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코미디와 정치는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다.

소소한 사건을 다루는 코미디와 구조적 이슈를 다루는 정치

미시적 일상과 거시적 제도의 차이

그러나 중세 궁정의 광대에서 보아알듯 사소하고 대단해보이지 않는 웃음이야 말로 정치보다 더 큰 파워가 있는데 이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는 현실 정치의 풍자에 대해 다루었다.

사실 여론을 읽는 능력이야 말로 객석과 댓글에 대응하며 성장한 코미디언이 가장 잘 능숙한 분야가 아닐까?

젤렌스키도 코미디언 출신이다. 영화 <광해, 왕의 남자>에서처럼 개그맨이 정치에 진출하는 사례도 나올까? 유재석이 국회의원이 되는 일도 있을까?


기욤 오리냑은 코미디와 풍자를 통제해 여론을 재편하려는 시도를 분석한다. 웃음을 검열의 도구로 활용하며 정치적 반대파를 우회적으로 억압하는 미국 정치의 새로운 양상을 다룬다.


출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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