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말 인생을 망치는 말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최화연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독서 리스트를 보면

소설보다는 자기계발서가

우세하다.

남들은 자기계발서...

다 똑 같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방전된 핸드폰을 충전시키는 것처럼

우리의 멘탈도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머리가 알고 있는걸

가슴이 느낀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머리에서 가슴까지

고작해야 30cm인데 말이다.

오늘 아침, 침대에서

눈을 뜨는 순간

습관처럼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했답니다.

기상 시간 알람까지 10여분이

남은걸 확인하고...

아 조금만 더 누워있어야지.

하지만, 곧바로

"지금 일어나자!"를 외치며

일어났답니다.

그랬더니 개운하게

일어나지더라구요.

우리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무의식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깨어 있는 시간에도

90퍼센트 이상

무의식의 힘으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자신의 의지나 역량에

지나칙 의존하지 마세요.

무의식에

'그렇게 된다'는

믿음을 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p. 20

무의식에 의해 자연스레

그렇게 될정도라면

21일을 반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우리몸에 우리의 멘탈에

각인 시켜야 한다.

어느 가수가 토크쇼에 나와서

했던 말이 기억난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면,

지금 하고~

누군가 해야할 일이라면,

내가 하자"라는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물론, 이 말을 했던 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연예계를 떠났지만...

그래도 난 그 때, 그 순간

그가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는지 알 수 있을거 같다.)

ogq_5ebebeedf0c9a-1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다.

수많은 동기부여와 의욕도

처음 한 걸음을 떼어보려하는

적극성에서 오기마련이다.

우리의 인생은 각자의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인생의 스토리는

우리 스스로가

무의식중에 내뱉는

말들이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당장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말들을 되새겨 보아라.

"월요일은 월요병이라

너무 짜증나!"

"비오는 날은 날이 궂어서

너무 피곤해!"

"이번 생은 텄어!"

"이 나이에 무슨~?"

"이제 늙었어, 늙어서 못해"

무언가 도전하고자 할 때,

무엇을 했는데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자기 합리화를 위한 변명으로

내가 내뱉는 말들이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

소름돋는 말들이었다.

'피곤해'는 '수고했다'로

'늙어서 못해'는

'남은 생 중 오늘이 가장 어려'로

'짜증나'는 '그렇구나'로

내가 내뱉은 말들로

저절로 프로그래밍 되지 않도록

우리의 뇌에 긍정적인 말로

입력해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