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등 사유 없음 - 세력의 주가급등 패턴을 찾는 공시 매뉴얼
장지웅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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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했습니다>


오늘도 세상은 돌아간다.

요지경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숨죽이며, 

살아가는 이 세상이 어찌된 영문인지 조용할 틈이 없다.


경제는 어떠한가?

전염차단이라는 국제적 명분아래, 다들 쇄국정책으로 돌아섰다.

수출주도형 실적개발은 이제 효과를 낼 수 없다.

그저, 내수의 조용한 활약을 기대한 뿐이다.


결국, 국민들은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투자처로 몰린다.

현금성 유동성 자산을 모두 끌어 모아 부동산, 주식에 몰빵투자중이다.


그러나, 정부는 부동산은 불로소득이니, 이러한 시장경제는 불합리하다고 본다. 그러니 더욱 강력한 조치로 부동산 경제를 옥죄고 있다.

물론 시장은 반대로 흘러간다. 


주식이 최고치를 넘었다.

3천 지수는 꿈에 꾸는 수치였는데 말이다.


뭘까? 

왜 다시 사람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열광하고,

시황상 누구나 떨어지는 경제를 왜 사람들이 모여서 올리는 걸까?


동학운동처럼 국민 개개인이 빚까지 내며, 

영혼을 끌어 모아 투자한 결과는 다행히 장밋빛이 되었다.


이제는 서학개미, 서학운동까지 추진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장기 호황세를 만들어주는 동학개미는 눈물겹다.

물론,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상황은 아닌 듯 싶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시황이 언제 급변할지 모르기에,

더욱 시장의 호황이 혹시 모를 거래절벽에 다다르지 않을까 불안하다.


주식은 과연 시장의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을까?

가슴에 비수를 꼽듯이, 주식이 또 다른 이면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세력의 주가급등 패턴을 찾는 공시 매뉴얼이란 부제가 붙었다.

제목은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장지웅 저자로, 이상미디랩에서 펴냈다.


엥? 책 제목이 이게 뭘까 싶었는데, 본문에 설명되어 있다.


주가가 갑자기 왜 올랐느냐는 한국거래소의 질문에 기업은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다(중요정보 없음)’라고 답한다.


저자의 저술이유는 분명하다.

공부는 안 했지만 성적이 올랐습니다.

이유는 없지만 주가가 올랐습니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장지웅 저자의 글은 정말 흡인력이 좋다.

그는 지난 15년간 다수의 상장사와 자산운용사, 창업투자회사, 벤처캐피털 등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실무와 운영을 모두 거쳤다고 한다.


그는 현장에서 기업가치 평가, 기업 상황에 맞는 메자닌 채권 발행, 최종 계약 성사까지 M&A 전 과정을 총괄하면서, 인수합병 분야에서 기업 CEO가 믿고 맡기는 전문가로 알려졌다고 한다.


M&A 분야에서 수많은 경우의 수를 직접 겪으며 체화한 전문지식을 투자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공유하고 있으며, 강의, 멘토링, 제도권 투자자문사를 통한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겸하고 있다.


저자는 흔하게 접ㅎ나ᅟᅳᆫ 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얕은 지식이 아닌 세상 어디에도 없는 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 남기기 위해 책을 썼다고 했다.


그리고 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전자공시 독해 테크닉을 중심으로 단 한 명의 투자자라도 뻔한 손실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고 했다.


저자의 마음이 전해졌다. 

그리고 충분히 읽어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책은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차트만 보고 급등주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가 부양 의지는 전자공시에 드러난다, 차트란 세력의 발자국일 뿐이다, 핵심은 경영권 인수방식, 시황과 리포트에는 답이 없다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2장은 99%가 아는 전략으로 상위 1%의 수익을 내겠다고?편이다.

정말 돈 되는 정보라면 왜 나한테까지 왔지편에서 부터, 매도 물량은 ‘갑자기’ 쏟아지지 않는다, 차트는 예술이었는데, 차트에서 물리면 찾게 되는 기본적 분석. 세력주는 폭락장도 버틴다, 모르고 당하거나 알고 이용하거나 편까지 채워져 있다.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독자들 역시 주식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씩 주식투자를 했다면 들을 수 있는 용어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각각의 역할들에 대한 설명이 짧고 굵게 서술되어 있다. 그냥 일반적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그 주식시장 안의 숲들을 하나 둘 헤쳐본다는 느낌이다.


3장은 주가가 움직이기 전 공시에 나타나는 신호를 다룬다.

이 책의 핵심이고 가장 많은 세부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울 필요 없는 CB, BW, EB, 유상증자부터 지분인수목적, 경영 참여입니까?, 최대주주변경과 사모투자합자회사, 투자조합의 주가 부양에는 패턴이 있다, 시가총액 2천억 원이 기준이다, 전환가액 조정에 담긴 매집 원가의 힌트, 최대주주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로 이어진다.


이어, 주식담보대출의 역습, 역발상 매집, 공시는 취소하면 그만? 불성실공시법인, 남의 돈으로 신사업 진출, 주식교환과 EB발행, 돈 없이 나서는 M&A, 정관변경과 신규감사선임 후가 중요하다 편이다.


이외에도 흡수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시 세력의 손익분기점과 목표주가 찾기, 대표이사와 회사 이름이 바뀌면 의도된 호재가 터진다,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이 공시되면 매도 타이밍, 외국인 수급은 착시일 뿐이다.


