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성공학 특강
정형권 지음 / 사색의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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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책을 쓴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게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 이분이 쓴 학습 코칭 다이어리가 중국에서 출간돼 ‘10대 가정 교육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이력을 이 책은 유감없이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성공 철학의 창시자인 나폴레온 힐의 이론을 뼈대로 삼아서, 하버드대학 교수와 관련인물들의 핵심 사상을 7장의 주제로 나누어 싣고 있습니다.

매 쳅터의 글은 보통 6,7페이지의 분량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매우 깔끔한 인상을 풍깁니다.

 

그리고, 각 글이 끝나는 지점에, ‘성공학 핵심노트를 짤막하게 따로 정리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중요한 테마가 무엇인지 알기 쉽도록 배치해 놓았습니다. 특별히 이 책의 내용 중에는 우리나라의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정약용, 정주영 회장 같은 분들의 성공사례를 싣고 있어서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특별히 충무공 이순신과 정주영 회장 같은 경우, 하버드에서도 연구주제로 채택하고 있다니 하버드 정신은 미국 정신이라고 연결해 보면 대단한 긍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이런 훌륭한 조상들을 모시고 있으면서도, 그분들의 훌륭한 업적에 대해서 그다지 많이 알고 있지 못하고 있는 듯해서 아쉽기만 합니다.

 

요즈음 문화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는 방탄소년단의 위력은 우리들의 이런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조상 적부터 우리의 디엔에이 속에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민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성공학에 대한 7가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생의 변화를 꿈꾸다, 역경 속에서 피는 꽃, 최고의 나를 만드는 법, 생각의 교차점에서,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힘, 인생을 바꾸는 위대한 힘, 인생의 황금률입니다.

 

7가지로 분류되어 소개된 모든 내용은 다 탁월합니다. 우열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유익하고, 독자로 하여금 강한 동기부여와 함께 도전을 갖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깨알 같은 정보를 아는 것만도 대단한 자양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이 책 뒤표지에서 말한, [이 책은 당신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성공 인생을 담보할 수 있는 정신적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는 내용이 깊은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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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 시대의 知性들이 답한다
시사저널 편집부 엮음 / 시사저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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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의 지성들이 쓴 책입니다. 그러나, 책 제목은, ‘어느 편에 속하느냐는 질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어느 편이냐의 물음은 내가 어렸을 때, 무슨 놀이를 할 때 자주 썼던 익숙한 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각 진영 별로 나누어져서 갈등이 심각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표현으로 진보와 보수의 편 가르기가 걱정스러운 형편입니다. 주말마다 광화문이나 서초동 등에서 친 정부정책과 반정부적인 의견들이 집단 의견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책에 인터뷰어로 등장한 지성들은 크게 나누어 진보적 성향과 보수적인 성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 소개된 분들은 일반 서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지도자급의 지성들임을 감안할 때, 같은 사안들이라도 깊은 고뇌와 사색에서 우러나오는 성찰의 글들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몇 분들은 옥의 티같이 아쉬웠습니다. 시중에서 보통 사람들이 얘기하는 수준의 생각을 피력하고 있어서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편 가르기가 횡행하는 현 시국 하에서는 좌나 우로 편향된 관점을 가질 수밖에 없겠으나, 그런 시각을 갖게 되는 나름의 과정이나 고민들이 생략된 말들은 경박해 보이기도 해서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시중에 회자되는 말과 같아서 식상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들이라면, 시대와 역사를 통찰하는, 종합적인 사고와 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건강한 생각들을 피력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부족한 희망을 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지성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평소에 내가 알지 못한 이야기들과 생각들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많이 배우기도 하고, 느껴보기도 한 귀한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멀리 크게 보면, 보수나 진보로 방법이나 수단이 다를지라도, 우리가 더 발전하기 위한 그 방향성에서는 합치가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과도기에 있어서, 아주 많은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해가 쌓이면서, 그 간극은 좁혀지리라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사회적으로 양극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이런 귀한 책을 기획한 출판사에 감사를 전합니다. 지금은 서로 아픔이 되고, 갈등으로 비쳐 지겠지만, 장래에는 어느 편이 아니라 다 우리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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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21 - 운명을 바꾸는 종이 위의 기적 버킷리스트 시리즈 21
김태광(김도사) 외 기획, 허윤 외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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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작가가 함께 쓴 책, 버킷리스트 21.

14명의 작가들은 모두 이 책을 기획을 맡은 김도사(김태광)가 운영하는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회원들입니다.

 

김도사는 [한책협] 대표이사로서 지금까지 200 여 권의 저서를 출판했으며 작가와 강연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기고한 14명의 작가들은 전문작가들이라기 보다는 예비 작가들로서, 김도사처럼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등 동기부여 작가들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들입니다.

 

14명의 작가들은 직업도 다양하고,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그들은 그 다양한 경험과 꿈들을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영향력을 끼치기를 소망하는 버킷리스트를 이 책에 담고 있습니다.

