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적으로 살아갑니다 - 지금 여기서 행복한 고대인들의 생활철학
조지 브래들리 지음, 김은경 옮김 / 프롬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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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게 철학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철학이라고 하면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명, 행복철학인 스토아철학은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스토아철학자의 대가인 세네카, 에픽테투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세 사람의 철학의 이론을 중심으로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세 사람의 철학자는 이 책에서 스토아적 삶의 방식과 관련된 내면’ ‘마음’ ‘정신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느낀 스토아 철학은 우리의 삶에 행복과 성공과 기쁨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 책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하라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어떻게 보면, 선택과 집중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제할 수 없는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이기에 통제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스토아 철학은 바로 지금 여기서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시한다(43p)’고 말합니다. 결국 철학이 이론적인 형이상학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관계되는 실사구시의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스토아학파의 철학이 시작된 것은 BC 1,000년여 경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때 이미 이 철학은 감사의 능력을 권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감사에 대한 내용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이 감사에 대한 효과가 최근에 발견된 내용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스토아 철학 파에서 감사가 권장되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로마인의 삶과 기독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스토아 철학의 지혜를 늦게나마 알게 된 것이 대단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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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 넘어져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법
캐런 리날디 지음, 박여진 옮김 / 갤리온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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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서퍼와는 무관한 20년 이상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분입니다. 이 분은 평소 행복은 못하는 일에 도전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분입니다.

 

이 분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서핑을 배웠고, 배운지 5년 만에 첫 파도를 탔다고 말합니다. 결국 4년이라는 실패를 딛고 겨우 한 번 파도를 탄 것입니다.

 

저자는 파도를 탄 기쁨보다는 노력에 더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는 잘 하는 일보다는 못하는 일에 도전하는 데에서 행복을 찾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성공보다는 실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핑을 잔잔한 물 위에 떠 있는 보드에 앉아 내가 탈 파도가 오기를 처분하게 기다리며 바다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보드에 매달려 물과 끊임없이 싸우는 시간의 연속이다(38p)’고 설명합니다.

 

나는 가끔 씩 텔레비전에서 서퍼가 하얀 파도를 시원하게 타는 화면을 보면서, 서퍼는 계속 밀려 오는 파도를 쉬지 않고 타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서핑하기에 적당한 파도를 만나기는 어렵고, 또 그런 파도가 나타나면 다른 서퍼가 그 파도를 가로채서 서핑을 해 버리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서핑은 귀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서핑 17년째에 겨우, 7개의 파도를 탔던 경험을 이야기 합니다.

서핑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말이며, 서퍼들은 한 순간의 서핑을 위해서 많은 시간 기다림과 실패의 견디는 훈련임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들려 주고자하는 메시지입니다. 인생에서 성공이라고 하는 순간들은 결국, 수많은 시간을 인내하고, 실패를 극복한 결과임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실패는 무시하고, 나타난 결과나 성공의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고 삽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을 할 수 있는 힘이 실패에서 얻어진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퍼가 한 번의 파도를 타기 위해서 지불했던 수고와 땀과 시간들의 의미는 성공보다 훨씬 가치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도 서퍼의 인생과 같습니다. 하나의 파도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는 서퍼는 바로 우리들과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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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말센스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김주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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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말 센스제목에 끌리는 책입니다. 세상을 사는 사람들 모두는 다 부자가 되고자 합니다. 가난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은 필요하며, 할 수만 있다면 많을수록 좋겠지요.

 

이 책은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부자의 말 센스의 비법이기에 이 책을 모르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확실히 주기에 충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 저자는 자칭 자신의 이름을 딴 주화효과의 비밀이라고까지 은근히 광고하고 있으니, 이 효과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속담 중에,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잇습니다.

 

말 한 마디의 가치를 잘 표현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사람들과 소통 할 때에 가장 먼저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소통하는 문이 되는 첫 말은 관계를 설정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겠지요.

 

이 책의 저자는 단순히 말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흙수저 중에서도 밑바닥 흙수저입니다. 저자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가출한 탓에 홀 어머니 밑에서 가장의 역할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성장했습니다.

