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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법 -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이 미래를 읽는 법
김영익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8월
평점 :
과거에도 그랬겠지만 특히 더욱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경제에 관한 지식이 무척이나 필요하고 그것은 삶에 있어 중요한 척도로 자리매김 한다고 생각된다.
조금 더 잘 살고 싶다는 열망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꿈이고 희망이며 사실이다.
그런 삶의 향상을 기대하는데 꼭 필요한것 중의 하나가 바로 경제지식을 갖추는 일이고 보면 그간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살아 왔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지식은 삶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정의하지 못하면 쉽게 다가서지 못할 버거운 벽이 되고 만다.
일상생활을 하든, 투자를 하든 경제지식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결정해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우리에겐 경제지식 가운데서도 다양한 경제지표들이 가르키는 바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면 미시적 경제보다는 거시적 경제의 아웃라인을 이해하는데 월등히 유리한 조건을 갖추는 일이 될 것이다.
더불어 그러한 경제지표의 활용을 통해 부의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 일도 가능하게 할 수 있기에 미래를 읽는 법으로 강의하는 김영익 교수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경제지표 정독법" 은 경제지표 속에는 미래의 부를 그리는 흐름이 담겨 있다고, 그래서 경제공부와 함께 경제지표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를 전해주는 책이다.
경제라는 개념 자체를 실질적인 개념이 아닌 현학적 개념으로 판단한다면 학문적 대상으로의 존재감만을 터득하면 될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는 그러한 현학적 개념이 아닌 실질적이고 사실적인 개념으로의 경제를 말하며 시대의 변화를 선행하는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면 경제와 경제지표 지식을 공부하는 나,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자각하게 된다.
오늘 우리는 우리 삶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를 배우고자 한다.
경제는 삶을 관통하는 실질적인 지식이라야 비로소 효용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한 의미를 저자는 부(富)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살필 수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경제지표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정보가 차고 넘치는 세상이기에 경제지표를 구하는 일이나 활용하는 일이 매우 쉽다.
저자는 그러한 경제지표의 개념을 살피고 중요한 지점을 파악하는 기술적 방법들을 책에 담았다고 한다.
경기가 무엇이고 어떻게 움직이는지에서 부터 수출입동향, 정부의 재정활동에 이르기 까지의 경제지표에 대한 이야기를 13장에 걸쳐 경제와 경제지표를 보는 시각을 이전 보다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거시적 의미로의 경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요긴함을 갖추고 있다.
경제지표 하나만으로는 경제의 거시적 현상이나 모습을 쉽게 파악할 수 없기에 경제지식을 통찰한다는 의미로 파악하고 학습하면 보다 더 경제와 경제 지식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고도 넓어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된다.
경제지표를 파악하고자 하는 이유도 인간의 심리가 반영된 경제라는 생명체에 대한 이해를 갖는 일이라 판단해 보면 이러한 경제지식과 경제지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경제에 대한 예측과 행동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
경제적 자유와 부의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가 아닌 큰 도움이 되어줄 책이라 생각되기에 미래 삶을 꿈꾸는 독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의 독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두고두고 읽으며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를 환기시키며 변화를 추종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