52주 신저가 갱신 후 외국인 순매수에는 먹을 게 있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 후를 주목하라. HTS로 거래량의 함정을 피하는 방법, 흑자전환 이후 노려야 할 증자,. 무자본 M&A 단계별 시나리오,. 금감원 앞에서도 당당한 세력, 그들도 진화한다 등이 흥미롭다.


상장폐지가 전혀 두렵지 않은 그들, 세력이 실패하는 여섯 가지 사례

아무도 모른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 끝을 알리는 신호, 단일판매⸳공급계약해지. 내 종목도 불성실공시법인 아닐까?


사실 책을 읽으며 흡사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싶다.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듯 각각의 제목처럼, 왜 이런 상황이 생기고 어떻게 흘러가야 이렇게 결과물이 나오는 지를 설명한다.


그 어떤 책보다,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본격적으로 4장에서는 공시 해석, 이보다 명쾌할 수 없다를 설명한다.

최대주주 지분율에 대한 그들의 관점, 지분공시 5%룰, 투자와 무슨 상관이지?, 임원과 대주주가 주식을 서로 사고판다?, 세력끼리 배신해서 다 나갔다고?, 권리락으로 인한 하락, 손해 보지 않으려면? 등을 다룬다.


자사주 매입이라고 들었는데, 이제 와서 해지라뇨? 관리종목에서도 남는 장사를 하는 세력,. 우선주를 쇼핑하면 가치투자 세력인가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은 15%) 이상 변동, 자산재평가 공시는 호재? 악재? 등을 설명한다.


분식회계를 걸러내는 체크리스트,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으면 좋은 기업?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는 종교가 아니다. 


그리고 5장에서는 하락장에서 급등주가 등장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관리종목 지정 후 60일을 노려라,. 52주 신저가 종목의 상승신호도 공시에 있다.,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도 중요한 단서 등이다.


마지막 6장이 재미있는 부분이다. 바로 세력을 인터뷰하다.

어디에서나 볼 수 없는 그들이고 아주 흐미롭게 존재한다는 세력의 인터뷰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아수라, 전주와 사채업자의 동상이몽. 세력보다 지저분한 마귀라는 존재, 경영인의 횡령에는 세력도 답이 없다, 검찰의 표적이 된 진짜 이유 

세력이 된 사람들, 세력으로 산다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책이다.


상식 같지만 책에서도 말하는 내용이다.


열심히 공부한 것도 아닌데 아무 이유 없이 성적이 올랐다면 결론은 단 하나다. 부정과 편법이다.


이유는 없지만 주가가 급등했다면 결론은 단 하나다. 그 종목에 세력이 끼어든 것이다. 


금융 문맹국에서 전국민적 주식 열풍이 불고 집단의 지성 수준이 급격히 올라가는 걸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다.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특정 주체에 의한 세팅과 부양의 결과이며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이 아닌 공시에 흔적이 담기는데 막상 공시를 제대로 볼 줄 아는 투자자가 없다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이다. 공시를 제대로 해석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왜 우리는 공시를 눈여겨 봐야하는지 이미 위에서 무수히 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받고 있다.


주식 투자자 대부분은 공시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공시해설서 그것만으로는 명확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없다. 공시는 종목을 추천하거나 매수,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사항만 건조하게 공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시를 내보내는 주체의 의도를 자금 투입과정부터 주가의 급등, 그리고 투자금 회수까지 하나의 사이클로 보면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급등을 만드는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패턴의 큰 토대는 M&A다. 저자는 오랜 실무 경험에서 축적된 상장사 M&A 전문성을 발휘해 주가 급등과 공시의 연결 고리를 쉽게 설명하면서 풀어준다. 


사실 이 말이 무슨 1타 강사같은 소릴까 싶었는데, 맞다.

저저의 경험에서 나오는 무수한 해설서가 실전 매매에서 도움이 된다.

기존 공시에 기재된 어려웠던 용어가 매수와 매도의 시그널이었다는 걸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성공하는 주식투자는 선행지표인 공시로 대비하고, 후행지표인 차트를 보며 투자하는 거다. 


서울대 합격생의 공부비법은 꾸준한 예습과 복습. 기본에 철저하라.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공시로 예습하고, 차트로 복습하면 된다.


이 책은 자금의 주체가 되는 최대주주 입장에서 공시를 서술한 후, 공시 이후의 주가 흐름을 차트를 통해 한눈에 보여준다. 선행하는 공시의 시그널을 후행하는 차트를 통해 똑똑히 확인시켜 주는 셈이다.


흥미를 더욱 높이는 부분은 책의 마지막장이다.

 ‘세력을 인터뷰하다’편에서는 검찰로부터 추징금 300억 원, 징역 15년을 구형받았던 ‘정프로’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이제 조금 후면 다시 공매도를 시작한다. 동학개미들이 외국세력, 검은머리 외국인의 공매도 파고를 어떻게 뛰어넘을지 관건이다.


시장은 또 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향방도 조금은 치료제와 예방약 발매로 이어지며, 가닥이 잡혀가리라 생각한다.


기존 생명바이오 주식들이 상한가를 치고, 삼성전자 반도체의 성공실적이 전기차량의 배터리와 결합하면서 또 다른 상한가를 넘어설건지 기대되는 시황을 눈여겨보자.


