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0
하인리히 뵐 지음, 김연수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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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066  언론에 의해 한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박살날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 작가의 말처럼 한편의 소설이라기 보다는 이야기에 가깝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지만 책에만 집중해서 읽기에는 참 좋았다. 오늘날에도 이 작품이 들려주는 현실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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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5-10 12: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너무 열받으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새파랑님 말씀처럼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는게 넘 슬퍼요 ㅠㅠ

새파랑 2022-05-10 13:41   좋아요 2 | URL
열받으셨군요 ㅋ 전 그냥 냉큼 재미있게 읽어서 밑줄도 못그었어요 😅 현재진행형 입니다~!!

미미 2022-05-10 12: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시사성이 있는 소설인가봐요? 더군다나 얇다니 다시찜하고 조만간 저도 읽어볼래요!!

2022-05-10 1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5-10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얄라알라 2022-05-10 13: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꾸준히 알라딘에서 추천받고 있는데
참 꾸준히 제가 제목만 다시 확인, 필독필독 외우고 갑니다!
코로나 초기에 확진자 동선 까면서 얼마나 마녀사냥을 했던가요. 이 책 대강 줄거리는 들었는데, 그 모습이 오늘날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을터라 무섭습니다. 새파랑님 말씀처럼요

새파랑 2022-05-10 13:44   좋아요 4 | URL
엄청 유명한 책인거 같더라구요. 언론이 얼마나 나쁘게 악용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어요 ^^ 책도 얇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독서괭 2022-05-10 14: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이책 읽으시고 제 오래전 백자평에 댓글까지 남겨주신 거군요! ㅎㅎ 10년이 넘어 가물가물하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안타깝고 화도 나고~

새파랑 2022-05-10 14:07   좋아요 5 | URL
10년 역사의 독서괭님 존경합니다 ^^ 저도 10년 해보고 싶어요 ㅋ

페넬로페 2022-05-10 15:5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언론이나 정치적 관점에 의해 한 가정이 너무나 무참히 짓밟히는 것을 봤기 때문에 읽고 싶지는 않아요.
얼마나 열불이 터질까요 ㅠㅠ

새파랑 2022-05-10 16:15   좋아요 4 | URL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읽는 재미는 있어요 ㅋ 근데 열불 터질수도 있으니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 😅

coolcat329 2022-05-10 18: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나중에 읽었는데 딱딱한 소설인데도 재밌었어요. 답을 정해놓고 짜맞추기 수사하는 경찰의 모습은 너무 적나라해서 화도 났지만요.
하인리히 뵐 다른 책들도 있는데 꽂아만 두고 있네요. ㅎ 올해 읽어봐야겠습니다~^^

새파랑 2022-05-10 18:47   좋아요 2 | URL
저는 김연수 작가님 추천작이어서 읽었습니다ㅋ 작년 8월에 구매했는데 이제야 읽었답니다 😅

햇살과함께 2022-05-10 21: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10년 전에 읽었는데 강렬한 기억이! 유사한 실제 사건이 많아서 이 책은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새파랑 2022-05-11 07:45   좋아요 0 | URL
10년전 ㅋ 엄청나시군요. 저도 10년전에 읽었음 좋았을텐데 ㅜㅜ

moonnight 2022-05-10 2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으면서 지금도 이렇다고ㅠㅜ 그랬던 기억나네요. 슬퍼요ㅠㅠ

새파랑 2022-05-11 07:46   좋아요 0 | URL
지금도 이렇다고는 맞는거 같아요. 이런 안타까운 현실이 언젠가는 사라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