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욱의 대한민국 펀드 교과서 - 펀드투자자를 위한 39가지 노하우!
송영욱 지음 / 새빛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교과서라...대학을 졸업하고는(아니, 대학때도 1학년때를 제외하곤 전공 도서도 사본적 없는 생날 대학생이였기에...) 거의 가까이 하지 못했던 교과서....암튼 왜 이제서야 이 책을 읽게 되는지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은행에 갔더니 은행창구 직원이 펀드를 추천하기에...적금보다 이자가 세다고 하길래 개뿔도 모르고 들었던 펀드...그것도 국내 펀드가 아니라, 해외펀드...
정말 간 큰 여자이다...나란 여자...내 돈을 관리하는 운용사가 어딘지도 모르고, 단지 내가
신한 은행에서 가입했기에 신한에서 알아서 해주겠지...(아! 애닳토다 이 무식함의 극치여~)
여지껏 읽어왔던 책들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서평이 필요한것 같다.
시험공부할 때 요약하는 것처럼 꼼꼼하게 요약 해 두었다가~혹, 앞으로 나만의 재테크
기준을 삼아야겠다는...
그럼 도대체 펀드란 무엇인가?
펀드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 전문가에게 대신 운용하게 한 후, 투자를
통해 얻은 운용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수익증권이나
자신탁과 같은 의미....
펀드 투자의 장단점


장점


단점


고수익(수익성 있는 유명종목 투자)


원금 비 보장 → 환매 타이밍 중요


저 위험(분산 투자, 분할 투자)


수익률 불규칙 → 민감할 필요 없음


절세효과(주식매매차익은 비과세)


비용부담 → 순자산액의 1.5~2.5%

(운용/판매/수탁비용)


거액투자효과(소액투자의 한계 극복)


상품 내용 복잡 → 전문가의 도움



 펀드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에 편승하여 아무렇게나 아무 펀드를 하면 안된다.
자신의 투자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보수적인지? 공격적인지?
아니 중립적인지?....



 


보수적 성향


중립적 성향


공격적 성향


특징


위험 회피형

(원금 보장형)


위험 중립형

(10%내외 손실 감수)


위험 선호형

(20%이상 손실도 감수)


목표수익률


5%내외


15%내외


30%이상


자산

배분


안전자산


90%


50%


10%


위험자산


10%


50%


90%


장점


안정성이 높다


안정성/수익성 모두추구


대박기원


단점


수익성이 낮다


일정폭의 손실 가능성


손실 위험이 크다


부테크 전략


투잡, 맞벌이

창업

자기계발


분산투자

(상품 분산, 시간 분산)


역발상 투자

헤지

다양한 정보망 확보


추천상품


예금, 절세상품

적립식 펀드

채권혼합형 

펀드 


예금, 절세상품, 펀드

ELS, ETF, 주식

주식혼합형 펀드

엄브렐러펀드


펀드, 전환사채,

주식, ELW, 선물,

옵션, 주식형 펀드



※ 헤지 : 위험을 회피하여 시장 등락과 관계없이 일정수준 이상의 절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
ELS : 주식 또는 주가지수의 변동에 따라 미리 정한 조건이 달성 되면 확정 수익이 결정되는 신종유가증권, 중도환매불가능
ETE : 주가지수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과 같이 거래, 인덱스 펀드와 주식의 장점 모두 갖춘 상품, 상장지수펀드
엠브렐러 펀드 : 다양한 자(子)펀드를 거느리고 있는 펀드로 그 모양이 우산과 같아 붙여진 이름.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하위 펀드로 전환이 가능(수수료 부담없이 탄력적으로 대응)

이제는 펀드의 투자 유형을 알아보자



구분기준


유형


 


주요

투자

대상


채권형


채권에 60%이상, 주식에 전혀 투자 안함

수익률 5%내외, 단기 투자시 활용


주식형


주식에 60%이상

원금 손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혼합형


주식혼합형 & 채권혼합형

안정적인 이자소득, 배당소득 및 매매차익

동시추구


주식

편입

정도


안정형


주식편입비율 40%이하(채권혼합형)

주식시장 하락추세


안정성장형


41~70%(주식혼합형)


성장형


71%이상(주식형 펀드)

주식시장 상승추세


추가설정

여부


추가형


추가납입 가능, 적립식 펀드 대부분


단위형


추가납입 불가능, 만기까지 기다려야 함










적립형


자유


매월 일정금액 납입하는 방법

계약기간만 정하고 금액 정하지 않음


정액


정기적으로 일정액씩 적립할 수 있는 펀드


거치식


일시에 목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펀드


임의식


투자기간과 투자 금액 정하지 않고 수시로 입출금 가능


환매가능

여부


개방형


중도환매가능, 주식형 펀드


폐쇄형


중도환매 불가능, 국내부동산펀드,ELS펀드
















선취형


납입 한도 내 처음 수수료 떼고 투자

장기 펀드에 유리(2년 이상)