이 책의 공시해석과 차트 분석의 증빙자료가 바로 주식의 치열한 세계에서 어떻게 실전처럼 이어지는 살펴보면 좋다.


단순한 투자자의 눈길도 좋고, 주식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과 일반 직장인, 전업투자자의 시각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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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 주식과 부동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투자 전략
이광수.최경영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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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이광주, 최경영

메디치미디어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광수


금융 정보 분석 최고 전문가로서 레피니티브(Refinitiv, 구 톰슨로이터)에서 수여하는 ‘Analyst Awards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Overall Top Stock Picker)’를 수상했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리츠와 부동산시장 그리고 건설기업을 분석한다. KBS 〈최경영의 경제쇼〉에서 ‘이광수의 부동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를 위해 근거 있고 선명한 리서치를 하려고 노력한다. 저서로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투자의 법칙》 《2020 리츠가 온다》 《코로나 투자 전쟁》(공저)이 있다.

- 〈매일경제〉 〈한국경제〉 베스트 애널리스트

- 레피니티브(Refinitiv, 구 톰슨로이터) ‘Analyst Awards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Overall Top Stock Picker)’ 수상

- 대한민국 베스트 레포트 수상

- 한국 IR 협의회 최우수 IR 선정



최경영


KBS 기자. 〈최경영의 경제쇼〉 진행을 맡고 있다. 1995년부터 2013년까지 KBS 기자로 일했다. 2013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뉴스타파〉 기자로 일하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밝히고 바로잡는 일에 매진했다. 2018년 10월 KBS로 복직해 〈저널리즘 토크쇼 J〉 제작에 참여한 이래로 〈탐사보도팀〉, 〈미디어포커스〉, 〈특별기획 한국사회를 말한다〉 등 주로 시사 보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방송기자연합회 저널리즘 특위 위원장(2019)과 국제 에미상 아시아지역 심사위원(2019~2020)을 맡았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9시의 거짓말》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가 있다.


- 2005 고위공직자 재산검증 시리즈 IRE 네트워크부문 Top 5 파이널리스트에 선정

- 2006 삼성언론상

- 2013 경실련 경제정의실천시민상

- 2014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특별상

- 2019 안종필언론상

- 〈이달의 기자상〉(6회 수상) 등 


2. 내용 및 줄거리 

이 책의 공동저자인 최경영 기자와 이광수 애널리스트. 이분들이 제시하는 골든크로스는 바로 지금이다. 

전 세계적인 저금리와 저성장으로 인한 구조적 위기. 여기에 더해서 코로나19 등 예측 불가능한 경제적 위기.

세계는 지금 미중무역전쟁과 함께 냉전이후 경제가 얼어붙고 있는 지금이 바로 투자의 최적기로 본다.


왜? 굳이 지금, 바로, 여기서? 저자는 위기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잘 알다시피 투자에서 ‘변화’는 곧 기회와 동등어다.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는 기존의 수요와 공급에서 변곡점을 만든다.



바로,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회적 위기상황이 그렇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 급변하는 투자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일단 이 책의 저자들은 우선 1장부터 4장에 걸쳐 자산시장을 분석한다.


그리고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를 부동산과 주식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5장부터 7장으로 구성했다.



저잗르은 일단 1장에서 빚으로 움직이는 세계 경제를 이야기한다. 사실 아직 낯선 투자와 수익에 대한 기초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이렇게 친절한 설명이 너무나도 필요했다. 모든 독자들이 전문가처럼 이미 세계 경제의 흐름을 꿰뚫고 있지는 않다. 친절한 저자들의 현재 경제적 상황과 설명이 나 같은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



2장과 3장에서는 한국 부동산시장, 지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분석해본다. 부동산 값이 왜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지, 정부의 정책적 대안과 추진 방향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4장에서는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결국 설국열차라는 위기속의 열차가 진행하려면 적당한 신체의 엔진을 돌려주는 ‘영원한 엔진’이라는 역할이 필요하다. 지금의 자본주의에서 우리는 어떻게 경제적 활동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5장부터는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흔하게 부동산 투자는 무엇(what)보다 언제(when)가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한다. 현재 한국에서 부동산은 유일하게 사용가치가 있는 투자자산이다.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다. 지금 우리 경제속에서 남아도는 투자금은 결국 부동산으로 귀결된다. 이 시기에 단점으로 지적된 환금성이 떨어진다고 누가 말하는가? 없어서 못 파는 것이지, 결국 값이란 시장에서 정해진다.



그리고 6장은 주식 이야기다. 결국 현명한 주식투자는 성장하는 주식에 꾸준히 사 모으는 것이다. 우리는 결국 단기적 투자성과를 위한 투자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종목을 선택하고 골라야 한다. 



