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쓰레기 1제로 - 지금 바로 실천하는 101가지 제로 웨이스트
캐서린 켈로그 지음, 박여진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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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기후위기가 조작된 것이라 판단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절대적인 의식으로의 기후위기는 실제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위험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기후위기를 조장하는 일들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지각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기후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인간이 개발하고 활용하는 많은 것들이 효율과 효과를 선호하는 인간에 의해 사용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러한 대상들이 지구 자체에는 지속가능성에 위협을 가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된 사실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인간의 이기를 위해 사용된 많은 제도와 그로 인한 환경파괴 등은 이제 우리의 의지대로 지구의 위기를 구할 수 없는 엔드게임의 상태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아무도 지구의 엔드게임 상태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없고 그게 언제일지는 모른다.

그러하기에 늦엇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새롭게 인간을 위함이라기 보다 지구를 위한 변화를 시도해 보아야 할 때이다.

그러한 행위가 비록 실패에 이를지라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라면 인간 보다는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기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우리의 변화가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생각하게 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1일 1쓰레기 1제로" 는 과거 보다는 현제에 가까워 질 수록 자연에 대한 피해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잦은 상태임을 깨닫게 되며 그러한 원인으로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갖게 한다.

지구의 자정능력은 이미 멈추거나 능력범위 이상의 상태를 처리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지구의 '엔드게임' 상태는 그야말로 더이상 지구에서의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인간 삶의 종말을 예고하는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기후위기와 자연환경 파괴는 인간의 삶에 종말을 고하는 최후의 통첩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위기에 대해 의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원인들 가운데 쓰레기에 주목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의를 끈다.

쓰레게는 쓰레기지 뭐! 하는 사람들의 생각에도 문제가 있다. 그냥 쓰레기기 아닌 탄소를 발생시키는 쓰레기로 심각한 사회, 환경파괴의 문제로 대두됨을 파악해야 한다.

우리는 저자가 주장하듯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통해 탄소 제로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한 제로 웨이스트 사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지구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101 챌린지를 통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그런가 하면 저자의 일상에서 느끼고 얻은 특별비법으로의 tip 역시 담아 놓고 있어 나,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그것과 비교해 볼 수도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적인 노력과 방법 보다 국내 및 국외 사례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기에 좀더 심도 있게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의미있게 실천해 볼 수 있다.

개인으로서는 거창한 무언가를 해 내기가 어렵지만 정부 및 세계적인 환경보호, 기후위기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자신의 삶에 실천해 볼 수는 있다.

기후위기를 느끼고 실감하는 많은 개개인의 노력들이 빛을 발할 때 어느새 자신의 주변 사람들 역시 그러함을 실천하고 있음을 느끼고 공감과 연대의 힘을 실어 더욱 더 넓은 사회운동, 환경보호 차원의 노력들이 지속되어 지구의 엔딩게임을 늦추는데 일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도 된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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