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 제4차 산업혁명 × 코로나19
클라우스 슈밥.티에리 말르레 지음, 이진원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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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지금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대한 거대담론입니다. 이 분은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입니다.

 

학자이자 기업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세계경제발전에 헌신하며, 국제 분쟁 해결에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 이 분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맨 처음으로 주창한 분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20206월 경에 쓴 책으로서, 지금보다는 더 코로나 바이 러스 19에 대한 상황이 더 유동적일 때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론이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합니다.

사실, 지금도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으로서, 변이종이 출연하는 등 유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논점은 이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대한 유동적인 상황을 상수로 두고 있습니다. 경제적 리셋, 사회적 리셋, 지정학적 리셋, 환경적 리셋, 기술적 리셋, 산업적 리셋 등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코로나가 미치는 영향은 복잡할 뿐 아니라 전방위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형편은 저자도 인정하듯이 발병초기의 대응은 썩 성공적이고 모범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그 양상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어서, 여러 가지의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명과 경제 중 무엇을 살려야 하냐의 문제까지 절박해 진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단축에 대하여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관련 정치권의 시책과 현업 종사자들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대두되고 있는 중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생명을 살려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선 생명, 후 생계의 정책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가 생명을 살리지 못하면, 쇼핑, 여행, 외식 등을 재개하지 못하게 된다는 이유입니다.

 

저자는 이 책의 결론부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현재와 미래의 니즈에 더 적절하게 새로운 것들로 대체하고 변화해 가는 위대한 리셋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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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18 0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잉게 숄 지음, 송용구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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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와 나치의 폭압에 죽음으로 맞선 백장미우리가 몰랐던 독일인의 저항 정신을 소설로 읽는다!]는 책 뒷장의 기록이 이 책 내용을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설이라고 분류했지만, 소설이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나 수기에 더 가까운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치하에서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 용렬하게 죽음으로 저항한 뮌헨대학교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백장미단원의 리더인 한스 숄과 그의 여동생이며 활동의 동역자인 소피 숄의 친 언니가 쓴 소설입니다.

 

추천의 글에 보면, ‘한국 사람들에게 유관순 열사가 있다면 독일 사람들에 게는 한스 숄과 소피 숄이 있습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 같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일본의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순국했고, 한스 숄과 소피 숄은 독일 자국에서 행해진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과 비인간적인 폭압정치에 저항하여 사형을 받은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두 동생을 국가반역죄로 사형을 당하게 되었고, 그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나 전쟁 후에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글은 자서전의 글처럼 생생한 가족의 시선으로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틀러의 폭압정치가 행해진 그 당시의 독일의 상황을 보면, 정부에 불리한 사항들은 보도 기관들과 시사 매체에서 일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내용 이 어느 나라에서나 있을 수 있는 기시감을 줍니다.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신문이나 방송의 역할이 정치상황에 따라 왜곡될 수 있다는 생각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공정하고 철저해야 하는 기자의 역할이나 보도 정신을 잃어버린 신문이나 방송의 폐해는 공멸이라고 생각해 볼 때, 신문이나 방송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과 정의에 투철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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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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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님이 쓴 책으로, ‘도전하고, 기록하고, 실행하라는 부제목의 책입니다. 부 제목은 저자가 도전하며 꿈을 이루었던 기저가 되는 모토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저자는 미술 전공으로 웰즐리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에 편입학해서 수학을 전공하여 졸업하였고,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그 후 샌프란시스코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 가 되었습니다.

 

저자의 이력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미술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다가 그 유명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 편입하 여 수학을 전공했다는 이력은 매우 특별하기만 합니다. , 와튼 스쿨에서 마케팅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고, 또 전혀 새로운 전공인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당당히 변호사가 된 것은 대단한 성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특별한 이력을 어떻게 이루었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해답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80일간, 우리들의 인생을 180도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쳅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은 180일 간의 챌린지 프로젝트의 기록노트입니다.