그리고 7장부터는 자산의 본질, 시장의 속성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결국 투자시장은 수익률이다. 부동산이 되었건, 주식이 되었건, 얼마는 투자하고, 얼마는 벌었느냐에 따른 결과치가 바로 자산 증가의 목적이고, 투자의 최종 목적지가 아닐까? 누구나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투자하는 시장은 항상 변화한다. 우리가 처음 읽었던 기본경제적 지식에, 시장의 변화를 읽는다면, 투자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현재 시장에 대한 경제적 관점에서 파악하는 지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좁은 시야로 인해 항상 경제적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 조금이나마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볼 수 있어 좋았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관해선 사실 호불호가 가릴 수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봤다. 왜냐하면, 투자란게 워낙 개인성향의 차이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위험감수형 투자선호형이 있는가하면, 소극적이고 안정지향형의 자산증식형의 투자자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의 글 가운데 운빨(?)에 대한 부분이 참 인상적이다. 저자들이 나름 금융전문 애널리스트와 경제기자임에도 ''운을 무시하지 마라"를 글로 남겨 전하는 모습이 좋다. 정말 실력보다는 운이 좋아서 수익을 달성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력이라면 언제든지 다시 운을 만들어 내야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2020년과 2021년의 차이라면 코로나19의 출현과 확장, 그리고 종식으로 가는 일련의 행위에 따른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가격의 등락폭이 달라지는 점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과 주식 투자의 얽히고 설힌 영향력 등에 관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다. 결국 투자는 수요와 공급의 시장가격에 따라 유지되고 결론지어진다. 이제부터는 주식의 장점과 부동산의 장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수익형 투자의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 책에 투자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짚어줄 수는 없기에,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 실천하는 일종의 투자의 방향서라고 생각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금융의 미래(제이슨 솅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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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01-04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아주 유익한 책을 잘 읽게 되었습니다.
월부 독서 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79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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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를 이겨낸 평범한 10대 33명의 놀라운 이야기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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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17살 고등학생이

독립을 앞두고 공공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차디찬 12월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시내 건물 옥상 위에 서서 무수한 상념을 남김 채.

결국 칼바람을 맞으며 몸을 내 던졌다.

 

17년의 삶이 순탄치 않았고,

앞으로의 꿈이 보이질 않고,

더 나아가야 할 길이 어둡게 느껴져 절망했으리라.

 

인생의 꽃다운 나이에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그의 선택에 만감이 교차한다.

 

대한민국 20201228일의 일이다.

의탁할 곳이 없어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17세 청소년.

 

대한민국 아동복지법상 보육원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기간이 종료.

보육원을 나가야 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학업을 마칠 때까지 시설 보호를 받는 경우도 있다.

 

어떤 이는 평범한 삶에 무료함을 느끼고,

어떤 이는 순탄치 못한 삶에 비참함을 느낀다.

 

10대를 보내는 마음이 어찌 편안하기만 했을까?

앞으로 내 딛어야 하는 발걸음이 수백, 수천, 수만 번이다.

불안하고 인생의 선생 하나 없이, 도움의 손길하나 없는 망망대해.

그 파고를 넘지 못한 17세 고등학생의 연말이야기에 가슴이 시리다.

 

비단 대한민국의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다.

지구촌,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가난, 질병, 환경, 인권활동을 한다.

이들은 무려 평범치 못한 10대의 이야기다.

 

학원 집, 그리고 국어, 영여, 수학,

학생부에 업적을 올리려는 수단이 아니다.

 

지구촌의 평범한 10대들 33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정학경 지음으로, 도서출판 미디어 숲에서 펴냈다.

 

부제는 내 안에 꿈틀대는 열정으로 세상을 변혁하라이다.

 

그리고,

사회를 꼬집고 비튼 10대들이 꿈 없는 청소년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17세의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어쩌면, 미리 이 책을 봤더라면 싶다.

그와 같은 10대들의 이야기라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이러한 사례 가운데 또 다른 인생의 길을 찾아 나설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

 

그가 좀 더 인생의 선생들이 현실과 함께 책 속에서 길을 찾을 수만 있었더라면 싶다. 아니, 어쩌면 그의 선택을 존중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역지사지란 말처럼, 내가 그 입장에 설 수 없는데, 어찌 단편적인 상황만 보고 조언을 던질 수 있을까 조심스럽다.

 

어쩌면, 이 책을 지은신 정학경 선생님께 메일과 쪽지로 조언을 구했다면 어땠을까? 이미 이메일 monoblue01@naver.com과 블로그 https://blog.naver.com/monoblue01.인스타그램 @rootiwing_mom을 찾아서 연락해 볼 수도 있을텐데.

 

정학경 선생님은 SKY에 몇 명을 진학시켰는지가 자랑거리였던 교육컨설턴트이자 강사였다. 무려 10년 동안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강의하고 1:1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에게 맞는 로드맵을 만들어 코칭하면서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는 수준을 넘어 아이들의 행복과 성공의 가능성을 넓히려 했다.

 

하지만 점점 무기력해지고 피폐한 인성을 지닌 아이들과 좋은 대학을 나와도 경쟁력이 없는 학생들,

돈을 쓰고도 아이를 망치는 사교육의 허상을 경험하며 고학력 예비 실업자와 인성이 파괴된 어른을 양산하는 지금의 교육 시스템에 어떤 희망이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선지, 선생님의 철학을 담은 이 책에서는 인재보다 인간이 더 필요한 세상에서 어떻게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를 다루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처럼.

어쩌면 이 책을 읽어 내려간 이들은 건강한 사회적 혁신가이자 행복한 이타주의자의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당장의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는 못하지만,

지구촌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마치 마블 영화 속 초능력 영웅들의 이야기처럼, 글들이 손쉽게 읽어 내려간다.

 

나와 같은 또래, 내가 느끼는 10,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활동하려는 10대들의 이야기 속에서 인생의 또 다른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을 것이다.

