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 공학·미디어계열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정유희.안계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2015년에는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편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지금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야기가 이루어진 시기이고 보면 그간의 우리가 해 왔던 교육제도의 흐름이 상당히 많이 바뀜을 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판단할 수 있다.

초·중·고 학생을 둔 가정이라면 이제 고교학점제에 대하여 모르고는 대학입학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또다른 걱정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고교학점제를 알게 되면 기우에 지나지 않는 생각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 로드맵의 하나로 공학·미디어계열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그 계열로 진학할 수 있을지를 이해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공학 미디어 계열" 은 산업계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지금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의 계열을 말하는데 로봇과 인공지능, 자동화시스템, 스마트 디바이스 등 인간과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는 공학·미디어계열로 진로를 설정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계열별 진로 로드맵은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추천 도서와 탐구주제 찾기',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학과', '학과에서 수강하는 대표과목', '계열별 선택과목' 등 공학·미디어 계열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나만의 진로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는 기계·로봇·모빌리티계열, AI 컴퓨터&전기전자반도체계열, 화공에너지신소재계열, 스마트신도시건축계열, VR·AR영상계열 로드맵을 제공하며 각각의 계열에 따른 학과별 로드맵을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과거의 교육에서 살펴볼 수 없는 최신의 현실을 반영하는 교육제도이자 대학입학을 위한 고교학점제 진로 로드맵이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책을 들여다 보면 최신의 자료들로 수록된 내용들이 우리의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의 일을 논하는 책이라 생각하게 된다.


계열이나 학과는 이미 사회와 산업의 니즈를 반영해 개설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에 특별한 느낌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계열과 학과에 직접 공부를 하고 있는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 엿보기는 가득이나 고교학점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우리 학생들의 숨통을 조금이라도 틔워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판단할 수 있으며 그러한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자 하는 출판사와 저자들의 배려가 녹아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나는 1년 후면 정년 퇴직을 하게 되는 구세대, 지금의 MZ 세대가 말하는 꼰대세대 이기도 하다.

그런 나로서는 교육제도의 변화가 그 어떤 변화 보다 반가울 수가 없다.

현실 사회의 변화를 따라가기 보다 앞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변화된 교육제도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았는데 지금의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바가 그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판단하게 된다.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각 계열별 안내를 전하는 미디어숲의 고교학점제를 차근히 읽어보면 현실의 변화가 어떻게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우리의 교육제도는 그에 발맞춰 어떻게 대응하고자 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비단 학생만이 아닌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해 마지 않는 책이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