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부터 9일까지!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싱숭!~생숭~! 해서 그런지... 

책 읽는 속도가 많이 느려졌어요~ 

 자~!! 그래도 힘내서 읽어~ 봅시다!!^^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대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최고의 경영지식- 경영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스토리 경영학
서진영 지음 / 명진출판사 / 2010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0년 05월 08일에 저장
구판절판
Why? 식물
이광웅 지음 / 예림당 / 2009년 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구판절판
Who? 마틴 루터 킹
안형모 지음, 스튜디오 청비 그림 / 다산어린이 / 2010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0년 05월 02일에 저장
구판절판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 상 (어린이 역사 만화)
스튜디오 청비 글.그림, 권비영 원작 / 다산어린이 / 2010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0년 05월 02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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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키케로 의무론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32
윤지근 지음, 권오영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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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키케로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 형식으로 씌어진 철학책이 바로 <<의무론>>이다. "개인적인 의무에서부터 한 사회나 공동체 그리고 인류와 자연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하는 삶의 자세에 대한 도덕적 교훈"을 담고 있는 책. 자못 딱딱한 내용일 것 같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하고, 마땅히 지켜야 하는 것들을 명시하고 있음에 매우 놀랍기도 하고 괜히 부끄러워지기도 한다. 

사실 <<의무론>>이 키케로가 독창적으로 쓴 책은 아니라고 한다. 파나이티오스가 쓴 책에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고 더욱 발전시켜 완전한 책으로 만들었다. 사람의 행위가 도덕적으로 명예로운가, 또 어느 것이 더욱 도덕적이고 명예로운지를 다룬 첫번째 "도덕적 선"의 내용과 사람의 행위에 따르는 "유익함"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이 두 가지가 상충되거나 비교될 때 어느 것이 우위에 서게 될까를 비교함으로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을 우선시하며 행동하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키케로는 그 무엇보다 "도덕적 선"을 가장 우선시하여 개인간, 집단이나 국가간의 문제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도덕을 한 번도 의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나로서는 매우 충격이기도 했다. 하지만 키케로의 <<의무론>>은 매우 타당해 보인다. 기원전의 책인데도 후세에 영국 신사들의 필독서가 될만한 이유가 충분한 것이다. 

어쩌면 키케로가 정한 의무인 이 "도덕적 선"은 우리의 양심을 가리킬 수도 있겠다. 양심에 의한 행동이라면 저절로 도덕적으로 선한 행동일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키케로는 불의를 보고도 참거나 묵인하는 것 또한 불의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렇기에 <<의무론>>에 따르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 사회일수록 서로에게 공평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봤다. \

키케로의 <<의무론>>을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시리즈로 읽지 않았다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을까 싶다. 만화로 된 이 시리즈는 <<의무론>> 자체에 대한 설명을 하기 전에 키케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쓰여지게 됐는지 등의 기초 지식부터 쌓을 수 있게 설명하고 있고, 쉬운 만화를 통해 여러가지 실생활 예를 들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뒷쪽에는 본문에서 언급되었던 여러 학파나 인물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 "<<의무론>> 깊이 읽기"를 통해 이 책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도덕"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지만, 무심코 나의 이익이나 우리만의 유익함에 살짝 흔들리거나 양심을 무시해버릴 때도 있다. 그렇게 흔들리지 않고 도덕적 선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한 우리의 의무라고 하니 정말로 깊이 생각해 볼 거리가 된다. 나도모르게 행동했던 것들이 이 책을 읽고나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또 이 책이 얼마나 훌륭한 교육서가 될 것인가. 핵가족 사회에서 귀함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도덕적 선을 자주 무시해버리곤 한다. 쉬운 해설로 된 <<의무론>>을 많은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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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8 제너시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2058 제너시스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7
버나드 베켓 지음, 김현우 옮김 / 내인생의책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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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SF다. 처음, 어떤 님께서 치약 이름을 떠올린다 하여 한참을 웃게 만들었던 첫인상과 달리 굉장히 진지하고 철학적 물음이 가득한, 독특한 공상과학 소설이다. 그렇다고 소설이 지루하냐고 묻는다면 ...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겠다. 

소설은 단 4시간 동안 이루어진 학술원 인터뷰 과정을 담고 있다. 이 학술원에 지원하는 지원자인 아낙시맨더는 그들이 살고 있는 공화국의 역사와 그들의 나라가 현재의 위치까지 서게 된 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아담"이라는 인물에 대해 공부하여 왔고, 그것에 대해 서술하는 것으로 인터뷰는 시작된다. 

우리(독자들)는 아낙시맨더와 시험관 사이의 질의문답을 통해 그들의 역사를, 또 그 안에서 "관념"이나 "정신", "이론" 등을 새롭게 정의하게 되고, 아담의 행동과 아트와의 교류 등을 통해 인간이, 사람이... 무엇으로서 사람답게 되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된다. 한커풀을 까고, 또 그 한꺼풀을 까도 또다른 껍질이 나오는 양파처럼 소설은 구조 속에 또다른 이야기를, 그 속에 또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담이 출생하기 전까지의 이들 역사는, 어쩌면 앞으로 우리들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역사를 이야기한다. 두려움과 미신으로 가득찬 시기. 그 두려움과 미신들이 인류를 병들게 하고, 멸망 직전으로까지 오게 한다. 그리고 역사는 되풀이된다. 그 두려움 속에서 견딜 힘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의 출현이고, 그 덕분에 플라톤의 공화국은 적어도 그 두려움이 창궐했던 시기엔 성공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조금씩 안정되고나면, 어떻게 될까. 사람이 누군가에게 강요받으며, 자신들의 "욕구"를 누르고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주요 문제가 아닌가 싶다. 