 

더불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불안한 가운데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 줄지도 모르겠다.

 

책은 전체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꿈과 희망으로 세상을 바꾼 10대들에 관한 이야기다.

1장은 발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라는 제목이다.

이 장에서는 췌장암을 정복한 잭 안드라카, 가뭄을 해결한 키아라 니르긴, 지뢰 제거 드론을 만든 하쉬와단 잘라, 스마트 브래지어를 만든 훌리안 리오스 칸투 ,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한 슈브함 바네르제, 청각장애인에게 소통의 자유를 선물한 라이언 패터슨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각 장의 말미에는 종합정리처럼 이들을 위한 활동소개에 이어 어떻게 참여하고, 그 길을 안내하는 글을 함께 실었다.

 

2장은 어두운 세상에 희망을 전하다이다.

긍정의 힘! 클레어 와인랜드, 수영으로 난민 보트를 구한 유스라 마르디니,

바람으로 만든 기적 윌리엄 캄쾀바 서핑에서 배운 인생의 진실 베서니 헤밀턴

쓰레기로 빛을 만든 라디오 DJ 켈빈 도우 등이다.

 

3장은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다 이다.

평화환경운동가로 성장한 조너선 리 바다를 지켜라 보얀 슬랫, 위대한 1인 시위 그레타 툰베리 생각은 글로벌하게, 먹거리는 나의 고장에서! 버크 베어

굿바이 비닐! 멜라티 위즌과 이사벨 위즌 대체에너지로 환경을 보호하고 불우이웃을 도운 카산드라 린 등이다.

 

그레타 툰베리는 너무나도 유명인이 되었다. 등교거부로 시작된 환경운동의 첫 발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청소년의 무모함이라 생각되던 어른들이 함께하며, 이제는 정말 환경의 경각심을 전 지구에 퍼뜨린 대단한 분이다.

 

4장은 짓밟힌 인권 회복을 돕다

파키스탄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아동노동을 없애기 위한 작은 행동 비비안 하르 생리 빈곤을 퇴치한 아미카 조지 아동 노예 폐지 운동가 크레이그 킬버거 조혼을 폐지하라! 메모리 반다 랩으로 운명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인 소니타 알리자데 등이다.

 

5장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행동하다

누구를 위한 총인가? 엠마 곤살레스 NO! 학교폭력 박한울 사이버 폭력을 이기자! 트리샤 프라부 민주화를 향한 긴 여정 조슈아 웡 차별과 혐오를 이겨낸 위노나 궈와 프리야 벌치

 

6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다.

희망이 샘솟는 우물 라이언 레작 고아들의 자립을 도운 네하 굽타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어 주는 김남규 청소년 건강전도사 레미 스미스

뺑소니 사건을 해결한 자동차 덕후 김건

 

 

2부에서는 내 안의 잠자는 영웅을 깨워라.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대, 우린 영웅이 필요해, 슈퍼히어로는 명문대 지구구조학과를 나왔을까?,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과정, 자기 주도적으로 산다는 것,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 ‘나다움으로 바꾸면 쉽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기적을 말한다.

 

저자의 가장 큰 꿈을 담은 글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해야 하는 일들과 앞으로 내가 하고픈 일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이 꼭 읽고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을 시간이 되는 글이다.

 

3부는 나를 둘러싼 세상을 혁신하는 방법이다.

문제없는 세상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씽킹 중요한 건 공감과 관찰

작은 아이디어로 변화를 만드는 법 청소년의 사회 혁신 5단계 사회 참여는 어렵지 않아로 되어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10대 청소년들이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를 이겨낸 이야기는 어쩌면 먼 나라 다른 이야기라고 들릴지도 모르겠다.

 

학연, 지연, 혈연이 어김없이 작용하는 나라.

수도권 4대문 안, 그리고 유명대학을 졸업하지 못하면,

다들 지방대, 스펙없는 무취업, 3, 4, 5포 세대로 불리우는 세대.

 

하지만, 이 책의 청소년들은 달랐다.

그들은 주어진 질문에 대답하기 바쁜 대한민국 청소년과 달랐다.

 

꿈이 상실된 시대는 맞다.

다만, 10대들에게 왜 꿈을 키워주지 못한 어른들은 없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시대다.

 

청소년들은 통학길에서 스마트폰 좀비가 되었다.

아침 저녁으로 학원과 집을 반복한다.

청소년들은 이제 점점 무기력해고 있다.

 

그렇게 어른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대학을 나와도, 취업은 쉽지 않다.

 

내가 뒷바라지를 이렇게 했는데도 안되는 거다.

어른들의 삶의 기준에는 턱없는 활동들이 이 책에 나와 있다.

부와 명예, 의사와 판사, 변호가, 검사가 되지 못한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무궁한 가능성을 지닌 10대라고 한다.

스티브 잡스도 무모할 정도로 도전하라고 했다.

바보처럼 말이다.

 

10대의 도전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다.

아직도 멀었다. 삶의 방황에 나이는 없다.

10대에 찾지 못한 인생의 나침반은,

20대에 찾아도 좋다.

아니 30, 40대가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다른 인생의 방향은 50대와 60대에 찾아 나서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80세와 90, 100세가 되었을 때 후회가 없지 않을까?

 

 

수능 영어공부, 스펙, 명망있는 대학순이 인생순이 아니다.

 

이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다.

인생의 목적이 돈이 될 수 없다.

