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을 삶이게 이끄는 두 동력은 경이로움의 감정과 휴식이다.

경이감과 휴식은 삶의 정황이 전체적으로 위험할 때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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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6-0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경이로움,을 잘 나타내주는 멋진 사진과 좋은 글...
오늘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bari_che님!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bari_che 2013-06-03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양날의 검에 베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경험한다면 얼마나.......

appletreeje님도 well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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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를 깨닫고 공포와 사욕에서 놓여난 사람은

삶의 물길에 자신을 내맡기고 거침없이 흐른다

 

 

* 거침없이 흐를 정(浧) 자를 강물에 배 한 척이 떠서 흘러가는 그림 형태로 구성하였다.

 

* 글씨치유 삼부작은 '정'이라는 음을 지닌 세 글자로 치유의 과정과 상황을 정리한 것이다. 이 정리는 양명 왕수인의 이른바 용장오도(龍場悟道)를 곡진히 탐구한 뒤, 붓다의 가르침과 원효의 수승한 사상으로 걸러서 알맹이와 틀을 일부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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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道는 각별한 생각에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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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대칭성을 깨달아 공포와 사욕에서 놓여나는 것 고요함(靜)이라 한다.

고요는 부동이 아니다. 흔들림에서 생기는 모든 결의 맥을 잡는 동적 균형이다.

모든 결의 맥을 잡는 동적 균형은 가장 큰 움직임이므로 도리어 고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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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5-27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요는 부동이 아니다. 흔들림에서 생기는 모든 결의 맥을 잡는
동적 균형이다.-

참 좋은 말씀, 오늘도 감사히 잘 모셔갑니다.

bari_che 2013-05-27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마음 병은 결국 공포에 대한 반응입니다.
사욕의 개인차가 치우침의 방향을 달리 결정하여 병의 갈래가 생깁니다.
이런 사실을 몰라서 고통이 촉발, 지속, 증폭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정(定)은 무지의 깨달음에 해당합니다.
정(靜)은 정(定)에 터 잡아 공포와 사욕의 결을 맥락적으로 관통, 해방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