"어떤 사회가 성공적으로 돌아가려면 타락하지 않은 동정심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합니다."...52p

마지막 책장을 다 덮고나자, 아담과 이브라는 이름이 붙여진 까닭을 어렴풋이 깨달을 수 있겠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과연 아담의 행동이 옳은 것이었는지, 또는 그런 행동을 한 것이 맞기는 한 건지를 따라가느라 무척이나 긴장된다.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또, 인공지능적인 로봇 "아트"의 존재는... 과연 의식을 가진 또다른 생명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너는 인간의 수명이 짧다고 비웃었지만, 바로 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삶에 생명을 불어주는 거야. 나는 사유에 대해 생각하는 사상가지. 내가 호기심이고 이성이고 사랑이고 증오인거야. 나는 무관심이기도 하고, 한 아버지의 아들이고, 그 아버지는 또 누군가의 아들이지. 나는 우리 어머니가 웃는 이유이고 또한 그분이 우는 이유기도 해. 나는 궁금함이고, 또 그 자체로 궁금함을 낳기도 하지.그래, 세상이 네 버튼을 누르고 네 회로를 훑고 지나갈 수 있겠지 하지만 세상이 나를 훑고 지나갈 수는 없어. 세상은 내 안에 머무르는 거야. 내가 세상 안에 있고, 세상도 내 안에 있는 거라고. 나를 통해 우주가 스스로 알아가고, 그 어떤 기계도 나를 만들어낼 수는 없어. 내가 바로 의미야."...133p

"이미 마음먹었던 결정들, 절대 채워지지 않은 열망들"... 그리고 "욕망"과 "선택"들. 아담은 이런 것들이 사람을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고, 그래서 아트는 기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아담과 아트의 대화는 마치 철학자들의 논쟁같다. 하나하나 이해해가며 나는 어느 쪽인지 생각해본다. 

소설은 미스테리적 요소가 아주 강하다. 그래서 자못 지루해지기 쉬운 스토리를 탄탄히 붙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치달을수록 밝혀지는 진실은... 가히 폭발적이다. 단 4시간만에 역사는 통째로 뒤흔들린다. 길지 않지만 참으로 많은 철학적 물음과 상상이 가득한 책. <<2058 제너시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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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2010-04-30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 이야기인듯 싶네요. 제 덧글로 한참 웃으셨다니 저도 기분좋네요. 서평도 역시 너무 멋지게 쓰셔서 제 서평이 부끄럽네요. 서평 잘 읽었습니다.

ilovebooks 2010-05-01 08:54   좋아요 0 | URL
^^ 감사합니다. 돌이님 서평이야말로 항상 감탄하게 되는걸요~
 
8년의 동행
미치 앨봄 지음, 이수경 옮김 / 살림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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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 앨봄의 신작이다. 모리와 함께 인생을, 죽음을 논하고 깨달았듯이, <<8년의 동행>>을 통해서는 그의 종교적 스승인 랍비 렙과 나눔을 실천하며 만난 헨리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또다시 인생을, 죽음을 배우게 된다. 그가 만난 두 사람이 모두 종교의 성직자들이기 때문에 이 책은 어찌됐든 종교 이야기가 함께 한다. 그것이 때로는 불편함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어쩌면 이 불편함은 나와 다른 종교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와 그들의 문화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유대인으로 태어나 유대교 아래에서 자라난 작가는, 하지만 성인이 되고 사회에 발을 내딛으며 자신의 종교와 점점 멀어지게 된다. 그것이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그는 1년에 한 번을 제외하고는 그가 제 집처럼 드나들던 회당에 방문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러던 차에 그에게 하늘같이 높은 존재인 랍비 렙이 그에게 추도사를 부탁한다. 그리고 그들의 8년의 동행이 시작된다. 

어째서 렙은 그에게 추도사를 부탁한 것일까. "종교" 자체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작가는 추도사를 준비하기 위해 렙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게 되고 그와 대화하며 그의 인생을 알아가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종교가 어떤 것인지,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신에 대해, 죽음에 대해...... 

미치 앨봄이 생각해오던 것들은, 렙에 의해 바뀌고, 수정되어 간다. 자신이 갖고 있던 편견들이 사라지고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한 행동들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 것이다. 그렇게 그는 "자선"에 대해 눈을 뜨고 그에게 영향을 미칠 또다른 인물, 헨리 목사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사실 그가 잘못 생각했던 것들이 렙에 의해 수정되어지는 것들은, 어찌보면 내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것들 같은데, 그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마도 이 괴리는 그나마 종교를 믿는 자와 전혀 믿지 않는 자와의 간극이 아닐까. 그가 그의 종교에서 멀어졌었다 해도, 어찌됐든 그는 거기에 속한 사람인 것이다. 그 문화적, 종교적 생각 차이에서 일어나는 것들. 

그럼에도 <<8년의 동행>>은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 렙이 작가에게, 그의 신도들에게, 그리고 아마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을 그 말에!

"부디 서로 사랑하십시오. 대화를 나누십시오. 사소하고 하찮은 것들 때문에 관계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3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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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B조에서... 이 책을 읽었지요. 

사실 전 작년인가부터 이런 류의 책들을 많이 읽은 것 같아요. 

 

 

 

 

 

 

 

 

이 책들의 아이들은... 더이상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버린 아이들도 있고, 

혹은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부모의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조금씩 "생활"에 적응해 나아가는 아이들도 있죠. 

처음 책 소개를 볼 때는... "또야?"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때도 있어요. 

그런데 막상 책장을 들추면... 또... 항상, 눈물이 나는거에요.  

그건... 아마도 이 책들이 허구가 아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꾸만 내 아이 생각이 나서요.  

책장을 덮을 때면... 항상 조그만 행복을 소중히 하자고.. 생각하죠.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자고!  

사랑한다~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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