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 1992
조장호 지음 / 해냄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몇십년전의 일이지만 휴거라는 사이비 종교가 한국을 덮친적이 있는데요 종말이 온다는 그때 죄지은자들은 지옥으로 가고 선한자는 천국으로 간다는 그런 교리의 하지만 휴거날이 지나도 종말은 오지 않았고 흐지부지되었고 그종교에 몸담은 사람들만 씻을수 없는 상처를 간직한채 살아가게 되었는데 이책은 그런 휴거를 소재로  벌어진 사건을 휴거의 피해자 였던 아이가 성장해 형사가되어 다시금 마주하게되는 광신과 맹목적인 믿음이 가져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악몽에서 깬 형진이 사건을 맡게 됩니다 한적한 교회에 100명의 사망자가 발견되고 유일하게 생존한 1년전 가출한 청소년 그리고 잇따라 칼에 찔린 채로 발견된 이십대의 남성 병원으로 실려간 남성과 소년은 각자 입원하게되고 금고털이 전과범인 남성을 통해 사이비 종교의 그속을 보여주는데요 전과자이라 취업이 어려운 그래서 한탕의 유혹에 넘어가서 사이비종교에 거짓으로 입교 금고의 돈을 털려하지만 거기서 만난 어린 선지자의 기적에 동료들이 넘어가고 자신은 살기 위해 도망쳤다는 자백 그리고 종교의 목사인 상도의 과거를 조사하는 가운데

드러난 거짓 선지자의 실체 그리고 만들어진 선지자의 계획에 이용당한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에

드러나는 선지자의 정체는

이소설은 중반까지는 좋았는데요 교회에서 벌어진 집단 살인 그리고 선지자라는 정체를 알수없는 존재 맹신과광신이 가져온비극 사건을 쫒는 형사들의 활약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강력반 형사들의 케릭터 중반을 넘어 마지막에 와서는 그힘이 빠지는 그부분이 아쉽다고 생각되네요 좀더 다른 인물들이 함계 해결했다면 더 좋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아쉬운 영화화한다는데 영화에서는 어떤식으로 결말을 매듭지어질지 궁금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