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가 2박3일 일정으로 서울대 생명공학 캠프에 참가했었다. 돼지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수정시키는 실험과 리더쉽특강 등 프로그램 내용이 괜찮아 참가했는데 가장 중요한 건 비용이 공짜*^^*라는 사실!!
25일 입소식 하던 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나눠준 책자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는 혜지!
팀 안내 자원봉사를 했던 바이오시스템학과 07학번 언니와 함께 한 컷!
이왕 간 김에 미술관이나 둘러보자고 애들을 구슬렀다. 햇빛때문에 혜지 표정이 영~~
아니,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은 딱 이런 때 쓰는 게 맞구나 싶다. 흑~
할 수 없이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집으로 돌아와 이렇게 컴앞에 앉았는데 마침 신랑한테 전화가 왔다. 회사에서 한화콘도 숙박권 나왔다고 오늘밤 당장 출발하자구... 음하하핫!
가서 애들 열심히 놀리고 사진 열심히 찍어 알라딘에 또 추억을 저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