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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선안남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는 누구나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그 인정함에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 포함된다.
내가 사랑받고, 이해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타인을 사랑하고 이해하기위해서
나부터_우리 자신부터 먼저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지치고 힘이 들 때면 우리는 더더욱 그러하다.
치유와 위로를 받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은 어떠한가?
우리의 속마음 깊은 곳에 내재된 마음은 총 5가지 이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치유받고 싶은 마음"
"분석받고 싶은 마음"
다양한 sns의 채널을 통해서 요즘 아이들의
언어를 학습하듯이 배운다.
그 중에 "관종"이 있다.
이는 관심종자로 긍정적인 의미보다 부정의
의미를 내포하고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우린 모두 관종이다.
다만 강약의 차이가 있을 뿐~
타인의 관심을 통해 우리는 공허함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
어떤이는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럽고
어떤이는 그 작은 관심에 삶의 희망을
얻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가 서로 원하는 방식의 관심을 알아야한다.
누구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며,
누가 우리에게 관심을 줄 수 있는지를
잘 체크해야한다.
본문속에서 가장 많이 공감한 단락이 있다.
건강한 나르시시즘.
평소 자기애가 심한 나인지라
'나르시스틱하다'란 표현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 문화권에서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누가 뭐라하든 본인 스스로를 사랑해야한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나도 내마음을 모르겠어"라고 투정을 부리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다만 우리는 알고 있으면서도
보고 싶지 않아서 애써 모른척 할 뿐이다.
보고 싶지 않다고 방치만 하지 말고
먼저 꼭 껴안아 주자.
그러면 우리의 마음도 몸도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결국, 우리가 이 세상에 바라는 것은
건강과 행복아니겠는가?)
본인 스스로도 컨트롤 할 수 없다면
함부로 타인을 위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만이 위로가 아니다.
"괜찮아. 다 괜찮아" 그 한마디면 된다.
아니, 단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