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참 번거롭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날들도,
그 번거로움 속에 떠나 보낼 사람은
기여코 보내고, 남을 사람은 그래도
내 옆에 남아있더라.
어릴적 수없이 들었던 이야기?
"너의 꿈은 무엇이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년이 바뀔때마다 글짓기나 작문시간에
글쓰기 주제로 한 번쯤은 등장하는 [꿈]
나의 꿈 이야기.
그런데 그 꿈을 잊고 살아온 날들에 반성을 해본다.
무릇 사람에게는 시간과 장소, 나이 등에 상관없이
꿈이 있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운동을 하고, 잠을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절대 잊고 살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이루지 못하는 꿈일지라도
우리는 그 꿈 덕분에 우리의 인생은
결국엔 눈부시게 빛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빛이 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