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 리치 - 평범한 부자되기
전대열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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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과거에는 어땠을지, 그 시절을 살아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그러나 부자되기라는 명제는 인간에게 본능만큼이나 강력한 마력을 갖게 해주는 명제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수 많은 현실을 넘어 미래를 아우르는 일까지 모두 부자되기와 연관되어 있는 인간의 삶이라

인간에게는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과연 모두가 바라마지 않는 부자되기는 어떻게 해야 될 수 있으며 왜 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 NORMAL RICH(평범한 부자되기)는 로또 당첨이나 벼락부자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황당무계한 내용의 책이 아니다.
그야말로 평범한 부자, 거의 모든 사람이 바라마지 않고 꿈꾸길 마다 않는 평범한 부자가

되는 길을 저자는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확실한 전달력을 더해준다.

다른 나라를 가보지 않으면 쉽게 다른 나라의 사정을 모르거나 관심 가지지 않을 수 밖에

없는데 텔레비젼의 다양한 채널을 돌리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건의 다른 나라 사람들의
빈곤한 삶에 대한 광고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부자가 되기 위한 사람들이 부자라는 개념은 잘 알고 있지만 그와 상대되는
'빈곤'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의를 깨닫지 못하고 있기에 저자는 빈곤의 정의를 소개한다.


보통 사람들이 빈곤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저자는 '빈자는 시끄럽고 더럽다'는 의미로
마이클 샌델의 책을 인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샌델의 글이 어떤 면에서는 맞는 부분도 있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맞지 않을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
TV 가 켜져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해서 빈곤 할 수 밖에 없다는 근거는 개연성 혹은 과학적

신빙성에서 그 지지도를 깎아 먹는 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요즘과 같은 정보의 범람, 그리고 디지털화되는 TV 시대를 보고, 또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미디어가 변화할지를 모르는 가운데 마이클 샌델의 주장을 인용해 사람들의 빈곤과 결부

시키는 주장에서 나는 반대의 의견을 피력하고 싶다.

 


저자가 설명하고 주장하는 많은 문장들이 있지만 함축적으로 논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사실을 눈여겨 보게 된다.
있는자들만의 리그가 아닌 보통 사람들로부터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우리의 삶에

정착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저자는 책의 끝까지 강력하게, 세심하게 주장하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과연 무엇일까?
돈? 노력? 등등... 많은 조건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의 논점 처럼 '시간'만큼 우리를 절박하게 만드는 조건은 다시 없을 것이라

믿는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지만 영화 '빠삐용'을 통해 그의 죄를 다시 상기하고 

시간의 존재를 과연 우리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으며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묻고 있으며

랜디포시 교수의 시간관리법으로 시간관리의 방법론을 통해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주고 있다.

 

 

우리의 인생, 삶은 매순간의 연속이자 우리의 선택의 연속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런 매순간마다의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일희일비하는 존재로 만들것이 아니라 자기

감정을 절제하고 제어할 줄 아는 '목계지덕'의 자세를 요구하기도 한다.

행복은 무한히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행복한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즐기고 평범한 보통의 부자가 되어가는 가운데

우리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가 주장하는 두가지 덕목을 아래와 같이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어쩌면 보통의 부자, 평범한 부자이자 행복한 부자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것

만이 우리 인생, 삶의 목표인 행복을 더욱더 풍부하게 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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