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감독들이 만든 드라마를 각 1화씩 보았다. 둘 다 내용이 흥미롭고 보는 재미도 있어서 다음이 궁금해진다.
[인터뷰+ㅣ박찬욱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에 내 욕심 모두 담았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03291070H
[폭력에 무감각한, 그래서 더 잔혹한 - 뉴질랜드 호주 영미 합작 드라마 탑 오브 더 레이크] https://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790798.html
[플러쉬는 윔폴가의 어두운 방 안에서 병약한 바렛과 함께 지내면서도 “인간의 감정에 매우 민감”하며, 그녀의 침실 교육으로 그는 “활기찼지만 성찰하는 개”로 성장한다.
울프는 『플러쉬』에서 인간과 비인간 동물이 감정이나 인식 면에서 느끼는 공감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분명하고 깊은 간극도 드러낸다.] 출처: 문학과환경 제20권 2호 https://doi.org/10.36063/asle.2021.20.2.001 버지니아 울프의 『플러쉬』에 나타나는 인간과 동물사이의 이타성과 연대 - 고 민 전
독소전쟁을 살펴보다가 이 영화가 생각났다. 이탈리아 병사 부부 이야기로서 소피아 로렌과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주연을 맡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피아 로렌 [Sophia Loren] (501 영화배우, 2008. 8. 29.,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정지인)
[네이버 지식백과]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Marcello Mastroianni] (501 영화배우, 2008. 8. 29.,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정지인)
지금 이건 내가 이야기하는 게 아니야. 내 안의 고통이 이야기하는 거지……우리 이야기는 꼭 안 써도 돼…… 우리를 잊어버리지만 마…… 당신과 내가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눴잖아. 같이 울었고. 그러니까 헤어질 때 뒤돌아서 우리를 봐줘. 우리들 집도. 낯선 사람처럼 한 번만 돌아보지 말고 두 번은 돌아봐줘. 내 사람처럼. 다른 건 더 필요 없어. 뒤돌아봐주기만 하면 돼……
[울프가 어떠한 관점으로 인간과 반려견의 관계를 바라보는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그녀의 초기 작품은 1905년 가디언지에 쓴 에세이 「충실한 벗에게」(“On a Faithful Friend”)이다.
이 글은 울프와 그녀 형제들의 반려견이었던 아이리쉬 테리어 종인 셰그(Shag)를 애도하는 부고 기사형식의 에세이다.
울프는 인간과 동물사이의 친숙한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이 그들의 이미지를 동물에게 투사하고 있는 점에 대한 문제의식과 함께 “약간의 단순하고 야생적인 삶을 의도적으로 동물에게 이식(transplant)하고 단순하지도 야생적이지도 않은 우리 곁에서 자라게 한다”고 지적한다.
울프는 이 글의 마지막에서 “개들은 결점이 거의 없다”고 말하며, 인간중심적 관점에서 벗어나 동물의 야생적 본능을 재평가한다.] 출처: 문학과환경 제20권 2호 https://doi.org/10.36063/asle.2021.20.2.001 버지니아 울프의 『플러쉬』에 나타나는 인간과 동물사이의 이타성과 연대 - 고 민 전
Portrait of a Lady with a Puppy, c.1534 - Agnolo Bronzino - WikiAr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