기본소득에 대한 정치인들의 논의가 뜨겁다.

 

ai, 인공지능, 로봇, 드론, 4차 산업혁명을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청소년은 수능으로 대학 입시공부에 파묻혀 있다.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10대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살펴볼 수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물어본다.

너의 꿈은 무엇인가?

어쩌면 돌아오는 답이 이런건 아닐까?

꿈이 없어요”,

하고 싶은 게 없어요

 

더 이상 이 책을 완독하고 난 청소년들에게서 이런 대답을 듣고 싶지 않다.

 

이렇게 될래요.

저도 해 볼래요.

제 꿈은 이렇습니다.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청소년.

수능을 빼고서도 나는 이렇게 될래요.

저는 인생을 이렇게 살고 싶어요.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있게 도전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

내가 주인이고, 내가 도와줘야 한다.

그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다.

 

도서출판 미디어 숲의 양서 발행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영웅을 깨워라!!

모든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청소년들이 이 책에서 또 다른 용기를 얻기 바란다. 이제는 일어서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삶을 떨치고 일어나야 한다.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이 책에서 또 다른 삶의 목표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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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비움 공부 -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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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모아둘 거야?”


오늘도 어김없는 소리가 내 귓가에 울려 퍼진다.


“알겠어. 치울게, 조금 이따가 치울게”




항상 뭐가 되었든, 


아끼는 게 좋고, 다시 쓸 수 있을 듯싶어 모아두는 나.


그리고 그 반대 성향인 아내.


항상 청소기를 끼고 살아가는 아내는 늘 불만이다.


뭐든 못 버리는 남편 때문에.




하얀 톤에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집안을 꾸미고 살고픈 아내.


그 반대인 아이들과 나.


장난감들이 널려있고, 고장나는 것이든 안 고장나듯, 


안쓰는 물건까지. 그래서 항상 다툼이 있다.




이런게 물욕이고 욕심인걸까?


저장 강박증처럼 이렇게 물건을 못 버리는 것도 병이라는데.


참 오늘도 문득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떠오른다.




법정스님은 무소유를 평생의 실천하셨다는데,


그 분의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정말 무수한 내공이 느껴지는 삶의 자세다.




좀 더 편하고, 화려하고, 신기한 물건을 보면 꼭 갖고 싶고, 직접 만져보고 싶어하는 욕망, 욕심. 이런 게 바로 헛됨이다.




비움에 관한 책이 나왔다.


장자의 비움공부.


리텍콘텐츠에서 펴냈다.




#리텍콘텐츠 #책속의_명언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




저자는 조희. 인문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이 사는 길을 찾는 인문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이다.




저자는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통찰을 줄 수 있는 방향을 찾아서 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현실과 이상을 넘어서는 생각의 근원을 찾아 생각하던 중 장자의 철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사실 장자를 잘 모른다.


호접몽이라는 단어만 들어봤을 뿐이다.




꿈속에 나비와 현실의 나비.


꿈속의 나와 현실의 나.


이 둘의 관계가 꿈과 현실을 오가는 호접몽.




세상은 꿈과 같기에 부질없다.


"내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일까. 아니면 꿈속에 내가 있었던 것일까. ”




어느 날 장자는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는데,


“나비가 장자가 된 것인지 아니면 장자가 잠깐 나비가 되었는지 구분을 못하겠다”라는 유명한 이야기다.




장자는


현실에서 왕으로 살아도 꿈속에서 거지로 산다면,


현실에서는 거지지만 꿈속에는 왕으로 사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는 철학이다.




장자의 철학을 통해 우리는 현실에 너무 집착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장자는 꿈과 현실은 모두 하나라고 보았다.


저자도 이러한 장자의 철학을 통해 비움을 깨달았고 이를 전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장자, 비움의 공부


호접몽처럼 꿈속에서 나비가 되다를 시작으로, 욕망은 꿈과 같은 것_허유의 삶에 대한 태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운명이 정해진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등이 실려있다.




그리고, 죽음은 두려운 일이 아니다, 뒤집어 보는 세상, 세속을 초월하여 즐긴다, 원숭이의 어리석음, 소인과 대인의 차이는?, 칼도 잘 다루면 도가 된다, 운명은 하늘이 정한다 등의 이야기를 전한다.




2부에서는 장자, 비움의 통찰편이다.


조금 안다고 잘난 체한다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지극함은 무디다, 한 곳으로 치우치지 말라, 나를 가꾸고, 능력 없는 것에 주목하라, 덕의 관점에서 장애는 문제가 아니다, 위대한 참스승 편이다.




이외에도 인위적으로 무엇을 채우려고 해서는 안 된다, 소박함은 행복으로 가는 길, 지혜와 도를 알지 못하면 혼란에 빠진다, 잠긴 상자를 훔치는 법, 있는 그대로 내버려둠,  자연의 무위에 맡겨두라 등의 이야기를 실었다.


3부는 장자, 비움의 창작편이다.


예술품_고철에서 작품으로, 인광석_쓸모없음에서 쓸모 있음으로, 포스트잇_실패에서 창조로, 비아그라_부작용에서 명약으로, 표주박_못생김에서 개성으로, 엘리베이터의 거울_지루함에서 유용함으로, 바퀴_채움에서 비움으로, 도넛_완전함에서 덜어냄으로, 자동차의 범퍼_단단함에서 빈 공간으로, 새들의 뼈_날 수 없음에서 날 수 있음으로 등의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장자의 철학을 조금 현실에 맞춰 나름의 새로움을 더한 글들이 실려 있다. 현대적 이해도를 좀 더 높였기에 훨씬 지금 시대에 비움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철학이란 생각과 마음. 나를 되돌아 보는 여정이다.


