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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지갑 - 당신의 부를 깨워줄 마법 같은 6가지 지갑이야기
신인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어쩜 그리도 저자랑 같을까?...
" 남들 보기에 번듯한 직장도 있는데..."
" 흥청망청 뿌리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 술통에 빠져 사는 것도 허튼 짓을 하며 사는 것도 아닌데..."
왜 왜 왜 당췌...왜 내 지갑은 늘 비어 있는가...종착역 없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그 해답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고 한다...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들어가는 서문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 해답을 찾고 싶어서 하루만에 홀딱 읽어버렸다...
책이 얇기도 하고 표지가 너무 예뻐서 아마도 책을 한번 잡으면 놓을수 없을것이다...
★ 지금 당신의 지갑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 현금 \143.430
- 신용카드 외 각종카드 ; 4장의 신용카드와 3장의 보험사 카드, 3장의 보안카드
- 카드 지출 내역서(내가 별도로 정리하는 ...그래야 도대체 한달에 내가 카드를 얼마나 쓰는지알수 있을거 같아서....)
- 신분증
- 사진(증명사진 몇장과 남친 사진)
- 2달러 지폐(행운의 2달러라고 해서)
- 촬영용 지폐(예전에 돈을 갖고 튀어라 촬영 時 기념으로 한장...)
- 네잎 클로버....
- 그리고, 지갑 브랜드는 닥스 레드 컬러의 2단 장지갑...
이것이 내가 소장한 지갑의 프로필이다...과연 내지갑은 부자가 될 지갑인가? 그렇지 못한가?
★ 당신의 부를 깨워줄 마법 같은 6가지 지갑이야기
1. 좋은 지갑을 써라.
2. 지갑에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어라.
3. 지갑이 열릴 때를 선택하라.
4. 얼마보다는 어디로 나가는지가 중요하다.
5. 당신의 지갑을 순환구조의 중심에 두어라.
6. 나만의 지갑은 따로 있다.
┌ 돈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려면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랑해야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그것을 생각해야 하고, 하루라도 자기 수중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세고 또 세도 지겹지가 않아야 한다....
잊고 있었다. 예전엔 내 지갑에 10원짜리 동전까지도 얼마인지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내 지갑에 얼마가 있는지도 잘 모르니 말이다^^
┌ keep your rule....나만의 규칙은 뭘까 한참을 생각했는데...돈을 쓰기전에 하는게 아
니라 돈을 쓰고 나서, 카드로 일단 지르고 나서 기록하는거 외에도...어떠한 규칙도 없다
니...한심할 한이요..탄식할 탄이요...에궁 나오는건 한숨이네~~~
┌ 부자들은 돈을 더 많이 벌거나 더 적게 쓴 사람들이 아니라, 돈에 대한 자신만의 법칙을
더 잘 만들어 더 잘 지킨 사람들이다...그렇다. 나만의 법칙을 꼭 만들자...
가령 내 지갑에서 돈이 나갈 때는 3번 생각하고, 내 지갑에 돈이 들어올 때는 1번도
생각하지 말라는~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사들여라. 아무리 좋은 물건이
라도 내 가치 기준에 맞지 않으면 1원도 지불하지 말라는~
나중에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지갑을 열지 말라는....
┌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우선해야 할 것이 잘 쓰는 거다.....돈을 버는 것은 '의지'의
문제이지만, 돈을 쓰는 것은 '본능'의 문제다. 늘 의지보다 우선해서 나타나는 이 본능을
잘 다스리고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돈이 모이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거다...
┌ 적절한 때가 왔을 때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배는 곯지 않
지만 영원히 부자가 될 수는 없다.
┌ 부자 집안에서 부자가 많은 이유는 물려받은 재산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돈이 어떤 것인지 돈을 다룰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본능적으로 배우기 때문이다....
★ 평생 가죽 지갑을 만든 장인 시뇨르 뽀뽀의 진짜 지갑 이야기
1. 부지런해야 한다.
2. 부자의 지갑은 얇다. 돈을 들고 다니면 쓰는 법이니 가급적 쓸 수 있는 돈을 적게 만들라.
3. 부자는 보이지 않는 건 믿지 않는다. 홈쇼핑을 끊어라. 지름신을 내쫒아라...
4. 고정수입 확보가 부자가 되는 성패의 관건이다.
5. 부자는 늘 부자와 만나고 싶어한다. 최선을 다해 부자친구를 만들어라.
6. 자신의 생각을 '부자의 생각' 으로 바꿔야 한다.
솔직히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내 지갑에서 돈이 세어 나가는 걸 막을 수 있는 정답을
잘 알지는 못하겠다...다만, 나름의 규칙을 새로 세워야 할거 같다.
올초..새해 벽두부터 세운 계획도 재테크에 관한게 절반이상임에도 불구하고...왜 매일
그자리를 걷고 있는지 정말 깊이 반성하고 다시 뛰어야겠다는~ 나만의 룰을...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