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빈둥 투닉스 왕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22
미라 로베 지음, 수지 바이겔 그림, 조경수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대대로 내려오는 빈둥빈둥 가문의 투닉스왕! 그는 333명의 신하를 거느리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것도 힘들어하는 왕이다. 왕이 유일하게 하는 일이라곤 딱 반시간동안 나라를 다스리는 것....^^ 그런 왕도 딸인 핌피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나도 지극해서 둥근 탑의 맨 꼭대기에 있는 공주의 방에 올라가서 안부인사를 하는것만은 감수했다. 그건 투닉스왕의 하루 일과중 가장 힘든 일이었는데 오로지 공주를 아끼는 마음으로 극복하는 유일한 일이었던 것이다!!

핌피공주는 빈둥빈둥 가문 사람치곤 특이한 성향의 소유자였다. 공주는 호기심이 매우 많아 궁궐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고, 또한 슬기로와서 아빠의 뚱뚱함때문에 신하들이 왕을 무시하는것을 속상해 한다.

 

 

그러던 어느날, 왕은 중병에 걸리고 핌피공주는 지혜로운 양치기 노인의 조언을 받아들여 가우데오라는 소년과 힘을 합쳐 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애쓴다. 과연 핌피공주는 아빠의 병을 어떻게 고칠까?^^


책을 읽다보면 핌피공주의 캐릭터가 요즘의 소녀를 보는 듯해 친근하다는 느낌이 들고, 가족을 사랑하는 공주와 왕의 마음이 참 따뜻하게 다가온다. 적게 먹고 늘 움직여야 건강하다는 메세지를 이런 재미있는 동화속에서 전달 받으니 아빠들에게 슬쩍 들려주면 아내의 잔소리역할을 훌륭하게 해내지 싶다. 아이들도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른인 나는 읽고 난 후 약간 찔리는 마음이 생기더라는...^^; 매우 유쾌한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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