인생 그래프, 10가지 다짐의 말, 180일 목표 플래너, 습관 트래커, 180Q&A로 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적용하여 성취한 실례를 바탕으로, [이 책 사용법]에서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의 안내를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저자의 안내를 읽고, 따라하면 자동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기획되어 있는 지침서입니다.

 

그러나, 저자가 달성했으니, 나도 저자의 안내대로 다 실행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님은 상식입니다. 저자의 남다른 성취를 거울로 삼아서 나도 해야겠다는 다짐과 철저한 실행이 뒤 따를 때 저자와 같은 탁월한 성과는 아니더라도 나름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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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줄게요 - 늘 괜찮다는 당신에게
박지연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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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모두 어려운 고비를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펜데믹이라는 신드롬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어수선한 때에 이 책의 제목부터가 무언의 위로가 되며 무한한 힐링이 됩니다.

 

안아 줄께요

그러나 지금은 서로 거리 두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서로 안아만 줄 형편이라도 된다면 얼마나 다행일까 생각해 봅니다. 저자는 어느 날 평소보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가던 밤에 트럭 위에 있었던 갈색 곰 인형이 눈에 밟혔다고 합니다.

 

그 곰 인형을 사서 그 품에 안기니 자신이 곰 인형을 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곰 인형의 품에 안겨서 위로를 받고 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흐르고 스트레스가 녹아내리더라는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공감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곰 인형에게 위로를 받았던 그 날 밤, 누군가 말없이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질 수 있다는 걸 인식하면서, 이 책을 만들 마음이 생겼노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한 꼭지 한 꼭지의 글을 쓰고, 푸근한 갈색 곰의 그림을 그리며, 이 책을 통해 위로를 전하고픈 마음에 저자는 독자보다 먼저 위로가 되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저자의 진심어린 따뜻한 위로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전달될 때는 더 크고 깊고 많은 위로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셈법이 상상이 됩니다.

 

가족끼리라도 서로 멀리 있기를 권장하는 세태에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무한의 위로가 됩니다. 넉넉한 곰 인형의 포옹과 함께 위로의 글을 읽으며, 이 차가운 겨울에 봄을 미리 만나는 행운과 호사를 맛봅니다.

 

저자의 진심어린 위로가 멀리멀리 퍼져 가서,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온 세상이 따뜻한 인정 넘쳐나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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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걱정인형처럼 내 고민을 털어놓는 책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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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자신이 마법의 명언의 실제 체험자입니다.

즉 명언의 힘을 알기에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자신과 같은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책 한 권을 다 읽는다하더라도 한 줄의 의미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한 때는 소설을 읽지 않았습니다. 소설 책 한 권을 다 읽어도 남는 내용이 없어서 시간낭비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유연하게 이 책 저 책을 구분 없이 읽는 편입니다.

책을 읽으면, 꼭 한 줄의 교훈을 얻지 못할지라도 그 책에 나와 있는 인물의 삶을 통해서 반면교사를 삼을 수도 있고, 실패를 피할 수도 있는 잇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심혈을 기울려 정리한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 같은 명언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저자는 10가지의 큰 고민을 제목으로 분류하고, 그 제목에 해당하는 관련고민들을 수 개씩 정리한 후에 그 고민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설명해 놓은 후에 그 고민을 해소하는 내용의 명언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명언들은 내용의 핵심만 간추려 정리해 놓았기에, 읽기에도 이해하는 데도 경제적이어서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전진하면 성공이 보이는 명언4가지에는 거북을 보라. 그것은 머리를 내밀 때마다 전진한다(제임스 브라인안트 코난트)’ ‘나는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습니 다(에이브러햄 링컨)’

 

이 두 명언은 거북이와 사람의 움직이는 단순한 행위를 알기 쉽게 표현해 줌으로써, 제목에서 말하는 전진하면 성공이 보임을 군더더기 없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명언4가지에서는 없앨 것은 작을 때 미리 없애고 버릴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빨리 버려라(노자)’와 같이 촌철살인과 같은 명언들이기에 바쁜 사람들도 색인표에 정리된 제목에서 선택해서 해결 방안을 참고할 수 있는 귀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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