(처음1%, 운용 후 1.09%)


후취형


납입한 돈 모두 투자하고 수수료 나중에 뗀다

(운횽 후 수익률의 2.5%)


종류형

(멀티 클래스형)


수수료 부과 형태에 따라

클래스A : 선취형 클래스B : 후취형

클래스C : X 클래스 D : 선취 + 후취


펀드 가입시 나처럼 은행 직원 혹은 증권사 직원이 하라고 하는대로 할 게 아니라 아래의
내용만큼은 확인하고...가입하길~
1. 펀드의 과거 수익률 추이
2. 펀드의 위험수준
3. 펀드의 수탁고 추이
4. 펀드의 투자전략
5. 펀드의 비용과 환매방법
6. 펀드 운용자는 누구
7. 판매사의 서비스 내용 등...

참 챙피한 얘기지만 은행에 돈을 적금을 넣으면서도 나중에 찾을 때 세금을 내야 한다는게
어찌나 억울하던지...하물면 그냥 예치만 하는 게 아니라 나 대신 투자 전문가가 투자 수익률을 내주는데...비용이 부담되는건 당연지사...그렇담 펀드 비용은 뭐뭐가 있을까?



수수료


선취수수료 : 펀드가입시 1%, 운용 후 1.09%


후취수수료 : 운용 후 수익률의 2.5%


환매수수료 : 계약기간 이전에 환매할 경우

수익의 70%


보수


운용보수 : 운용사에 펀드운용 대가로 내는 비용


판매보수 : 은행, 증권사 등 판매사에 서비스 대가로 내는 비용


수탁보수 : 은행 등 수탁사에 돈을 보관해 주는 대가로 내는 비용


사무관리보수 : 펀드관련 사무에 대한 대가로 내는 비용


기타비용


주식 매매 비용 등 경상적, 반복적으로 지출되는 비용



아하..이렇게 수수료와 보수를 내야 하는구나...그렇다면 이런 펀드 비용이 적게 드는것도 좋은 펀드일것이다. 펀드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뭐 없을까?
1. 투자기간 : 1년미만 단기일 경우는 후취형, 2년이상 장기일 경우에는 선취형
2. 시장조망 : 상승추세일 경우는 선취형, 하락추세일 경우는 후취형 선택
3. 온라인 펀드나 인터넷 전용 펀드를 활용...그러나 이 방법은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는 별로~and, 환매 수수료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는 ^^
1. 펀드 가입시 애초에 환매 수수료가 없는 선취형 펀드 가입
2. 상장지수펀드(ETF)에 가입하는 것도 환매의 불이익을 제거하는 방법
3. 환매수수료 면제기간을 채우고 환매
(펀드마다 다르지만, 보통 90일이 면제기간이다. 웬만하면 이 기간을 채우도록...
만약 기간내 환매시는 수익률의 70% 지불해야하고, 기간내 수익이 없었다면 당연 환매
수수료도 없다는^^)

무엇보다도 펀드 환매의 기준을 세우고 행동하는게 좋다...
1. 계약기간에 구속받지 말라.
2.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일단 환매.
3. 시장 폭락시 적립식은 유지, 거치식은 50% 환매
4. 주가 최고점 경신하면 환매하지 마라(최고 수익률을 갱신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추세가 꺾였을 때 하라)
5. 질문이 많은 관리자를 찾아라(내게 질문이 많다는 것은 나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몇년전 언젠가 TV광고에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선전문구를 본적이 있다.
그러니깐 분산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분산투자의 장점은 무엇일까?
1.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
2. 분산투자 원칙으로 포트폴리오를 한 번 작성해 두면 1~2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3.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찾게 된다(여러 펀드에 나누어 1~2년 하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알게 된다) but,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찾았다고 해서 몰빵은 절대 금물...