 

이런 가정 형편 탓에 일찍이 돈을 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돈을 번다는 것은 아르바이트 정도일 것입니다. 저자는 아르바이트라는 바닥 생활 속에서 말의 요령과 영향을 직접 체험하면서,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자는 제주에서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다르게 매출을 올리는 말센스를 발휘하여 매상을 올리고, 주인으로부터 두둑한 보상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말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생각과 관점의 전환, 그리고, 남다른 독창적인 생각과 행동과 실천력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이익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상대의 이익과 편의를 생각하는 배려를 강조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몸소 체득한 깨알 같은 팁이 가득합니다. 주하표 실천전략, 주하 효과를 위한 말센스, 더 특별한 것은 이 책을 쓰기 전에 저자는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하고 있음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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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 미세먼지, 2019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청년작가상 수상작 수피아 그림책 1
김고은 지음, 최지현 그림 / 수피아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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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9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에서 청년작가상을 수상한 내용을 어린이요 그림책으로 예쁘게 펴 낸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이제는 우리의 우울한 일상이 된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데 착안한 작품입니다.

 

지금은 온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여서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연일 방송에서 보도하는 확진자와 치유와 전파 소식이 끊이지 않아서 우리들의 의식 속에는 미세머지와 함께 재난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하늘과 땅이 온통 거미줄로 칭칭 덮여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이 거미줄을 풀 수 있다면 미세머지도 한꺼번에 시원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스토리로 엮은 이야기입니다.

 

개미상자에 갇혀 있는 개미들에게 민들레 홀씨를 미세 거미줄에 가득 심게 하고, 민들레 꽃 사이에 참새들이 둥지를 지어서 미세먼지를 털어낸다는 동심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상자에 갇힌 개미들을 자유롭게 풀어 놀게 하고, 하늘에 떠 있는 미세먼지들 때문에 잘 날지 못하는 참새들에게 둥지를 만들게 해서 미세먼지를 완전히 해결한다는 속 시원한 이야기입니다.

 

이 스토리의 가능성을 떠나서 어린아이들의 엉뚱한 생각이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상자에 갇혀 사는 개미에 대한 관심, 미세먼지에 우중충한 하늘을 잘 날지 못하는 참새를 위한 생각이 압권입니다.

 

작가의 예쁜 마음 못지않게 그린이의 예쁜 그림도 감동을 선사합니다.

오랜만에 기분이 상쾌해지고 후련한 책을 읽으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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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리랑카주의자입니다 - 보리수, 바다거북 그리고 실론티 나의 스리랑카 견문록
고선정 지음 / 김영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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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 위치한 물방울을 닮은 지형의 스리랑카.

스리랑카를 인도양의 진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스리랑카는 1948년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되었는데, ‘실론으로 부르다가, 1974년부터 찬란히 빛나는 섬이란 뜻의 스리랑카로 고쳐 불렀다고 합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실론 티를 티비 광고에서 선전한 적이 있었는데, 이 실론티가 스리랑카에서 나는 차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외국인 가족을 상봉하는 아빠 찾아 삼만리라는 지상파 프로에서 스리랑카에서 온 아빠를 찾아 온 스리랑카 가족을 취재하는 프로를 보고, 스리랑카를 유심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스리랑카가 이름처럼 평안하거나 빛이 나거나 행복한 나라가 아니라 외적의 침입을 당하였고, 내전의 상처가 깊은 나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정은 꼭 우리나라 형편을 보는 것 같아서 동정심이 생깁니다.

 

이 나라는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보다도 더 잘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70년대 경제개발 계획에 의해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나라보다 더 못 살게 되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에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3만 명 넘게 들어와서 일하고 있다고 하니, 경제적인 형편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아주 편안한 필체로 각 방문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꾸밈도 없이 가식도 없이 스리랑카에 애정을 갖고 써 놓은 섬세한 내용들이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리고, 금방 스리랑카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거기다가 20172, 스리랑카인 카타빌라 니말씨가 경북 군위군의 한 화재 현장에서 불길에 뛰어들어 90대 노인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서 스리랑카인 최초로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한 사건까지(466페이지 소개) 겹쳐서 이 책은 스리랑카에 대한 호감을 갖게 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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