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가 사라졌다 일공일삼 20
공지희 지음, 오상 그림 / 비룡소 / 200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언제나 마음껏 웃지 않았다. 일부러 심각해지려고했는지도 모른다. 아버지가 없고 엄마와 단 둘이서 사는 게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 아버지가 없다는 것이 나를 웃지 못하게 했다. 마음껏 신 나게 즐겁게 지내지도 못하게만들었다.
나 같은 평범한 아이가 세상에서 특별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아버지가 없는 아이라는 것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년에 이러한 싸움에서 희생당한 사람은 5,400만 명이 넘는다.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된 6년 동안 사망한 사람의 수는 민간인과 군인을 합해 5,700만 명이었다. 이렇듯 ‘제3차 세계대전‘은오래 전에 시작되었고, 남반구의 국민이 주로 희생당한다.
이런 야만적인 세계 질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게 강요되고 있다. 무한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노동조합, 사회의 모든 통제에서 벗어난 극소수의 자본주의적 지배집단이 오늘날 이 세계의 부를 대부분 강탈하고, 자신들의 법을 국가에 강제한 것이다.
유엔은 힘을 잃어 창백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 특강 - 장애, 페미니즘, 불평등, 고전 공부, 평화, 남녀로 바라본 인권 이야기 10대를 위한 인문학 특강 시리즈 4
김형수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는 페미니즘? 하는 페미니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미니즘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거예요.
엠마왓슨의 연설에서 여성과 남성이 차별없이 평등해지자는 말이며 남자는 남자답다는 말에 갇혀 살아야 가는가 그런 질문을 던지는 겅이 바로 페미니즘인데 왜 남의 이야기하듯이 하는가...

나와 무관한 것으로 만들어야 비난하기가 쉽기 때문일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