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라이브 커머스, 방구석 노마드로 시작하자 - 전업 주부들을 위한 모바일 쇼호스트 창직 Start up 시리즈
김소정 지음 / 아티오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시작하면서 나는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

2000년도에 처음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18주년을 맞이했고

한 때는 1일 방문객이 1000명이

넘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죽은(?)

산소호흡기를 달고 생명을 연명하는 수준이다.

블로그에 페이스북에(아, 이제는 메타인가?),

인별까지 모두 하고 있지만

그래도 1일 방문자에 연연하지안하고

나만의 톤앤 매너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물론 초창기때 보니깐 다 지워버리고 싶을만큼

이불킥하고픈 글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것도 나의 추억이고 역사려니 하면서

(물론, 걔중에는 완삭해버린 것들도 있다만은~)

아무튼 요점은 이 책으로 좀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나도 요런걸 해보고 싶다?

실은 온라인 강의를 찍어야 하는 게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듯하여

극 아날로그 끝점에 있는 내가

과연 이 힙한 책을 소화해낼 수 있을까?

의문이지만 모르니깐 그러니깐

용감하게 읽어보자고 했다.

(했건만, 자꾸 눈꺼풀이 내려 앉는다)


라이브 커머스는 과연 무엇인가?

- 라이브 스트리밍 + 커머스

- 라이브 실시간 소통을 하면서

매장에서 구매를 하듯이 쇼핑

-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온라인스럽지만

가장 오프라인적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형태

- PR, 마케팅, 광고, 브랜딩 이 모든 것들이

함께하는 복합예술

- 마케팅에 최적화된 플랫폼

이상은 본문에 나오는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정의? 설명들이다.

내게는 모바일 홈쇼핑이라는 말이

딱 와 닿는다만...

아무래도 라이브 커머스의 최대장점은

"쌍방향 소통"이다.

그 외에도 방송을 통한 제품 노출.

시간대와 단골손님, 찜 고객들에게

알림 설정을 하여 상품의 상위 노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게도 가끔 카카오는 알림 톡을 보내온다.

내가 찜한 물건이 곧 마감됨을~

혹은 솔드 아웃된 나의 찜 목록이

재입고 되었음을~

(벌써 나는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었구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별 분석

네이버쇼핑라이브

그립

카카오 쇼핑라이브

쿠팡라이브

인별

-인지도 높음

-접근성 좋음

-가장 대표적

-선두주자로 가장 노출 많음

-네이브 내 여러군데 노출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강자

- 판매자의 조건이 까다롭지 않음

- 가장 접근이 쉬움

-판매자, 그리퍼, 셀럽파트로 나뉘어져 있어 진입장벽 낮음

-다른 플랫폼보다 예능, 재미요소가 많음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기에 높은 빈도와 접근성 높음

- 안정적인 매출 기대

-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

-크리에이터와 밴더(모바일 쇼호스트, 벤더사 입점)

- 로켓배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자가 크리에이터 직접 컨택

-기존 팔로워가 많은 계정이란면 우선순위 선점

-구매전환율이 높음

-자신만의 캐릭터나 톤앤 매너피드 구성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판매자에 한해서만(새싹등급이상이 되어야만 가능)

-그리퍼 신청 후 선정되지 않으면 3개월 동안 재신청 불가

-개인이나 소상공인 문턱이 높음

-브랜드 위주의 방송편성으로 입점조건이 까다로움

-무료배송, 일정할인율 조건을 맞추어야 입점가능

-등록후 라이브 승인까지 1~2일 시간 ㅅㅗ요

-다양한 영상이나 자료 삽입 툴이 다채롭지 않은 한계

-라방에 참여하면서 바로 결제가 어려움

-즉각적인 쿠폰이나 실시간 혜택이 없음(상호 소통과 재미측면에서 빠른 반응을 하지 못해서 아쉬움)

-가장 저렴

-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네이버에 비해 조금 비쌈

-가장 높은 수수료

-판매금액의 5%(부과세 별도)

-없음

몰랐다. 내가 이미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고 있었다니.(물론 소비자로서~!)

아직 초기 시장이기에 제재가 덜한점도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 주 하나이다.

쌍방향 소통과 맞춤형 쇼핑,

그리고 B급감성을 충족시키는

라이브 커머스

너, 참 매력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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