수행이란 내 안의 모든 것을 되돌아본다는 것이 아닐까?


그러한 시간을 가지는 자체가 수행일련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비움을 장자에게서 깨달았듯이


난, 이 책으로 새로운 비움을 알아가게 되었다.




나처럼, 뭔가 아쉬움, 정에 이끌리는 물욕으로 모든 물건을 못 버리는 강박증과 아이러니하게도 정없는 현대인들에게는 또 다른 비움의 철학을 선보인 듯 싶어 기쁘다.




월화수목금금금.....현대 직장인들은 바쁘다.


마음 돌볼 시간이 없다.


탈 나면, 그 때야 아쉬움에 빠진다.




이런한 쳇바퀴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와 너는 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인터넷과 핸드폰, 돈과 황금. 뭐가 중요한가?


건강을 읽으면 더 이상 죽음 앞에서는 나약한 인간인 셈이다.




그 허영과 외부 겉치레는 아무 의미 없다.


내면의 자신감과 나를 되돌아 보는 유의미한 삶.




비움이란 이렇게 나 자신의 본연의 마음과 만나는 것이다.


무소유. 이것이 바로 비움이다.




장자의 비움.


비움은 우리가 한 단계 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과정이다.




삶속에 비움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장자의 비움은 내면의 자신을 찾으라는 말이다.




이 책은 장자의 핵심 철학인 비움을 다룬다.


배움을 강조하는 공자보다는 비움을 중시하는 장자는 마음의 휴식을 강조한다.




법정의 내려놓음 철학처럼, 내 안의 비움을 실천하는 내 존재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다.




이 책을 통해 장자의 비움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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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0-12-22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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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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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2IMF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는 소리가 나온다.

사실상 폐업, 실직의 공포가 이미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죽음, 생과 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 곳에서는 생활전선의 걱정이다.

 

최근 뉴스 하나가 눈길을 끈다.

벤츠 모녀의 노숙자 쉼터 도시락 사건이다.

결국 도시락을 가져가고야 말았다.

노숙인 점심 봉사에 나서고 계신 외국인 신부님은 결국 SNS를 통해 이들에게 일침을 남겼다.

그들이 가져간 도시락은 결국 노숙인 가운데 누군가에게 전달하지 못한 도시락이기 때문이다.

벤츠타고 다닐 정도의 사람들 가운데 마음이 빈곤인 사람들인 셈이다.

 

이 힘든 상황에서 부자들이 삶과 가난한 사람들의 삶은 얼마나 차이날까?

전쟁통에 차량들이 한산해서 좋았다는 소리나.

집 앞 풀장청소를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가?

 

하루 하루 폐지와 빈병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은 그런 고민을 할까?

그런 말이 나올까?

 

부자는 평생부자고, 빈곤한 삶은 평생 빈곤속에 살아가야 하나?

결국 젊은층에서는 부자의 사다리를 타기 위해 위험한 도박을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처럼, 그들은 절박하다.

 

대학 나와 졸업하기까지 학자금 대출금 갚느라, 3포 세대라 부른다.

결혼, 직장, 출산을 포기한다.

 

여기에 4포 세대나 나왔다. 인생을 포기하는 소리다.

이번 생은 폭망이란 소리까지 나온다.

다음 생은 그럼 축복일까?

 

부자의 삶을 동경하기 보다는 왜 부자가 되는지를 살펴봐야한다.

투자하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라는 책이 나왔다.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으로 미디어숲에서 펴냈다.

 

작가는 신문사와 잡지사 기자였다. 이후 강사생활을 거쳤다.

이미 저서로는 <공부완성 독서법> 등이 있다.

저자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https://blog.naver.com/moneylesson

 

저자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도 배운 적도 없는 돈 공부가 어떤 공부보다도 필요한데도 여전히 무시되는 실정이라고 한다.

 

뭐 틀린말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배우려하고, 돈 공부를 하려한다. 그것도 돈을 다 잃거나 이미 돈을 모을 수 없을 때말이다.

 

허상이다. 결국 돈이 돈을 벌게 만들 뿐이다.

사농공상의 우리나라의 옛 지혜로운(?) 선인들이 만들어 놓은 계층구조가 그렇다. 천민하고 기품없는 상도덕의 돈 세는 직업이 맨 아랫것들이다.

 

저자의 말을 옮기자면, 살아가는 데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다면 고통이 함께한다. , 저자는 돈이 없어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자본주의다.

인본주의가 아니라, 공산주의도 아니고, 사회주의도 아니다.

약자를 위한 휴머니즘과 이타주의, 종교적 시혜와 베품이 원천이 아니다.

 

결국 돈에 의한 세상이다.

자본주의란 말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우린 돈을 배우고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배워야 한다.

기부란 무엇인가, 사회를 위한 자본을 가진 이들이 해야할 역할은 무엇인지, 왜 돈을 모으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저자의 말에 적극 동감한다.