 

불우한 여건을 극복하고 지금은 미국 뉴욕, 뉴저지의 변호사로 활동하는 다이애나 킴의 사연이 특별한 감동을 줍니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좌절하고, 포기하고, 좋지 않는 길로 갈 수도 있었겠다 생각해 봅니다.

 

정말 초인적인 의지와 신념으로 스스로를 이겨내고, 자신의 목표를 이룬 성공담이 대리 만족감을 줍니다. 지금은 자신과 같은 불우한 여건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500억 원대의 자산을 모아서 센터를 설립하려는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또한 몇 번 실패한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어고자하는 바람이 귀하기만 합니다.

또 한 사람, 18년 째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영어 전문가인 박은미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는 영어 공부법을 내용으로 하는 개인저서를 내는 꿈을 가진 분입니다.

 

자신이 가르친 학생으로부터, ‘선생님은 얼마 버는데요? 얼마 벌길래 아직도 영어공부를 해요?’ 샤프를 던지며 따지듯이 물어보는 충혈된 눈을 가진 아이에게서 소환된 자신의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갈등이 오버랩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짙은 그림자로 남습니다.

 

우리들은 어른들의 기대에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버거워서 가출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런 기대의 이면에는 부모님의 한이 서려 있고, 대리만족도 있지만, 세상을 먼저 살아오면서 꼭 자녀들이 성취하기를 바라는 버킷리스트이기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작가는 자신의 글 끝에 서해안 가족여행의 따뜻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행복하고 소소한 어머니로서의 그림을 그려 주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사는 중심에는 보통사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사는 것임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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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실천편 -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최고의 기업 최강의 프레임워크
아마노 마사루 지음, 김윤경 옮김, OKR Japan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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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업 최강의 프레임워크, OKR.

OKRObjective Key Result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입니다. 이 말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목표와 핵심결과지표입니다.

 

OKR은 조직이나 팀, 개인의 이상적인 상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서, 오브젝티브는 원하는 목표를 나타내는 문장으로 표현되는 정성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Key Result는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 가는지 그 과정을 측정하는 정량적 수치나 수량으로 표시할 수 있는 가치나 성질이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목표와 핵심결과지표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해나가기 위한 방식으로, 개인이나 팀, 기업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목표 핵심결과지표는 이 목표를 달성해야 할 기업이나 개인이 자주적으로 수립하기 때문에 동기유발 측면에서 효과적입니다.

 

이 지표는 리더나 구성원들이 모두 납득하여 결정하기 때문에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매우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자신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실행하기 때문에 책임의식을 발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이 지표는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척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다른 부서나 팀에서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OKR이 주목받는 이유는 공격적인 목표 관리 기법으로 탁월한 성과로 이어지는 경영기법이기 때문이다(51P)].

 

이 책은 이 기법의 실천편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놓은 책이며, 부록으로 실제적으로 세 달의 실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노트가 첨부되어 있어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고안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제1장에서, 이 지표의 기본적인 설명을 하고 있고, 2장은 시작, 3장은 팀내 사용 내용, 4장에서는 조직 내 사용에 대한 내용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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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쏟다
고만재 지음 / 마들렌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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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쏟다책 제목으로는 어딘가 어색하기도 하고, 부적당하기도 하며, 너무 사소하기도 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요소들이 오히려 더 친근감이 가고 거부감이 없기도 합니다.

 

이 책은 져자가 50세에 쓴 네 번 째의 책으로서, 첫 에세이집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자신을, [글 쓰는 운동선수, 강연가]로 소개합니다. 좋아하는 일이 글쓰기이며, 잘 하는 일이 운동 지도와 강연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 책 제목은 이 책의 전체의 인상과 내용을 가늠해 보는 척도입니다.

커피는 우리 모두가 즐겨 마시는 기호식품이고, 더군다나 그 커피를 쏟았다는 것은 매우 부주의했다는 상징적 사건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도 저자와 같이, 스타벅스의 캬라멜 마키야또를 즐겨 마십니다.

그 달달한 거품과 함께 목 넘김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커피,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마시고 싶은 유혹이 손짓합니다.

 

저자는 이 커피를 쏟아서 바지와 신발이 젖는 것보다는 이 커피가 아깝다는 생각을 할 만큼 순진한 커피 애호가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에는 이와 같은 소소한 사람 냄새가 나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사람 사는 이야기 중에는 1227번 버스 기사님도 있고, 폐지를 줍는 할머니도 계십니다. 또 손주를 사랑하는 11층 할머니도 계시고, 부산에서 서울에 온 장애 아저씨도 만날 수 있습니다.

 

리어커로 과일을 파는 아저씨, 하마 쌀 국수집, ‘여러분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는 인사말을 남기고, 문을 닫은 분식집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 똥고뇽이라는 반려견 이야기며, 코스타리카로 이민을 갔으나, 지금은 미국에 사는 종헌이 친구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이 책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내용들입니다. 이런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가는 힘은 곧 저자의 필력이기도 하고, 지구력이기도 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특별하거나 이상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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