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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플래닛 3
방진호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이번권이 완결인데요 완결이라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기 전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완결이네요 전권에서 미국등 유럽연합과의 승부에서 이겨서 석유의 독점을 얻은 진형은 자신을 그렇게 괴롭히던 정유에게 제대로 한방먹여주는데요 재벌2세로 갑질만하던 사장이 감히 안중에도 두지안던 두형에게 재대로 굴욕을 당하고 복수하려하다 또다시 당하는 장면이 제대로 사이다가 터지는데요 특히 재벌회장이라는 자신의 회사를 뺏길 위기에 처하자 흘리는 악어의 눈물 자신의 회사때문에 도산하고 무너진 사람들의 고통에는 아무렇지 않던 인간이 자신의 아픔앞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역시나 하고 생각됩니다 하자민 마지막 두호와 진형의 기싸움은 지구를 위기로 몰아넣을수 도 있는 큰 사건이었는데 뜬금없이 해결되는 부분이 좀 아쉬운 그리고 끝가지 맥거핀으로 남은 진형의 마누라 썸타는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부하 여직원과의 관계등 아직 보여줄 이야기가 많은데 섣부리 마무리 짓은 느낌이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