이제 자본주의가 심화하면서 경제적 부를 추구하는 욕망도 커지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돈이란 무엇인지,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 원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돈의 속성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 책에서 역사와 문화, 세계를 가로지르는 인문학 도서까지 아우르며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돈 공부를 설명한다.

 

 

서론격인 0장에서는 돈이 보이는 책 읽기를 말한다.

 

그리고 1장에서는 돈이 무엇인지 돈의 속성과 본질을 파악한다.

돈이란 무엇인가? 돈의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진다. 우리 삶에서 돈이 차지하는 위상. 잘 버는 사람들의 7가지 공통점. 워런 버핏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돈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2장에서는 나를 포함한 인간군에 대해 고찰한다. 필요한 도구는 2가지이다. 바로 심리학과 뇌과학이다. 심리학과 뇌과학의 최신 이론에 관한 책과 함께 인간의 욕망을 분석한다.

 

투자는 심리게임, 인간 심리 꿰뚫기. 왜 똑똑한 이과생이 투자에서는 실패할까? 직관과 논리 중 무엇을 따라야 할까? 무의식이 우리의 경제 활동을 조종한다? 불확실성을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인간. 돈을 벌려면 자제력을 발휘하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장에서는 인간의 역사에서 돈과 관련된 가장 큰 사건 5개를 다룬다. 네덜란드의 튤립 파동에서 2008년 금융 위기까지 탐욕과 두려움이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다룬다.

 

돈의 흐름을 결정해 온 역사 읽기.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일어난 투기 열풍의 공통점. 유대인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지배하게 되었나? 바이마르공화국이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은 이유. 대공황의 원인은 공급 과잉이 아닌 관세 폭탄. 2008년 최근의 금융 위기가 남긴 교훈 등을 다룬다.

 

4장에서 필요한 작업은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기본소득과 각자도생이 대립하는 가운데 유튜브, 세대 갈등에 숨어 있는 행간의 의미를 읽는 것이 우리 사회 이해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돈을 버는 데도 얼마나 요긴한지 밝힌다.

 

사회 현실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기본소득 누가 원하고 누가 싫어할까? 각자도생 사회의 도래. 유튜브로 돈을 버는 시대. 갈등과 주식 시장을 다룬다.

 

5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일본까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해외 이야기들을 묶었다.

 

성공 투자 전략, 국제 정세 읽기. 미국이 세계 경찰 노릇을 하지 않는다면. 시진핑의 연설을 보면 중국의 미래가 보인다. 일본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보다. 유럽은 지금 마르크시즘과 나치즘 사이에서 분열 중.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의 끝은?

 

6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에 필요한 지식을 배운다.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기업에 관한 공부가 필요하다. 어떤 업종이 뜨고 있는지 또 앞으로 뜰 것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주목받거나 앞으로 부상할 산업과 기업.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의 현주소. 우리의 미래가 달린 글로벌 그린 뉴딜. 구글과 페이스북에서 드러나는 빅데이터의 위력.

 

최고의 테마주로 떠오른 바이오 주식. 취향 저격하는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 중에서 최후의 승자는? 2의 애플, 아마존, 구글을 찾아라 등이다.

 

7장은 코로나 이후에 다가올 세상 변화에 대해서 다룬다. 어떤 이는 코로나로 전 세계를 지배해 온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끝날 것이라 주장한다. 반대로 자본주의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 큰돈을 벌 기회라는 이들도 있다.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 코로나 이후 격심해질 미중 갈등. 바이러스가 한국을 어떻게 바꿀까? 바이러스가 자본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위기는 언제든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다시 주목받는 일본 경제 모델. 우리의 미래는 IT가 아닌 ET에 있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이론 공부를 끝낸 뒤 실전 투자에 들어가기 전에 읽어 두면 좋은 책들과 함께 주식에서 부동산, 보험, , 달러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을 소개하고 전략을 알려 준다.

 

투자는 처음인데요. 회사 재무제표부터 공부해야 하는 이유. 단 한 권의 투자서를 읽을 시간이 있다면. 미국 주식에 관심 있다면 ETF에 주목하라.

 

주식의 변동성이 무서울 땐 채권. 금 투자와 달러 투자는 어떻게 할까? 서민에게 안전한 재테크 수단, 보험. 주식 시대에 부동산 투자자가 살아남는 법. 종잣돈이 부족할 땐 경매와 리츠 등이다.

 

저자는 돈 공부는 인터넷 뉴스와 유튜브로도 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활자를 통해서라고 말한다.

 

책으로 하는 공부는 인터넷으로 할 때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깊이가 있다고 한다.

읽으면서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점은 인터넷에서 찾아 돈에 대한 어렴풋한 지식을 살아 있는 지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처럼 책 한 권 한 권에는 저자의 경험과 지식이 집약되어 있으니 책으로 공부할 것을 말한다.

왜냐하면 책으로 읽은 지식은 정보들을 취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박학다식한 식견에 놀랍다. 그리고 수 많은 책을 섭렵하고, 그 나름의 이론과 체계를 세워 책 한 권을 완성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마치 롤 모델처럼 그와 같이 되고 싶을 뿐이다. 책을 통해 경제를 공부하고, 부자의 길을 안내하는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이 책 한 권에 모든 내용이 다 담을 수 없지만, 최소한 저자처럼 글의 힘을 통해 나름의 돈 공부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와 같이 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책을 쓰며 인생을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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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0-12-18 07: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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