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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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인생이지만 나를 누군가

응원해준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반대로 내가 누군가를

응원할수 있다는 것도 행복일듯.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경험이 부족한 사람보다는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만

가능하지 않을까?

쌓인 경험과 흐르는 시간으로

묵직해진 내면으로 ~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능력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삶이 서툰 다섯살 꼬마도

꼬마만큼의 능력치로

이른이 넘은 어르신도

어르신만큼의 능력치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능력소유자이다.


본문은 모두 5개의 장에 나뉘어서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

처음은 나와 화해함으로써

스스로를 응원하고

2장에서는 더욱 성장하기위해

내가 아닌 타인을

뜨겁게 사랑함으로써 응원하고 있다.

우리는 뜨거운 인생을 살아야한다.

비록 괴로울지라도~

따뜻한 물과 같은 인생,

끓는 물과 같은 인생,

뜨거운 인생 중 바로

뜨거운 인생을 살아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따뜻한 물과 같은 인생

'따뜻한 물속의 개구리'를

상상해보라.

물은 100ºC에서 끓지만

한번 끓고 나면 더 이상

끓기를 멈춰버린다.

하지만 뜨거운 인생은

끓음을 멈출줄 모른다.

끓기를 계속 반복하는 인생.

특히, 나는 2장이 맘에 든다.

타인에 대한 뜨거운 사랑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향한 뜨거운 사랑도

포함한다.

혼자서도 잘 살기.

오랜 1인가구_혼자살기덕분에

나를 위해 요리하기를 즐겨한다.

잘하지도 맛이 있지도 않지만

플래팅만큼은 최선을 다한다.

최소한 꽃무늬가 그려진

냅킨이라도 깔고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야 혼자하는 식사라도

덜 초라하고 풍만해지니깐.

★ 혼자 잘 사는 방법

- 아름다운 인생의 스위치 : 요리

- 아름다운 인생의 주유소 : 여행

- 생활속의 빛 : 독서

(- 아름다운 인생의 빛 : 독서)

본문p.113~117

여행은 출발한 그 순간이후부터

바로 돌아오는 것을 꿈꾼다 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즉, 에너지를 주유하고~)

돌아온다.

책읽기야 더 이상 말해서 모하랴.

한 사람의 매력은 교양에서~

교양의 첫 시작은 독서가 아닐까?

우리의 품격은 우리가 읽은 책, 걸어온 길,

사랑했던 사람이 숨어있다.

그 모든것들이 모두 책속에 있다.

그래서 책속에 길이있다고

하지 않는가.


누군가의 삶에 가격이나 등수를

매기거나 격을 나눌수는 없다.

그리고 함부로 잘잘못을 따질수 없다.

그러니 우리는 어떠한 삶이든

잘 살아내야한다.

절대 냉소적으로 되지 마라.

어떠한 역경 앞에서도

인생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인간과 일에 대한 사랑과

공감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

션충원이 제자 왕쩡치에게 보낸 편지中

냉정한 마음으로는 결코 누군가의

인생을 응원할 수 없다.

꼭 응원하는 삶을

살아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응원으로 힘이나고

타인을 응원하면서

나도 위로받는다면

함께 응원하는 삶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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