주택마련도 펀드로~장기주택마련 저축보다는 장기주택마련 펀드를 활용할것.
1. 만기를 달리하여 여러개 들어둔다 : 7년, 10년, 30년 만기 3개를 준비할 것.
만약 여유자금이 안된다면 처음엔 7년짜리에, 그리고 7년이 끝나면 10년, 그다음에 30년
만기에 적립하면 30년간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단독 세대주도 소득공제 가능
3.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하면 세액을 추징당하지 않도록 활용
(사망, 해외이주, 퇴직, 사업장 폐업, 3개월 이상 입원, 저축 취급기관의 영업 정지 등 중도해지)암튼, 주택마련 역시 자신의 투자성향이 중요하다.(여유자금이 100%있다면)

- 보수적 투자자 : 장기주택마련저축(50%)
                     장기주택마련펀드(30%)
                     절세형정기적금(20%)
- 중립적 투자자 : 주식혼합형펀드(30%)
                     장기주택마련펀드(30%)
                     절세형정기적금(30%)
                    주식(10%)
- 공격적투자자 : 성장형펀드(50%)장기주택마련펀드(30%)
                    주식(20%) 

종자도 만련은 적립식 펀드가 최고
1. 코스트애버리징 효과 : 장기간 투자하는 경우 평균 매입 단가 낮출 수 있다.
2. 분산투자효과
3. 투자자 보호 : 펀드 관련사 모두가 파산한다 하여도 자신의 투자 자산을 그 당시의
평가금액으로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결혼자금도 이제는 부모의 도움이 아니라 혼자의 힘으로~
1. 1년이내 결혼 : 정기적금(확정금리형이 유리)

2. 2년이내 : 혼합형 펀드(절세형 확정금리상품에 비중 50%를 둔다)

               예,적금(50%)

               혼합형펀드(30%)

               청약부금(20%)

3. 2~7년 : 주식형 펀드(50%)

              혼합형 펀드(30%)

              청약부금(20%)

4. 7년이후 : 장기주택마련 펀드주식형(50%)

              주식(40%)

              청약부금(10%)

학자금 펀드 투자전략~

1. 하루라도 일찍 투자를 시작해야 복리효과 충분히(태어나면 자녀 명의로 바로 가입)

2. 자녀와 함께(투자과정에 자녀를 동참하게 하여 경제교육도 조기교육~)

3. 주식형 선택

4. 정액 적립식 선택

5. 세금 문제 : 증여세 공제를 받으려면 1,500만원이 될 때쯤 관할 세무서에 증여세 공제 신고)

6. 금융 회사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 꼼꼼히 따져볼것.

대한민국에 몇백개의 펀드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이 많은 펀드들 중에 어떤 펀드를 골라야 잘 골랐다고 소문이 날까?...

좋은 펀드 고르는 법
1. 자신의 위험 감수 수준에 적합한 펀드 유형 결정(자신의 투자성향 파악이 중요)

2.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펀드 선택(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선택)

3. 단기수익률보다는 중장기수익률을 확인하라.

- 절대적인 수익률보다는 벤치마크와 비교하여 벤치마크보다 높은 펀드 선택

※ 벤치마크 : 펀드의 투자성과 측정을 위해 미리 정한 지수

- 표준편차와 베타지수는 낮을 수록, 벤치마크와 샤프지수는 높을수록 좋은 펀드이다.

※ 표준편차 : 펀드의 위험을 측정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지표로 수익률이 큰지 작은지를

숫자로 나타낸다. 즉 표준편차가 크면 위험이 큰 펀드로 주로 주식형 펀드가 해당한다.

※ 샤프지수 : 펀드수익률에서 무위험이자율을 차감한 초과 수익률을 위험으로 나눠 계산.

※ 베타지수 : 시장수익률보다 더 수익이 큰지 작은지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시장의 움직임에 대하여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수치로 나타낸것. 베타지수가 1보다 크면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주식시장 상승추세이다.

4. 자신의 투자성향을 잘파악하여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손절매 기준을 정한다.

5. 기준가가 낮을 때 펀드가입.

6. 투자실적 : 기준가보다 수익률 높을 때

7. 자산규모가 큰 펀드를 선택하라(가입 전에 해당직원에게 반드시 확인할것)

8.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라.

9. 참고로 해외펀드는 초보자라면 보류...

    - 투자지역이 외국이다. 그래서 정보력이 약하다.

    - 외화로 투자를 한다(수익이 나도 환율이 떨어지면 손실)

    - 펀드비용이 많다.

    - 환매기간이 길다(국내는 보통 2~3일이라면, 해외펀드는 7일정도 ~)

 

※ 펀드평가사 사이트

제로인(www.funddoctor.co.kr), 한국펀드평가(www.fundzone.co.kr), 모닝스타코리아

(www.morningstar.co,kr)

 

이제서야 이런 정보를 가지게 된게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앞으로의 나의 돈은 내가 알고나 있어야 겠다. 어디에 얼마가 ...이것 저것...소문에만 따라 움직이지 말고 나만의 재테크기준...통장잔고는 별로 없지만 웬지 모르게 부자가 된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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