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람을 배웁니다 - 잘 익어가는 인생을 위한 강원국의 관계 공부
강원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밌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넷플릭스 드라마 캐쉬Cash히어로Hero(=캐셔로)가 공개되었다.

2015년에 나온 웹툰 원작은 연속된 옴니버스 4컷으로 이루어진 단막극 형식에 담백한 남매관계 설정인데 이를 결혼을 앞둔 연인관계로 바꾸고 스토리를 많이 각색했다.

주연은 2PM의 이준호인데 전성기 주성치 같아 묘하게 웃기고 현실감 넘친다.

주성치의 <서유기 선리기연> <서유기 월광보합> 혹은 <쿵푸허슬>과 <소림축구> 등이 줄줄이 소시지로 생각난다.

예컨대 1화에서 강상웅과 아내가 초능력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미니어쳐가 되는 사이즈 대비 연출이 마치 부처 앞의 손오공처럼 느껴진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다작이나 태작인 유투버의 세계에서 과작으로 대작을 만들어내는,

1년에 업로드가 손에 꼽지만 모두 정성들여 제작한 미국 영화유투버 Thomas Flight의 2025년 최고의 영화

1달에 1편꼴로 업로드하는데도 구독자는 126만명

○는 한국개봉


10. 준사회적 스릴러

Lurker / Alex Russell (Mubi 릴리즈, 아마존/애플TV)+Variety 25년 탑텐 최고의 영화


9. 서사보다는 인물과 함께 어울리는 일상영화(행아웃 필름)

○Nouvelle Vague / Richard Linklater (12/31 개봉)


8. 블록버스터

○Sinners / Ryan Coogler (씨너스 죄인들)


7. 감정선에 대한 영화

○Sound of Falling / Macha Schilinski (12/17개봉)

Die My Love (죽어라 내 사랑)


+심장이 아픈 영화 : 클로이 자오의 Hamnet


6. 올해의 <애프터선>격 영화

My Father's Shadow / Akenola Davies(나이지리아 감독) 미국 26년 2월 개봉예정/부국제 상영


5. 몰래 만든 영화

○It was just an accident(그저사고였을뿐) / Jafar Panahi (10/1 세계최초개봉)


보너스

Eddington(에딩턴) / Ari Aster (칸느영화제 평점이 낮고 수입 단가가 비싸 국내 개봉하지 않고 VOD판매)

○Bugonia(부고니아) / Yorgos Lanthimos (11/5 개봉)


4. 부조리 정치영화

○One Battle After Another(원배틀애프터어나더) / PTA (10/1 개봉)


3. 로드무비(여정을 따라가는 영화)

Sirat / Oliver Laxe(스페인)


2. 전쟁 다큐 

2000 Meters to Andriivka / Mstyslav chernov(우크라이나)


1. 드라마

Sentimental Value / Joachim Trier(노르웨이 감독) (튀르키예영화제, 부국제 상영) - 칸 심사위원대상(그랑프리)


https://www.youtube.com/watch?v=LrEjwlph20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흑백요리사 시즌2 7화 흑백대전 라운드3 에이스 3:3전에서

백수저 3인은 두부와 우럭이라는 식재료를 잘 다룰 수 있는 일식 레시피를 선택한다. 따라서 정호영 가이드를 따라 요리하는데

한국 요리 문화에 없는 일본 요리 문화만의 특징이 드러난다.


그것은 바로 비닐의 사용


폴리에틸렌이라는 내열성 비닐 안에 식재료를 넣고 그대로 중탕하거나 모양새를 잡고 찜기나 밥통에 넣어 가열한다.

폴리에틸렌을 줄여 폴리, 주머니를 뜻하는 부꾸로를 합쳐

이를 포리 부꾸로(ポリ袋) 레시피라고 한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도 있었고 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 사용에 민감한 한국에서 비닐째 넣어 요리를 하는 문화는 없다.


이때 업소의 포장용 비닐 PVC은 가열하면 안되고 PE폴리에틸렌이어야 내열성이다


설령 화학적으로 괜찮다고 해도 아이를 둔 엄빠 입장에서 영 찝찝하기 마련


그런데 일본은 전혀 그런 문화가 아니어서 비닐을 활용하는 일식 레시피가 있다


캡쳐는 정호영이 오더한대로 손종원이 비닐로 모양새를 잡는 부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홍경 배우는 이제 자기 때를 만나 국내외 각종 영화상을 휩쓰는 훌륭한 배우가 될 것 같다. 댓글부대 청설 굿뉴스 모두 일품 연기였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홍경, 김고은, 고민시, 김다미 기대 된다


멋지게 한 획을 그었던 송강호, 황정민의 시대는 많이 갔고 다음 세대가 치고 올라올 차례


영원한 것은 없으니,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도 유재석처럼 이제 아름답게 물들면서 지는 석양이 될 것 같다.


아역 배우 중 여아는 <외계+인>과 <좀비딸>의 최유리, <승리호>의 박예린, <다만악에서구하소서>의 박소이 등이 있는데 연기는 조금 더 경험이 필요해보이고


개인적으로는 <여름이 지나가면>의 최현진이 <똥파리> 이환과 비슷해 <화이>의 여진구와 같이 제대로 흑화된 배역을 맡으면 잘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