도 모두 유전공학적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다른 어떤 학문 보다도 신비로움으로 묶여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생명공학 또는 유전학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의미를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내 몸안의 거울, DNA 이야기" 는 우리의 인식속에서 신의 경지와 인간의 발견에 다가간 유전학의 공존을 떠올려 보게 하는 유전, 생명공학적 지식을 통해 신비로움을 현실적 명시성을 갖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흔히 우리는 유전을 신의 장난, 혹은 신의 계시 등으로 이해하지만 오늘날처럼 유전학과 생명공학이 발전한 가운데 확인할 수 있는 지식으로의 현실은 매우 다르게 인식할 수 밖에 없다.

인간과 생명을 가진 존재들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유전학, 진화론적 사유로도 오늘 인간과 또다른 존재인 생명체에 대한 근원을 명확히 밝혀내지는 못한다.

유전학적 돌연변이 등이 발생하는 일은 단순하기 보다 다양한 복잡성을 띠고 환경적 요인과 결합된 유전변이로 기인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인간이 가진 주된 특이점이랄 수 있는 언어 구사 능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역시 유전 변이에 기인한 변화라고 말하며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과 일치함을 통해 추론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어 생각해 볼만한 일이라 하겠다.

오늘날의 유전학의 발전은 생명공학으로 변화되었고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그 대부분의 지식과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인 식량문제에 있어서도 유전자 변형을 통한 식량생산에 대한 발전적이고 가시적인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어 좀더 깊이 있는 지식과 현황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된다.



저자의 유전자에 대한, 유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지식들을 통해 나, 우리를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본다.

내 몸안의 거울이라니 유전적 정보를 근거로 나, 우리에게로 더욱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일은 다분히 해답없는 문제에 대한 추론적 성격을 띤다고 볼 수도 있으나 다양한 추론과 해석, 현실적인 data등을 확인하고 검증하며 연구하는 과정을 거쳐 사실적 판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은 나,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근원을 파악하는 일이라 볼 수 있다.

보편성이라는 의미는 평균적이거나 보통적이라 할 수 있지만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대한 인식은 이율배반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음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독특함,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유전자변이로 인한 돌연변이는 있는 그대로의 의미로 이해되어야 할 여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내 몸안의 거울을 뜻하는 DNA를 통한 의식 개선을 기대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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