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작 소설보다 영화가 더 재미 있었다. 딴 번역으로 다시 읽으면 느낌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네이버 지식백과] 나사의 회전 [The Turn of the Screw] - 유령의 집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영미문학, 2013. 11., 김지은, 이동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94735&cid=41773&categoryId=44395


영화 '공포의 대저택' https://www.koreafilm.or.kr/movie/PM_008622 트루먼 카포티가 각본을 담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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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교사 – 『문학동네』 2014년 겨울호 | 문학과지성사


문학동네 2014년 겨울호에 실린 손보미의 단편 '임시교사'는 2015년 젊은작가상과 문지문학상 작품집에 수록되며 저자의 두번째 창작집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에 실린다. 그리고 2022년 손 작가가 '불장난'으로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은 후 출간된 이상문학상 작품집 자선 대표작이기도 하다. 


그 후 손 작가는 "단편 '임시교사'도 여성주의 소설일 수 있다는 편집자의 설득"에 힘입어 '이방인'이란 작품을 써서 페미니즘 앤솔러지 '현남 오빠에게'에 참여했다고 한다. 


21이 사랑한 작가 손보미① “이해할 수 없어도 우리는 함께 살아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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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젊은작가상 작품집에 실린 백수린의 '여름의 정오'는 같은 해 문지문학상도 수상한다. http://moonji.com/monthlynovel/8951/ 저자의 두번째 작품집 '참담한 빛' 수록작. 저자는 이 단편 쓰기에 보부아르의 '처녀시절/여자 한창때'를 참조했다고 소설 말미에 밝힌다. 백수린 작가는 보부아르를 주제로 불문학 박사논문을 썼다. https://bizn.donga.com/3/all/20171128/87488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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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틱의 표정들 / 오길영(2012)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542442.html 서평가 가쿠타니에 관한 글이다. * 오길영의 책 '힘의 포획' 2부 '세계문학공간의 한국문학' 중 '다시, 비평가는 누구인가' 참고.


Farewell, Michiko Kakutani! https://www.newyorker.com/books/page-turner/farewell-michiko-kakutani 


Michiko Kakutani Turns the Tables with The Death of Truth https://www.vanityfair.com/style/2018/06/michiko-kakutani-seliger-portrait-the-death-of-truth

사진: UnsplashTara Evans


전에 미드 섹스앤더시티 시리즈를 보다가 가쿠타니 미치코(미치코 가쿠타니)란 이름을 처음 들었다. 주인공 캐리의 직업이 칼럼니스트, 글을 묶어 단행본으로 내자 가쿠타니 미치코의 서평이 기사로 뜨는 설정. 일본 여성 이름인데 유력 매체 평론가라고 해서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실존 인물이라 흥미로웠던 기억이 난다.


What Sex and the City means to us https://www.harpersbazaar.com/uk/culture/culture-news/a38459536/why-sex-and-the-city-so-popular/


Sex and the City is finally over, and we must grieve and celebrate in equal measure https://www.independent.co.uk/voices/sex-and-the-city-over-kim-cattrall-sarah-jessica-parker-piers-morgan-third-film-latest-a82055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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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3-03-13 1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냥 서평가가 아닌 ‘독설 서평가‘라니 급 관심이 가네요. 처음 듣는데 서평 분야에서 매우 유명한 분이네요.

서곡 2023-03-13 14:26   좋아요 1 | URL
네 그래서 미드 섹스앤더시티에서도 캐리가 조마조마해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 가쿠타니가 혹평했을까봐요 ㅋ 최근 우리 나라에 번역된 서평 책 목차를 보니 참고로 읽고 싶은 글들이 보이긴 했습니다.
 

초원의 집 시리즈 중 '기나긴 겨울'로부터 발췌했다.

'기나긴 겨울' 초판 The Long Winter (novel) - Wikipedia


Garth Williams - Wikipedia 초원의 집 시리즈에 삽화를 그린 가스 윌리엄즈 Garth Williams의 작품.








"날씨는 틀림없이 좋을 거예요. 올해는 작년 겨우내 겪은 것보다 더 잦고 지독한 눈보라를 벌써 다 겪었으니까요."
- P194

"죽음과 세금 말고는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어."
- P216

"설마 또 눈보라가 닥치는 건 아니겠죠?" "아무래도 눈보라인 것 같아.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점심을 망칠 필요는 없지."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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