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시즌2 7화 흑백대전 라운드3 에이스 3:3전에서

백수저 3인은 두부와 우럭이라는 식재료를 잘 다룰 수 있는 일식 레시피를 선택한다. 따라서 정호영 가이드를 따라 요리하는데

한국 요리 문화에 없는 일본 요리 문화만의 특징이 드러난다.


그것은 바로 비닐의 사용


폴리에틸렌이라는 내열성 비닐 안에 식재료를 넣고 그대로 중탕하거나 모양새를 잡고 찜기나 밥통에 넣어 가열한다.

폴리에틸렌을 줄여 폴리, 주머니를 뜻하는 부꾸로를 합쳐

이를 포리 부꾸로(ポリ袋) 레시피라고 한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도 있었고 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 사용에 민감한 한국에서 비닐째 넣어 요리를 하는 문화는 없다.


이때 업소의 포장용 비닐 PVC은 가열하면 안되고 PE폴리에틸렌이어야 내열성이다


설령 화학적으로 괜찮다고 해도 아이를 둔 엄빠 입장에서 영 찝찝하기 마련


그런데 일본은 전혀 그런 문화가 아니어서 비닐을 활용하는 일식 레시피가 있다


캡쳐는 정호영이 오더한대로 손종원이 비닐로 모양새를 잡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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